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말이지요.
열심히 낄낄거리는 와중에서도
목에서 나풀거리는 하얀 레이스와!!!!![꺄아아아아아아아!!!!]
저런 ‘집사’ 복장을 단정히 걸치고 지저분한 부엌에 앉아 우아하게[손가락까지 치켜들고] 차를 마시는 자태와!!!!!!!!
반바지 아래 판탈롱에 감싸인 늘씬한 다리!!!!!!!!!!! 으헉!!!![게다가 구두! 저 다리 끝에 달린 낮은 굽 구두 너무 좋아!!!]
를 보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 저는 이제 막장인 겁니까!!!!!!!!!
영화 “올랜도”의 여왕님과 취향이 비슷해진지도 꽤 되었지만…
[아직까지 베스트는 에피4의 반짝이는 루크! >.< 아아, 그 각선미는 꿈에서도 잊을 수 없으리]
로완 씨 다리까지 눈독을 들이게되면, 이건……끄응
하지만 복장이 저런 걸 어쩌라구요!!!! 게다가 집사, 집사란 말입니다!!!!
이젠 코미디는 둘째치고 저런 것만 보고 있으니 끄응.
으흑, 휴씨의 다리도 좀 잘 잡아주면 좋을텐데…ㅠ.ㅠ 길어서 안 잡혀…
스타킹, 쫄바지, 레이스, 프릴, 너무 좋아요.;ㄴ;
어라, 이상하다…조지 왕자님이 긴의자에 다리 쭉 뻗고 앉아서 헛소리하는 장면이 꽤 있었을 텐데요! :<
전 2시즌 복장이 더 핫합니다. (…) 튜더 맨의 한쪽 귀걸이는 진짜 뭐라 말할 수 없는 야릇한 기분이 들게 하지 말입니다. 비록 목둘레에 그런 게 붙어 있어도…( -_-)
저도 이거 보고 싶어요!!!! 얘기만 듣고 손가락 빠는 중… 부럽습니다ㅜ.ㅜ
블랙 애더가 시리즈가 여러 개 있는 걸로 알고 있는 데 어느 시기인가요?
와하하~
올란도의 아름다움중 최고는 그 장딴지였다. 어릴때 이부분 읽고 굉장히 재밌었어요>ㅁ<
저 바로크 로코코시대 남자옷의 매력은 종아리… 여자옷의 매력은 치맛자락 밑으로 보이는 앙증맞은 비단 구두속의 발… (가슴은 너무 풍만해서 무섭고..-_-, 사실 부럽지만;)
스프/ 남이 입은 걸 보는 건 좋아합니다. ^^
euphemia/ 제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옷이 흰색이라 안 보이는 거 같아요. -_-;;
으하하하, 2시즌 좋았죠! 저는 그 귀걸이 보면서 맨날 해적이야, 해적!!!이라면서 좋아했지요. 목둘레의 접시는…..쿨럭.
meliel/ 저건 3번째 시리즈여요. 1시즌은 조금 그렇고 2시즌부터 재미나더군요.
약토끼/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해! -_-b 맞아맞아, 여자들의 그 구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