1. “수작”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사전지식을 조금 갖고 간다면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버”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분들이어야 하겠지만요. 세 배우들의 ‘앙상블’이라고 부르기는 힘듭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연기하고 서로 다른 영역에서 웃겨주거든요.
2. 헐리우드에서 누가 “사탄의 오솔길” 제작 안한답니까 ㅠ.ㅠ 아놔, 이거 나오면 죽어도 보러 갑니다. [톰 아저씨, 아저씨도 이제 제작에 손을 댈 때가 되지 않았나요!!!!!] 저 사실 이제까지 토비가 섹시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애 눈빛이 정말 요물이더군요. 아니, 유튜브 영상으로는 봤는데 영화관 화면에서 보면 임팩트가 달라요, 임팩트가!!!!! 우와, 저런 놈 하나가 수도원에 있으면 아저씨들 여럿 잡아먹고도 남겠더이다.
3. 끝에 크레딧 나올 때까지 제작자 아저씨를 전혀 못알아봤습니다. 아니, 알아보는 게 더 대단한 거 아닙니까. 얼굴은 그렇다쳐도 목소리가 너무나도 귀에 익어 계속해서 그 정체를 알아내려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습니다만, 그게 뇌를 계속 간질이기만하지 이름이 곧바로 튀어나오지가 않더라고요, 쳇. 하지만 아저씨,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로 시들했던 애정이 저걸 보고 나니 막 살아나려고 하지 말입니다. ㅠ.ㅠ 아, 전 왜 미남배우들이 아저씨가 되면 더 좋아지는 걸까요, 으흑.
4. 영화 자체보다도 OST가 더 탐납니다.
5. 그러나 주연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들어있다면 그것만으로도 DVD는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 어떻게 떠들어댈지..ㅠ.ㅠ 벌써부터 기대돼요.
6. 잭 블랙의 외모는 분명히 모델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GI조 피겨라든가. -_-;;;;
로버트 다우니 씨 호주 버전 정말 예뻐요, 꺄아아아아아! 그 눈, 눈동자 어쩔 거예요!!!
그런데 벤 스틸러가 정말로 “청춘 스케치” 감독이었습니까? 젠장, 그 영화 학생 때 무지 좋아했는데. 전혀 매치가 안되잖아요, 으헉.
막내둥이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_-+++++ 이 배우 뉘겨. 알파 치노도 잘생겼어요!!!!
닉 놀테씨는 아예 이런 역으로 굳어진 듯 하고…그건 그렇고 생각해보니 이 영화 무지 호화캐스팅이군요. 스티브 쿠건이랑 매튜씨까지. -_-;;; 게다가 아카데미 시상식 장면에서 보이트 씨, 으하하하하핫!
매우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사탄의 오솔길은 정말 나와주길 바라게 되더군요. (^_^)
> 우와, 저런 놈 하나가 수도원에 있으면 아저씨들 여럿 잡아먹고도 남겠더이다.
헐리웃판 앤티크 만들면 ‘마성의 게이’ 역…
‘저는 마성의 거미랍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 왕소심 셀카남 주제에 마성?’
이거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사랑이야기.
벤 스틸러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면 이건 정말…
저도 사탄의 오솔길 나오면 무조건 보러갑니다^^* 어째 본편보다 저게 더 땡기니;;;
유머코드는 저랑 조금 안맞긴 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건질 부분이 있었어요.^^ 말씀대로 OST도 괜찮더군요~
DAIN/ 일단 만들어주면 많은 분들이 낚일 것 같죠? 저도 재미나게 봤습니다. 극장 안에 좋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JOSH/ 토비 군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오오오오오
Dasein/ 너무 많이 기대하면 또 역효과가 날지도 모릅니다. 그냥 가볍게 보러가세요.
Lesion/ 벤 스틸러를 찬양하겠어요! 으하하하하핫!!! 그리고 벤 스틸러의 조카군도요. 푸하하하하핫!
형광등/ 저 예고편은 정말 제대로였어요. 전 묵주씬에서 숨쉬는 걸 잊었을 정도라니까요. ㅠ.ㅠ 저거야말로 진짜 제대로 된 낚시질이죠. 전 OST나 귀에 너무 쏙쏙 들어와서 좋았답니다.
사탄스밸리를 보기 위해 트로빅썬더 보러 갈 겁니다. 트레일러 임펙트가 장난 아니던데, 루크스카이님 말씀 들으니 큰 화면 기대가 크네요. 후후후~
으하하핫, 트레일러들이 정말 죽이죠. 사실 트레일러 때문에 본편이 조금 죽는 감이 있습니다.
핑백: Forgotte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