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스타워즈’
개인적으로 많이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로는
“스타워즈”와
로버트 레드포드의 영화들과
“쿤둔”이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1분 안에 집중할 수 있달까. ^^
저것이 ‘훈련’의 덕인지 [많이 보면 많이 볼수록 더욱 익숙해짐으로써 즐거움과 안정감을 주는]
아니면 단순히 ‘오락’의 덕인지는 조금 의심스럽다.
솔직히 ‘반복’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녀석들은 대개 “흥겨운” 감정을 주는데 “쿤둔”과 “코드네임 콘돌”같은 녀석들은 예외라…-_-;;;;
여하튼 영국사람들도 절대 얕보면 안된다. -_-;;
[지극히 편견적이지만] 그 쪽은 왠지…보통사람들마저 다른 데 가면 마니아급으로 통할 거 같다는 인상이랄까, 쿨럭.
전 스타워즈 몇번 봤는지 기억도 안나요
옛날에 AFKN에서 스타워즈 할때 영어도 안들리면서 끝까지 앉아서 다본 기억도 있구요 ㅎㅎㅎ 봐도봐도 질리지 않슴돠~
코드네임 콘돌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봤을때가 이라크전 터진후에 봤는데 기분 참 그렇더라구요 -_- (내용안에 우리가 전쟁하려는 이유가 돈어쩌고 하는데 왜 거기서 이라크 생각이 났는지 말입니다…)
전 중학생때 동내비디오집에 있던 초판 에피4 비디오를 복사떠서 한 백번봣더니 테이프가 끊어져버렷어요. 분해해서 스카치테이프로 붙였더니 잘 나오더라는..
사실 프리퀼은 보다보면 좀 질리긴 해요(……).
스타워즈3부작이 밥이라면 프리퀄은 반찬인거죠. 🙂
THX1138/ 저도요. ^^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끝나고 5시에 정규방송 시작하기 전이면 항상 틀어놓던 녀석이라…횟수를 센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죠.
Bail/ 헉, 전 녹화테이프를 봤지만 그래도 테이프가 끊어지진 않았습니다요.
올드캣/ ….사실 전 프리퀄은 그 정도도 안 봤어요. -_-;;;; 저기서 말하는 스타워즈는 아마 클래식 중에서도 ‘에피 4’일걸요.
아셀/ 으흐흐흐, 맞아요. 프리퀄은 그냥 간혹 생각나면 꺼내보는 수준이랄까.
코드네임 콘돌 마지막 장면에서 로버트레드포드의 멍한 표정을 배경으로 흐르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기억에 남던데… 그 캐롤의 제목이 궁금한데 아직 못찾았다는..
흠 저도 몇번 봤는지 기억이…;;;
최소 다섯번 이상이고 최대 30번 이하인듯은 한데…;;;
아마 죽을때까지 평생 볼거에요;
하늘이/ 어라 무지 흔한 캐롤 아니었나?
stonevirus/ 난 100번쯤 될거야, 정말로. -_-;;
사과주스/ 맞아요, 맞아. 몇 번이고 매체를 바꿔가며!
정말 스타워즈…난 몇 번이나 봤더라?????
캭! 저도 각 에피소드 별로 한 200번씩은 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