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앞두고 겨우 하루에 두 시간 씩 더 야근하는 것 뿐인데 엄청나게 피곤하군요.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눈과 정신적인 피로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후가 되면 졸려서 정신이 멍하니 그래서 잡아먹는 시간도 좀 있고.
역시 나이가 들어서인가…ㅠ.ㅠ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수뇌가 한동안 휴방이라 정말 다행이에요. 안 그랬더라면 신경쓸 데가 늘어나서 피로가 더 쌓였을 듯. 이 상태로 2주일을 더 가야한다니 끔찍합니다.

텍스트가 재미라도 있으면 또 몰라. ㅠ.ㅜ

”에 대한 4개의 생각

  1. 소심늘보

    요즘같은 계절에 연장야근이면 더 피곤하죠. 눈의 피로는 찜질이 조금 효과가 있어요. 손타월을 뜨신 물에 적셔 꼭 짠 다음 접어 감은 눈 위에 올려놓으면 혈액순환이 빨라져서인지 눈이 피로한게 조금 빨리 풀렸어요. 마감전쟁을 무사히 치루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수뇌 휴방. 수뇌휴방. 수뇌휴방. 숨돌릴 틈이 생긴 건 좋은데, 그래도 수뇌휴방. 그것도 가장 흥미진진할 때 수뇌휴방. 데미지 500을 입고 터덜터덜 돌아섭니다. 흑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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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핫, 어제 소심늘보님 충고대로 눈에 수건을 올리고 잤어요. 정말로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
      아흑, 휴뇌…1월 15일에 재개래요. ㅠ.ㅠ 저도 사실 휴방소식 듣고 "뭐이야!!!!"라고 무지 허탈해했는데, 지금 제 심정은 "다행이야..흑흑, 안그랬으면 못 살아났을 거야. ㅠ.ㅠ"입니다. 큭, 왠지 죄책감이….ㅠ.ㅠ 두 배우가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몸 건강하게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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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isha

    온찜질도 좋고 냉찜질도 괜찮았어요. 전 한창 바쁠 때 눈이 자꾸 시큰거리고 열이 나서 냉찜질하는 팩(텐바이텐이나 1300K 같은 곳에서 ‘아이필로’로 검색하시면 죽 나와요. 냉온겸용으로) 하나 사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눈위에 올리고 잤는데 두통도 가시고 한결 좋더라고요(뭐 그래봤자 시력은 곤두박질쳤지만요;;;). 온찜질할 경우엔 뜨거운 물에 잠시 넣었다가 쓰면 될 테니까 두고두고 쓰실 요량이면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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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난 역시 따뜻한 게 좋을 거 같아. 사실 예전에 다래끼 났을 때 약국에서 사 둔 찜질용 팩을 발견하였다오. 눈꺼풀 부분이 없어서 약간 아쉽지만, 이거 앞으로 꽤 쓸모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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