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들어오자 엠파스에 기사가 잔뜩~~~~
노조가 성명도 냈다 그러고….
하긴, 4번을 연기한데다 다른 편성에 너무 영향을 많이 줬으니
내부에서 부글거릴만큼 부글거렸다 이거군요.
MBC 속 타겠어요. 끌려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고.
그래도 네이버에 새로 추가된 기사는 하나네요.
[그런데 네이버, 언제부터 “드라마” 섹션이 따로 생겼지? -_-;;;]
‘태왕사신기’ 김종학PD 공식사과
….전략
한창 진행 중이던 촬영을 중단하고 송지나 작가와 함께 대본 수정 작업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지난 5월 초 촬영팀은 제주도 현장에서 철수 했으며,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는 바로 대본 수정 작업을 시작했다는게 김종학 프로덕션측의 설명이다.또한 “대본 수정이 이루어지는 동안 제작팀은 촬영된 분량에 대한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 그 동안 제작사와의 갈등설 등 루머에 휩싸였던 주연배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등도 5월 초부터 현재까지 후시 녹음, 포스터 촬영 등 후반 작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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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작품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에 더욱 만족스런 대본을 만들고 싶었기에 더욱 철저한 후반 작업 공정을 통해 완벽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싶었던 욕심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게 만든 것 같다,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잘못을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학 제작사측은 또 “현재 ‘태왕사신기’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한 대본의 방향에 대한 연출자와 작가 간 합의가 이뤄졌으며, 오는 6월 중순경 제주도 현장에서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태왕사신기’는 당초 MBC에서 올초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방송 시점을 4차례 뒤로 미르는 등의 물의를 빚었다.
++++
에………..그러니까…….결국 문제는 대본? 싱긋.
뜯어 고치느라 수고하십니다. 꾸벅. 음음, 알죠, 그거 얼마나 힘든지. ^^*
그러게 고생할 테니 처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누누이 얘기 했건만 -_-;;;;
이거 원 시나리오가 너무 예상한 대로 흘러가니 오히려 기분이 나쁘네요.
그건 그렇고….기사를 읽고 있으려니 김종학씨, 비겁한데요. ^^* 송지나한테 모조리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사실 진짜로 욕심을 낸 건 말 그대로 김종학 본인인 것 같은데, 자기 욕심에는 “완성도” 운운 하면서 수정은 모조리 대본 부분을 강조하고 있잖아.
아저씨, 지금 하는 거 때려치우고 차라리 정치가를 하시는 게 좋겠어요.
[하긴, 시놉을 만든 송지나가 원래 첫 발을 잘못 끊은 거지만]
호오, 오늘 기자회견 한다네요. ^^
투자가들의 벌개진 얼굴들이 눈앞에 선합니다.
앗, 엠파스에는 이런 기사도 있어요.
‘태왕사신기’ 결국 올해 MBC 편성에서 배제
…..드라마 “바람의 나라” 내년 예정 아니었나? -_-;;;; 어쩌자는 거야. 진짜로 붙자는 거냐?
덧. …..왜 저는 자동검색을 해도 그 결과가 본문에 안 나오는 겁니까아!!! ㅠ.ㅠ
혹시 스킨 문제인가, 이거….ㅠ.ㅠ
덧2. 태왕사신기 기사 위에 “숀 코너리 인디아나 존스 4 끝내 출연 거절” 이라는 기사가!!!!!
아아, 너무하셔요, 할아버지. ㅠ.ㅠ 숀-해리슨-나탈리 3대를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거기에 케이트 님도 함께하실 예정이었는데!!!!! ㅠ.ㅠ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저는 이번에 제일 -_-; 싶었던게 태왕사신기가 24부작이었다는 거…
하도 돈 많이 들였다 하고 시간을 끌어대서 무슨
적어도 100부 이상은 가는 물건인 줄 알았습니다.
겨우 24부작이었다니…
덧. 자동검색은 세 가지 요인이 있겠는데…
이글루관리의 기본설정에서 ‘자동검색 관련글 공개 설정’이
안보임으로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살펴보시고요.
두 번째는 블로그메인에서 페이지 넘겨가며 주욱 보는 상태에선 안보이고
각 포스트의 개별 페이지에서만 보인다는 점…
카테고리 통해 개별 페이지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고요.
세 번째로는 정말 남들 글과 비슷한 점이 별로 없어서
자동검색이 안 걸릴 때… 이건 답이 없습니다 orz
충격/ 처음엔 그랬는데, 줄이고 줄여서 그정도입니다. 제 보기엔 역시도 사극의 탈을 쓴 현대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싶지만요.
개인적으론 엠파스 검색에 걸린 기사대로 방송 편성에서 배제되고, 이후로는 아예 영원히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표절 아니라고 하더니… 대본은 왜 고칠까요..
문제가 커지니까 사과를 하긴 하네요, 언제까지 버틸건가 궁금했는데…
그런데…너무..기쁘다니까요…흐흐흐..
저도 복사기쪽은 그냥 씁쓸하기만 한데 덧2는 쇼오크;;;; (;;;;)
천벌이라 불릴만큼 악재가 겹치는군요. 아니, 인과응보가 맞으려나…
/ 숀코너리씨이—!!!! 너무해요!!!!!! ㅇ<-<
삶에 활력소같은 기사입니다. 오늘부터 한 달 정도는 일진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올해에도 그 용태 못 뵙는군요. 과연 내년에는 뵈올런지. 얼마나 때빼고 광내고 나사 조이기에 그래 저렇게 물을 먹인답니까. MBC나 출연 배우들이나 빼도 박도 못할 수렁에 빠졌네요. 저게 설령 성공적으로 반영된다 해도 말입니다. 이 마당에 과연 ‘성공적으로 방영’된다는 게 어떤 걸지 상상도 안되지만요.
24부라는 이야기도 놀랍습니다. 애초 100부 이상 예상이었다가 24부라니.;;; 뮤직비디오가 아니면 다행인걸까요.
태왕사신기 쪽 사태는 최악인 듯 합니다. 송지나 본인은 아이 문제 때문에 도망간지 오래고 지금쓰고 있는 프로덕션의 제자 겸 조수라는 모양이더군요. 아마 방송 자체는 불가능할 거란 이야기가 지배적이네요.
충격/ 처음엔 사극이라 그랬다가, 그다음엔 연애판타지라면서 편수를 줄였죠.
앗, 기본 설정에 저런 게 있었군요! 게다가 메인에서는 안 보이는 거였습니까? ㅠ.ㅠ 이럴수가, 지금껏 모르고 있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시험해 봐야겠네요.
Mushroomy/ 저 역시 마찬가지….-_-;;;
totheend/ 사실 처음부터 그족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내놓은 변명이라는 게 "드라마는 시놉과는 내용이 다르다"였잖아요. 시놉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걸 자기들도 인정하고 들어간 거죠. 한데 뼈대가 같으니 대본에서도 계속 문제가 발생한 듯 합니다. 훗.
카에루레아/ 여기서 사과를 안 하면 그쪽에서 완전 찍히는 거죠. -_-;;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지.
청룡하안사녀/ 으흙, 일말의 희망이라도 품고 있었는데, 숀 아저씨 넘해….ㅠ.ㅠ
yu_k/ 아직도 부족합니다. -_-+++++
asura/ 전 사실 뒤로 미뤄질수록 불안한 감도 있습니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시기가 너무 가깝게 붙으면 그 또한 골치아파지거든요.
rucien/ 100부까지는 아니고 한 36-40부작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원가 처음부터 막연하게 이것저것 말만 늘어놓고 돈을 긁어모으기 시작했으니 말 바꾸기가 계속되는 것도 당연하지요.
비밀글/ 에엑? 그거 진짜입니까? 아니,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진짜로 궁금해지잖아요. 저로서는 정말 아예 그런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죄없이 얽힌 사람들이 조금식 불쌍해지려고까지 하네요.
헨리 존스 시니어 미워요 엉엉 ㅇ<-<
숀 코네리 옹, 안 나오시면 좀 섭섭한데…. (해리슨 포드씨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뭐 어느정도 예상했던 수순대로 가는군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본을 수정중이라면 지금껏 뭘하고 이제사 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ㅅ^
MBC, 제대로 똥박뒤집어 썼군요 ㄱ-;;; <-지난 비밀글공개사건으로 아직도 쪽팔려하느라 비밀글로 써놓고 가는 소심아울.
핑백: 세류의 겨울산장
핑백: misha’s Ware..
너무나 예상대로라서 뭐라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기대도 안하는 드라마 여러사람이 주시하고 있게 하지 말고 차라리 일찍 공개하고 쫄딱 망해서 훌륭한(?) 선례가 되길 바래요. ㅡ.ㅜ 이러다 원한가진 사람들이 다들 봐서 시청률 올려줄까봐 걱정됩니다.
태사기는 정말 넘 뻔하게 굴러가는구려…태사기…후후…
그나저나…코네리오옹…ㅠ.ㅠ…
당신과 마님의 투톱이 보고 싶었단 말입니다아..ㅠ.ㅠ…
공식사과도 아쉬운 곳에는 하는 작자들이로군요.–;; 그나저나 계속 저렇게(?) 흘러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부채질 중…)
그리고 헨리 존스 시니어가 않나오면 흑흑흑…
진짜 너무 예상대로 굴러가네요;;
이렇게 예상대로 굴러가기도 힘들지(?) 않나요?;;
이젠 신기할 지경이예요;;;
금숲/ 정말 너무하죠!
Delta38/ 크흐, 그러게 말입니다. 전 해리슨만으로는 조금 부족한지라…
stonevirus/ 게다가 대본 수정한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발표하다니.
비밀글/ 으핫 ^^*
misha/ 동감.
teajelly/ 처음부터 여러사람 가슴을 뒤집어놓더니만 결국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세류/ 마니이이이임!!!!
eponine77/ 부채질, 부채질!!
식인참새/ 진정한 원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러니 이 지경까지 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