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두 명이 당연히 약혼한 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이 잘 풀려 누이님이 출산을 하게 된다면,
오라버님도 출산의 고통을 함께 나누게 되는 걸까요………
죄송합니다, 쿨럭.
론 아저씨 너무 귀여워요…ㅠ.ㅠ 아흐흐흐흐흐흐흑
그런데 왜 다들 이걸 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 거죠? 1편부터 코미디였잖아.
덧. 델 토로 아저씨의 “호빗”이 무진장 기대됩니다. 특히 심술꾸러기 스란두일님이 엄청 기다려지는군요. >.< 이 아저씨가 반지를 했어도 멋지게 나왔을 것 같아요!!!!! 조금 기괴하긴 했겠지만. ^^
사실 골든아미는 페이크고, 말씀하신 그 사태를 두려워하여 에이브 곁에서 떼놓[…..]
저 오누이를 그저 ‘아 참으로 사이좋은 오누이로구나’라고만 생각하지 못한 제가 비정상은 아니죠?;;;
스란두일 말씀을 하시니 저도 갑자기 웃음이… 그나저나 델 토로의 <호빗>이라면 왠지 어둠숲의 거미들도 이빨이 달렸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저 오누이에게서 심상찮은 향기를 느꼈습니다!
정확히는 오빠->동생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누알라 너의 말이라면"…하며 칼을 거뒀던 누아다의 모습이나, 나중에 헬보이 본진으로 찾아와 추궁하면서도 "너는 푸른색이 잘 어울리지"운운한다거나…마지막 멘트까지도…오누이 좋았어요~~~~
정말이지 이 분의 반지도 나름 매니악한 반응을 얻었을 듯도 하군요.^^
마스터/ 허걱, 페이크였던 겁니까!
EST/ 왕족인데다 쌍둥이 남매니, 당연히 둘이 약혼했다고 생각한 저는 뭐죠…ㅠ.ㅠ 델 토로 아저씨라면 머크우드를 정말 제대로 음침하게 그려줄 것 같습니다!
니케/ 오빠 쪽이 좀 더 감정 표현이 찌인~했죠. ^^ 화학작용도 좋았어요. 사실 전 누알라도 에이브에게 연애 감정이었다기 보다는 그냥 애틋한 감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랑싸움이라는 게 목숨을 걸고 하는 건데다, 결국 둘이 동반자살을 하는 결과니….[아아, 저 위험한 겁니까. ㅠ.ㅠ]
eponine77/ 피터 잭슨보다 훨씬 매니악한 반응을 받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