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책하지 마, 새미야! 은하계 역사상 최고의 천재 제다이라는 그 무적의 루크 스카이워커도 처음에는 얼음에 박힌 광검 하나 제대로 못 빼내서 쩔쩔 맸단다!!!
[물론 결국엔 성공했지만]
루크도 너랑 똑같이 속성코스를 밟았지만 꿀꿀이 늪에 쳐 박힌 엑스윙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어!
[물론 엑스윙은 무지막지 퍼킹 크레이지 큰데다 헐리우드 최악의 괴수영화라는 고질라가 이미 증명했듯이 크기란 엄청 중요한 거지만.]
게다가 넌 적어도 아직 오른손이 붙어 있잖니!!!!
[물론 릴리스를 만나기 전까진 미래를 모르는 법인데다 오른손 대신 ‘그것’을 빼앗겨버렸지만]
“나 이래봬도 4개월 속성코스 수료했는데…ㅠ.ㅠ”
2. 그립 당하신 분이 좀 강하셔서…쿨럭
“젊은이, 방금 그걸 포스 그립이라고 한 겐가. 지나가던 이워크가 웃겠네”
…..는 아닙니다만, 새로 등장하신, “딘과 과거가 있는 남자” 악마님 알리스테어입니다. 릴리스와 동급이시군요. 게다가 저 몸은 무려 “소아과 의사” -_-;;; 그럼 릴리스는 저 병원에 다니는 겐가. 앞으로 기대되는 인물.
3.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저 오늘도 딘이 악마님한테 두들겨 맞고 만신창이 되는 거 보면서 꺅꺅 댔어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하지만 “금방이라도 쳐 울고 싶지만 여기서 울었다간 그대로 정신 못차리고 무너질 테니 이 악물고 깡다구로 버티고 있으나 눈동자는 이미 반쯤 풀려 있는” 저 불쌍한 표정 너무 좋은걸요. ㅠ.ㅠ
새미가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제작진 사악하구나. “미스터리 스팟” 생각나서 죽는 줄 알았소]은 보면서, “크윽, 아프겠다.”라면서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데 딘의 저런 모습을 보면 너무 짠하고 불쌍해서 행복해요!!!!! [아아, 넘치는 애정]
“….벼, 변태!!!”
….뭘 새삼스럽게. *.*
4. “나는 지난 여름에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라니 제목 센스 한번 죽입니다.
제길, 물론 저도 어제까지 “새미가 지난 여름에 뭘 했는지 알려줘, 알려줘, 알려줘!!”라고 발광하긴 했지만 딘처럼 그런 적나라한 모습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고요. 으흑. 눈요기는 됐지만 그래도 저런 설정이 끼어 있을 줄은 -_-;;;
[역시 새미는 굶주린 듯 덤비는 스타일 맞다니까요, 으하하하핫. 저건 진짜 마음에 들어요. 새미와 잘 어울리거든요. ^^* 게다가 딘이랑 엮을 때도 매우…쓰읍]
그건 그렇고 샘, 네 이야기를 듣고 나니 4시즌 1화에서의 너와 루비가 새삼 가증스러워보이는구나. 난 그래도 그 때 루비는 그냥 인간인줄 알았는데. -_-;;;; 그 와중에 그런 연기를 하고 있었단 말이냐. 아악, 가증스러운 것들.
…이라고 말은 하지만 솔직히 이건 제작진의 설정 때우기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위에서 베드씬이 필요하다고 압력이라도 들어온 걸까요. 이 설정대로라면 아무리 그래도 그 때 루비가 딘이랑 바비를 모르는 양 그렇게 시치미를 뗐던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여튼 이건 좀 아니지 말입니다? 시청률 제대로 올라가고 있다면서 굳이 이런 짓을 할 필요가 있나요. 개연성도 떨어지는 데다 루비라는 캐릭터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솔직히 금발루비 누님이 새미한테 저렇게 아양떨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_-;; 이건 새 루비가 만만해서라고밖에는 안 보여요. [뭐 유혹 과정 자체는 상당히 ‘악마’답긴 했습니다만. ^^* 간만에 색기 철철] 이러다가 다른 여자 캐릭터들처럼 희생양으로 버려지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5.. 잠시 등장하신 황발 루비도 나쁘지 않더군요. 애나도 예뻐요. >.< 린지 로한을 연상시키는 그 빨간 머리도 매력적이고!!!! 차라리 이 아가씨를 고정출연 시켜주지. -_-;;;
6. 오늘의 움짤들
샘의 말에 상처입은 딘. 엉엉엉, 엉엉엉, 엉엉엉.
꺄아아, 카스티엘님, 저 고개 살짝 기울이고 모퉁이 돌아서 빠른 걸음으로 스스슥 다가오는 거 보세요. 너무 좋아요, 저 삐딱한 고개. ㅠ.ㅠ 게다가 오늘은 다크서클이 사라졌어요!! 우리엘이랑 다니면서 잠 좀 주무셨나봐요!! 푸하하하핫, 역시 2인 일조로 뛰어다니면 조금이나마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거였군요.
그런데 루비를 보고 표정 급변한 거 보십쇼. 이 아저씨 틀림없이 루비를 힐끗 보고는 윈체스터 형제한테 배신당했다, 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꺄흑, 역시 순진하셔…ㅠ.ㅠ
덧. 끄응, 곰플레이어에 곰인코더가 같이 들어있는 게 아니었군요. ㅠ.ㅠ 플짤 만들려면 역시 다른 프로그램도 깔아야 하나. 으어, 내가 미쳤지. ㅠ.ㅠ
오홍홍홍 딘 이야기는 10화 보고 하려고 아끼고 있당. 딘 표정 너무 좋아. 하하하핫 (난 왜 웃는 걸까? 하하하하핫. 입이 찢어지는 걸 참을 수가 없어~)
이제 칼도 뺏기고 그립도 안 통하고… 3시즌에서 무적 무기 콜트를 황당하게 해치웠던 전적을 다시 밟으려는 건지? (벨라…가 무슨 죄. 작가탓작가탓작가탓!)
애나 좋았는데 역시 이 아가씨도 일회성 캐릭터겠지? 아쉬워라.. 루비 대신 데리고 다니면 안 될까? 카스티엘님도 있는데 루비랑 외도는 안 된다 새미야. ㅠㅠ
카스티엘이나 우리엘이 루비 보자마자 날려버릴 줄 알았는데 조용히 넘어가다니? =_=
난 이번 화 샘이 상당히 만족스러워서[얼굴 일그러지는 거 왜 이리 좋냐.] 이제까지처럼 불평을 할 필요가 없어지니 너무 좋아. >.< 물론 루비에 대한 불만은 늘었지만. ㅡ.ㅜ 제러드가 연인 떡밥 던지는 거 보면서 짐작은 했지만 으흑, 이렇게 빨리!!
근데 루비가 샘 꼬시는 거 보니까 이 배우도 마음 독하게 먹음 괜찮은 악마가 될 수 있겠던걸. 내 생각엔 제작진이 루비의 캐릭터성을 아직 제대로 못잡고 있는 것 같아. 반응 보고 치고 빠지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거 뭐 전적이 있으니 -_-++++
애나 진짜 좋았는데. 그냥 여기서 끝나지 않음 좋을텐데 아쉬워라아. ㅠ.ㅠ 악마님들은 루비를 그냥 벌레 취급 하는 게 아닐까 싶어. ^^
어흥 우리 짐승같은 새뮈~ -_-)*
아웅, 짐승같은 새뮈~~~!!! 너무 좋아요!!!! .ㅜ.ㅠ 역시 이 녀석은 내숭이 터지는 게 진짜!!!! 아흐아흐아흐 >.<
아, 그리고 전의 그 금루비양이라면… 그 장면에서 새뮈의 발을 걸어 자빠뜨린다음 겁탈;;해 버렸을 것 같습니다. 벗으라면 벗어! 쫙쫙 북북… 아흐응…(얌마)
금루비 누님이라면 그러고도 남으시지요 >.< 금루비양이 제 눈 앞에서 짐승같은 새뮈를 밟아 잡수셔준다면 정말 쌍수들고 환영이죠!!!! [머릿솟에서 막 씬이 날아다니는군요…쿨럭] 그래서 금루비양이 나중에 딘이랑 또 한번 티격태격 미친듯이 투닥거려주면, 아우!!!
2화까지 봤는데, 카스티엘 너무 좋아요. -_ㅠ 저렇게 멋질수가. 배우가 누군가 검색해보니 제가 봤던 TV쇼 중 ’24’ 시즌 1에서 장발 청년으로 나왔었더군요. 하지만 짧은 머리(+ 바바리의 회사원 복장)가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엉엉엉, 괜히 영희양이랑 내가 카스티엘을 부르짖는 게 아니라니까. 원래부터 좋아하는 스타일의 얼굴인데다, 옷차림도 너무 자극적이야. 우하하하핫. 게다가 모델은 콘스탄틴이라고. ^^*
3시즌 루비 누님을 빼 버린게 이제 이해가 간다눙..그 언니라면 샘이 릴리스 찾아간답시고 자기 뿌리치고 가게 놓아 두지 않았을 거이야 ㅎㅎ 그러고 보면 4시즌 시작 전에 돌던 루머가 사실인 것인가..딘은 지옥에서 썩고 있는데 샘은 연애질한다던 그 소문. 루비가 상대였구만 낄낄
둘의 로맨스를 딘이 의외로 덤덤하게 받아들여 놀랐음. 3시즌 신시티의 섹시 악마 누님한테 반해 봤어서 별 말 안하고 지나간듯? 우캬캬캬캬
근데 설마 루비가 애기를 가지면 -_-;;; 악마 피 흐르는 샘과 악마인 루비가 합체해서 아를 낳으면 어케 되는거냐 우하하하하
어, 금루비님한테 저런 역은 못 맡기지. ^^* 새미가 누굴 사귀든 상관 없는데, 루비는 좀 너무해. -_-;;; 스토리 너무 진부하다구, 흑흑흑. 딘이야 뭐, 새미가 여자를 사귄다면 무조건 좋아할걸. ㅠ.ㅠ
…….오, 혹시 그게 반전인겐가!! 알고보면 샘은 루크가 아니라 아나킨이었던 거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쌤 아나킨………………………. ㅠ_ㅠ
전 이번화의 쌤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이놈 성정이 원래 따뜻하고 다정하고 이런 건 아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하아. 더이상 고립되지 말자 이놈아, 다짐 좀 하고.
오른손 대신 ‘그것’이라고 하니 이상한 상상이 막 됩니다. 헤헤.
얘가 지금 반항기라서 그래요. ㅠ.ㅠ 원래 이런 녀석이 성장하려면 이 찌질한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요,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