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열흘 정도 아침에 일어나면 온 몸이 후끈거리는 게 열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을 하면서도 평소 생활에는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지라 “그냥 그런 갑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은 확실하군요.
으으, 머리는 멍하고, 눈은 아프고, 코는 막히고, 난로를 틀었는데도 오슬오슬 추워요.
결정적으로 어제 새벽 2시까지 출판사 사람들과 술을 푼지라, 여러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바이러스가 발현된 듯 합니다. 쉬고 싶어 미치겠는데 지금 스케줄을 생각하면 휴식은 개뿔. -_-;;;;;;;
아, 진짜 모든 걸 포기하고 집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ㅠ.ㅠ .
저도 어제 친구들과 모여서 밤을 새웠는데, 오늘 수업시간에 졸았습니다. (…..)
힘들어도 가능한한 쉴려고 노력하셔서 빨리 나으시길.
저도 감기걸렸어요. 하필 이럴때 바쁜일이 몰려들어오더라구요. 다 때려치고 집에서 따뜻하게 누워있고싶어요. ㅠ.ㅠ
저도 요즘 몸이 영 찌뿌둥한게 계속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몸안좋으신 동안에 그리 술을 드시다니 ;;;;;
얼른 쾌차하세요.;;
주사라도 맞아야겠네요. 그래도 곧 주말이니 어찌저찌 버티실 수 있으시길.
요즘 주변에 아프신 분들이 많네요. 빨리 완쾌하시길ㅠㅠ
엎친 데 덮쳐서 오늘은 비까지 오지 말입니다_ _;; (그쪽도 오죠?)
아 진짜 뜨거운 차라도 드리고 싶네요ㅜㅜ
…여왕님의 은총을 기다리며 버티는거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결국 도저히 못참고 조퇴해서 병원갔어요.
오늘 아침에 조금 나아지는 듯 하더니 출근했는데 다시 열이 오르네요. 아, 진짜..열이 오르면 눈이 잘 안보여서 죽겠어요. ㅠ.ㅠ
주말은 잘 쉴 수 있나 모르겠군요, 누나. ㅠ_ㅠ
17일 오전 11시 동문회관/ 아름 결혼식 ‘_’/ 볼 수 있으면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