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랑셰[저는 꼭 ‘블랑셰’라고 쓰게 됩니다. ㅠ.ㅠ 이 쪽이 훨 우아하게 들리잖아요!] 마님이 등장하시는 엘리자베스 속편 ‘황금기”의 트레일러 되겠습니다.
목소리가, 목소리가, 목소리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 우아함 밑에 숨어있는 오만함이 아주 그냥 가슴을 푹푹 찌릅니다요.
게다가 갑옷을 입고 말 위에서 저리 늠름하게 선언을 해 주시니, 갈라드리엘을 떠 올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젊은 시절 엘프들을 이끌던 갈라드리엘의 모습이 절로 겹쳐 보여요.
제프리 씨고 클라이브 씨고 후광에 가려서 남자들이 안 보여………ㅠ.ㅠ
아, 젠장 몇년 기다린 겁니까, 이거.
개봉 안 하면 어쩌지. ㅠ.ㅠ
여왕폐하~~~ (중의적)
그런데 처음 나와서 예언인지 아닌지 하는 사람… 혹시 존 디인 걸까요. (우하하)
아악 아직 엘리자베스 안 봤는데 반드시 봐야만 하겠군요 이것은;ㅁ;!!!!!
우와아!! 여왕니이임!!!
으아아아, 정말 여왕님이세요. 목소리까지 여왕님 그 자체에요.
아아 젊을 때 등극하신 이후로 몇년이 흐른 겁니까… 여왕님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감격하는 신하의 기분이에요. T-T
오…. ^^ 드디어 나오는거군요!
으아악 여왕님~~~~
꼭 영화관에서 볼거예요. 멋져요, 1편에서 사랑에 매여 흐느적거리는 그 여왕님이 아니군요!!!;ㅁ; 예고편에서만도 카리스마가 저리 넘치시는데!!! 크아ㅏ아ㅏ아악 마님!!!!!! 여왕님!!!!!!ㅜㅜㅜㅜㅜ
핑백: 곤도르의딸
(딴 소리) 아니 저 쓰러지게 귀여운 마빈은 어디서 등장..
사실 여왕님이 99.9% 존재감을 자랑하고 계셔서 남자배우들은 그냥 안중에도 없을 것 같아요(그래도 여왕님의 품격에 어울릴 만한 배우들이 아니면 그건 그것대로 또 무지 슬픔;). well, well, well…으흐흐흐흐 폐하, 그 심정 백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크흑…
아. 우아함 뒤의 오만함이라니 – 딱이예요. 제프리씨도 클라이브씨도 좋고~ 여왕님도 좋으시고 T_T 역시 나랑은 상관없는 캐릭터라 여왕님 캐릭터를 뵈오면 이리 숨이 턱 막히는걸까요. 하핫;;
어머 여왕님!!
그나저나 They will not pass라니…꼭 You can not pass가 생각이 나는군요(…;;;)
오오오오…..진짜 갈라마님이 생각나기도 하고. 저 막강포스라니! 진정 여왕님이라 불릴 수밖에 없는 존재로군요.
저도 블랑쉐(발음이 다르구나)라고 읽어요. 사실은 처음에 어떻게 읽는 줄 몰라서 그렇게 읽었다가 버릇이 됐어요;ㅅ;
역시 리플리의 블랑쉐님보단 이런 분위기의 블랑세님이 굿입니다요.
天照帝 / 진정한 여왕님이시지요. ㅠ.ㅠ 그런데 존 디는 뉩니까요?
rucien/ 아주 풋풋한 모습의 케이트 님을 뵐 수 있습니다!
세휴/ 흑흑흑. ㅠ.ㅠ
Gerda/ 아, 정말 목소리가 끝장이지 않나요? 감동스러울 지경이에요.
곤도르의딸/ 영화도 거의 10년뒤에 나오는 거니 그 동안 여왕님도 엄청 업그레이드!
다음엇지/ 녭! 드디어입니다.
THX1138/ 으흑, 으흑,
yu_k/ 이거 극장에서 개봉 안 해주면 정말 테러할 거예요. ㅠ.ㅠ 엉엉엉, 엉엉엉
데굴/ 지인 분이 가지고 있는 피겨를 찍은 것이라지요. ^^
misha/맞아요, 그 뒷받침이 되어주지 않으면 정말 눈이 괴롭죠. ㅠ.ㅠ
funntybunny/ 사실 우리 모두는 삼돌이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겁니다!
Reign/ 그죠? 저도 그 대목에서 간달프를 떠올리고 말았습니다, 쿨럭.
사과주스/ 남편분과 아들님이 부러울 따름이어요.
PPANG/ 저도 한번 저렇게 읽고 났더니만 버릇이 되어버려서..’블랑쳇’은 영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오우거/ 그죠.
아 존 디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전속 마법사였지요. (실은 점성술사)
푸코의 진자에도 슬쩍 지나가긴 하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 플레이하다가 런던에 갔더니 존 디의 집이 방문 포인트중에 있는 데다가 본인은 유명인사로 등장하는 걸 보고 어찌나 배를 잡고 웃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