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지만…

‘태왕사신기’, 6월말 韓日 동시방영될듯

사실상 이 정도면 최후통첩에 가까우니 이번 거짓말은 믿어줄까 하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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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기를 놓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한국와 일본 양국에 동시 방영이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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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는 2일 “국내 방영 일정은 6월말로 MBC와 협의를 본 상태며 곧 최종결정이 날 것이다”며 “일본 방영은 6월말로 이미 확정을 지었고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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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는 제작 계획을 밝힌지 3년이 지났고, 방송 계획도 3차례나 연기하는 등 방송 여부를 놓고 궁금증을 더해왔다. 또한 일본에 선판매를 하고 지난 3월 일본에서 메이킹 DVD까지 발매한 상태라 계속된 방영 연기는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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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밑에는, “신현모양처” 캐스팅이 아직 강성연밖에 정해지지 않았다는 기사가 났던데요?
[5월 말에 방영일텐데, 드라마란 정말 뚝딱뚝딱 만들어지는군요. -_-;;; 알고는 있어지만 이 정도면 정말 감탄스러울 지경.]

이 놈의 캐왕사신기, 겨우 몇 명 때문에 여러 사람 힘드네요, 진짜.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지만…”에 대한 7개의 생각

  1. 아셀

    [또한 일본에 선판매를 하고 지난 3월 일본에서 메이킹 DVD까지 발매한 상태라 계속된 방영 연기는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아 왔다.] -> 별게 다 국가신뢰도(….) 어차피 특촬물인데 그런걸로 무슨 국위선양이니 어쩌니를 논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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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카에루레아

    언제 하든지 신경 안쓰려고 합니다-_-; 당췌 어느 기사도 믿을 수가 없어서 말이죠. 맨날 말이나 바꾸고 언론플레이하는데 지겹더군요. 그런데 태왕사신기는 저 모양인데 배용준은 일본까지가서 일본판 ‘호텔리어’에 특별 출연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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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isha

    그냥 신뢰도 하락하는 게 그나마 덜 문제가 커질 것 같은데요;;;;;; (이참에 엎어지면 더 좋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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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ushroomy

    흠……. 드디어 방영 확정인가요? 시청률이나 팍 떨어지고 본전 한 푼도 못 건졌으면 좋겠네요.[심술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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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아셀/ 한국은 툭하면 ‘국가이미지’운운 하는데 그런 거 내세우는 사람치고 바람직한 인간을 본 적이 없는걸요.
    카에루레아/ 저도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엉엉엉. 엉엉엉. ㅠ.ㅠ
    misha/ 이 참에 엎어지면………좋지요. ㅠ.ㅠ
    stonevirus/ 벌 받은 거야. -_-;;;;
    오우거/ 그거 뮤지컬 가사에서 딴 걸 겁니다. 사실 "바람의 나라" 만화에서도 "주몽과 닮은 주몽의 손자"라는 표현이 두드러지게 반복되죠. 드라마 주몽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요.
    하지만 확실히, 그걸 보니 기분은 좀 그렇더군요.
    Mushroomy/ 어차피 저치들도 한국 시청율은 그리 기대하지 않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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