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랫동안 손을 놓아두었는지
AP가 넘칩니다, 넘쳐.
여자아이에서 남자아이로 환생했습니다.
후배 녀석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컨셉
“나라가 망한 김에 귀찮으니 시골에 처박혀서 유유자적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꼬마 왕자님”
-_-;;;;;;;;;; 하지만 표정이 그만큼 시니컬하다구요.
뭐, 제 이상적인 게임 라이프도 유유자적이긴 하지만 ^^
“왕자님~ 돌아오셔서 나라를 재건해주십!!!”
“싫어.”
“이렇게 무릎꿇고 부탁하오니 나라를!”
“귀찮아.”
“으헉!”
“꼬로록~ 깨꼬닥”
“왕자님, 제발 나라를…..”
– 물끄러미
충신 사망.
“아아, 귀찮아….머엉~”
“싫어.”
“이렇게 무릎꿇고 부탁하오니 나라를!”
“귀찮아.”
“으헉!”
“꼬로록~ 깨꼬닥”
“왕자님, 제발 나라를…..”
– 물끄러미
충신 사망.
“아아, 귀찮아….머엉~”
“심심하다….”
그러다가 홀로 떠도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덕분에 옷도 받았고요. 무기도 받았고요. 엉큼한 속셈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뭐, ^^*
그리고 전투를 비롯해 여러가지 먹고 사는 데 필요한 스킬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으하하핫.
이제 탱자탱자 놀아야짓! >.<
덧. 건 그렇고 페릭스 형님, 정말 페릭스같…….ㅠ.ㅠ
어느 써버에서 플레이 하셔요? +_+ (스토킹해야쥐<<<–퍽퍽!)
우하하하~~!!! 형아 믿으라니까~!(퍼억!)
믿을게 따로 있지!!’
죄송해요.. 어젠 자얀카드 받고 자얀마을서 시작하려고 했더니만 뭔놈의 필수퀘가 주루룩 귀찮게 하던지..;ㅁ;
웬만한 양산형 판타지 소설보다 개성적인 설정 OTL
라피르/ 하프입니당 >.< 앗, 스토킹은 싫어요! 아는 체 해주세요!
세류/ 형아……으음, 제 캐릭이 성인이 되는 순간 버리실지도..쿨럭
약토끼/ 미안…내가 퀘스트를 귀찮아해서…
잠본이/ 으하하핫, 문제는 쥔공 성격이 저러면 스토리가 안 이어진다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