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합뉴스 기사 : 30대男 조계사 부근서 흉기휘둘러 3명 다쳐
2. 한겨레 기사 : [속보] 조계사 ‘촛불시민’ 3명 칼에 찔려…1명 생명위독
3. 다음 아고라의 목격자 진술 : [비상상황]조계사 상황 긴급베스트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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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방영하는 한 해괴한 광고를 보니 “법을 잘 지켜야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더군요.
………그런데 무슨 법인가요? 당신들도 안 지키는 그거? -_-;;;;;
세상이 미쳐 돌아갑니다.
저는 솔직히 이 자가 사주를 받았다거나 하는 음모론에는 힘을 싣고 “싶지 않습니다.” 실제로 시위 현장에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후에 정부와 경찰, 공권력이 보여줄 태도입니다. 지난번 시위대 사이로 돌진한 뺑소니 차량의 운전자가 어찌되었죠? 진보신당의 사무실을 습격한 이들은요?
세 사람에게, 두 개의 칼을 휘둘렀습니다. 배를 찌른 것도 아니고 얼굴과 목을 찔렀죠.
이번에 “당신들”의 법은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군요.
덧. 사라진 ‘前정권 사정’ 부활… “이런 저인망식 수사 처음”
옙, 이런 겁니다.
덧2. 중태라는 분, 빨리 회복되시면 좋겠습니다.
덧3. 어…대체 안재환의 자살이 촛불집회와 무슨 상관인가요?
종교편향 금지법은 또 입법을 안한담서요…
아 정말 이젠 뭐라고 해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하하하하, 차별금지법 반대 어쩌구가 생각나는 순간이군요.
저런 걸 법으로 지정해야 한다는것 자체가 굴욕이긴 합니다만.
아고라에서 정선희 갈궈서 사업이 망하는 데에 이르렀다는 논리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 칼부림은 "안재환의 복수"가 되는 셈이네요.
응? 그게 논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정선희 본인도 아니고 남편인데? 게다가 오늘 아침 뉴스에 보니 무슨 고급 클럽 같은 걸 했던데요? 대체 저런 웃기는 이야기를 처음 꺼낸 게 누구예요?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흑막답게 결코 앞장서서 나서지 않습니다. 동아일보라면 모를까. http://leegy.egloos.com/4602929 가 좀 참조가 되실듯.
헤, 이 블로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었군요.
1. 드디어 백색테러의 시대가 다시 돌아왔나보군. 10년이 아니라 딱 30년을 후퇴하네. 1988년 보안사의 오홍근 기자 식칼테러가 생각난다능. ( ‘ ^’)
2. 정선희와 결혼 전부터 빚이 많았다는. 술집 두개 하다가 말아먹고 영화사 하나 말아먹고…더구나 무리하게 사업 하면서 사채까지 썼으니 어차피 모두 자업자득이라능.그런데 혼인신고를 안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거 보면 정선희는 재정적 타격이 적을 걸. 오히려 사채업자 입장에선 손해가 꽤 클 듯.
어, 30년. -_-;;;;;;
내 생각도 그래. 그리고 전체 기사를 보니 아무래도 영화 뒤집어진 게 제일 큰 거 같던데. 사실 거기에 비하면 화장품 사업은 -_-;;; 그냥 촛불 트집잡기잖아, 저건.
안재환과 정선희, 촛불의 관계는 정선희가 촛불 집회에 대해 약간 부정적인 멘트를 한데 대한 응징이라는 면에서 마누라 잘못은 남편에게도 책임을~!!! 이라면서 닥치고 돌진한 일부[정말로 일부?] 어깨위가 허전해서 모자 걸이로 쓰려고 머리를 달고 다니는 이들 덕분에 -ㅅ-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