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묵은 기사’ 피해 구제키로
한나라당은 13일 인터넷에 올라 있는 과거 기사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인터넷에 떠 있는 과거 기사 때문에 피해를 봐도 이를 정정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언론중재법을 개정해 불이익을 받은 피해자가 언론중재위를 통해 바로잡기 쉽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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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중 하나.
“왜, 아예 도서관에 있는 종이신문도 다 태우라고 하지”
저 요즘 정말로 폭탄 걸릴까봐 신문이랑 뉴스 같은 거 피하고 살거든요? 이런 소식 들으면 열불나서 혼자 씩씩거리다 혈압 올라갈 거 같아서요. [안그래도 요즘 안압 올라가서 약 더 쓰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다 이 놈의 정치판 탓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 놈의 개보다 못한 XX들은 정기국회에서 저런 거나 처리하고 앉아있고 싶답니까????? 한쪽에서는 “미네르바” 누군지 파악했다고 떠들고 있질 않나, KBS는 시사방송 개판을 치고 있지 않나.
아으아으아으아으아으아.
오늘 이 뉴스로 뒷목 한 번 잡고, 말한대로 안 고치면 교과서 발행 정지시킬 거라는 교과부 뉴스 보고 또 뒷목 잡았습니다. 모든 뉴스에 놀라지 않을만큼 이제는 달관했다고 생각했는데…요샌 왠지 더 열이 받네요…어흐흐흑.
…….두번째 뉴스는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검열" 체제로 돌아서는군요. 아, 정말 저런 미친 것들이 다음에도 또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국민이 화를 내면 조금 고개를 숙이는 척 하다가, 화가 약간 잦아들면 고개 빳빳이 쳐들고 오만방자하게 구는 꼴을 보면…
정말 ‘잡아족쳐야 한다’ 이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바보라 그렇습니다. -_-;;;;; 화만 냈다가 늘 흐지부지 되어버려서 그래요.
아하하하하하~ 숙제 안내고 시험 안보고 F받은 학점을 재수강해서 복원하는 게 아니라 아예 삭제하는 방법이 생기는 거로군요. 그것도 아무도 모르게~ 몰래몰래~ 정말 게이비에스가 정부시책방송화되어가고 있는데 뒷목 제대로 잡게 합니다.
…이렇게 되면 샘딘형제 수사도 난항을 겪을 텐데 어쩌나요? 과거기사가 얼마나 중요한데! (오직MB만이이따우라는걸잊고싶어서)
기록 자체를 변경하거나 삭제하겠다는 건 역사적인 마인드가 전혀 없다는 뜻이에요. 아니, 일단 원래 부끄럼이라는 걸 모르니 그게 당연하겠지만. -_-;;;; KBS 어용노조 따위 언론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게 아까울 정도입니다.
…현대판 분서갱유인가……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들만 나올까? 진짜 해부 해 보고 싶어.
해부하면 나올까 싶지만…-_-a (정신감정이 먼저 필요할지도……)
그냥 싸그리 해외에 갖다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무더기로 갖다 버리면 나라 하나 무너뜨리는 건 일도 아닐 것 같네요. 흠, 이거 괜찮은 생각인데요. 미운 나라한테 울 나라 국회의원들을 수출하는 거…-_-;;;
조선일보가 제일 많이 걸릴텐데? 니네 뭐 믿고 이러니? […….]
믿는 빽이 있잖아요, 훗.
……. 거칠게 말하자면.. ‘나 이제 제대로 삐질거다 ㅡ. 알아서 해라’ 식이군요..
아니죠. "우리한테 밉보이면 족친다"지요.
음…증거를 인멸해버리겠다 이거군요.
인멸 뿐입니까. 왜곡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게다가 ‘입’ 자체를 막는 효과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