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파크에서 날아온 메일
사실 디스크 41개가 들어있다는 007 박스세트는 별로 탐나지 않았어요. 진짜예요.
007 가방도 멋지고 6개월 무이자 할부도 훌륭하지만…..ㅠ.ㅠ
문제는 그 아래 있는
이 놈
이었죠.
아악, 아악, 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악!!!
2. 이게 너무나도 아쉬운 이유는 어제 아마존. uk에 들어가서
이 녀석을
나름대로 제 자신에게 주는 “연말연시 혼자서 집에서 뒹굴어보자 스페셜 기념” 선물로 해 볼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엉엉엉. [그런데 요즘 파운드 환율이 얼마더라]
3. 게다가 다음달에는 yes24의 플래티넘 회원을 포기하더라도
아마존에서 Vas와 Mckennitt의 음반을 싹쓸어볼까 했는데…아, 이것 참 세상이 안 도와주네요. ㅠ.ㅠ
누구 저와 골고루 나눠 사서 돌려보기 하실 분이라도…쿨럭.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요새 파운드 비쌉니다. 늘 그렇듯 파운드는 굳건하게! 환율이 우울하죠. 아마존 UK에서 지를 것도 많은데. orz
1690원대로 떨어지나 했더니 그새 다시 1800원대로 올랐네요. 이래저래 영국 안됩니다…
크리스마스 기간한정 세일인 거죠…
덕분에 지갑이 축나고 있습니다…OTL
아앗? 나폴레옹 솔로… 까지도 수비범위셨던 겁니까 OTL
언제나 용서없는 파운드…
(난 아무것도 못 봤어… 난 아무것도 못 봤어… 난 아무것도 못 봤어… 난 아무것도 못봤어.. 난 아무것도…………………………OTL)
크아아악~~ 진정 잔인하십니다!!! orz
마, 마플………………….!(피를 뿜으며 죽어있는 해명. 그러나 입은 웃고있는 듯)
엠/ 그래도 IMF 때 3000원에 비하면 양호하군요. 전 그 때받은 충격이 아직도 뇌리 깊숙히 박혀서 떨어지지가 않아요. 으윽, 영국은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눈물샘을 자극하는군요. ㅠ.ㅠ
Ryciele/ 그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외국 사이트의 가격들이 생각보다 낮아서 이게 크리스마스 기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올라가는 게 아닐까 하고요. 끄응, 그렇다고 한꺼번에 구매할 수도 없고 말이죠.
EST/ 아닙니다!!! "일리야 크리야킹"까지 수비범위인 겁니다!!! >.<
하로君 / 가차없죠….
해오녀/ 자,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보셨어요? ^^ 혼자 죽으면 억울하잖아요!!!!! ㅠ.ㅠ
해명/ 내가 죽으면 수사는 필히 마플 양께 맡겨주어…..크흙.
갈색 옷을 입은 사나이@@!! 여사님의 숨겨진 걸작 중에 하나인데…저도 낚였습니다. ㅠㅠ
언니를 만날 수만 있다면 제가 갖고 있는 로리나 맥키닛의 mask and mirror 드릴 텐데 아쉽네요. 음반 자체 소장이 목적이 아니시라면 주말에 파일 보내드려요? (그런데 왠지 언니는 음반 자체를 소장해야 직성이 풀리실 거 같아요;;;)
p.s. 생각해보니 착불로 보내드리는 방법도 있긴 하네요?
방금 뭘 봤는지 기억도 안나~( ‘ ^’)
석원군/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군요. ^^
Deirdre/ "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주는 거냐? ^^*
파일로라도 우선 보내주면 감사하지. 사실 돈이 너무 부족해서 우선 두 개만 주문할 예정이거던. ㅠ.ㅠ
하늘이/ 잊어버리는 게 건강에 좋을지도…
엇.. 나폴레옹솔로시리즈는 저도 탐이나는군요.. 저도 일리야 팬이어요!! 끄윽.. 뭐 나폴레옹솔로를 제가 사서 구워서 보내드릴수도 있습니다..그돈으로 다른걸 구매하심이? (이런 위험한 발언을 하게되는군요..^^a)
비밀글/ 헉, 그렇게 위험한 발언을 하시면…하시면…하시면….아악, 마음이 마구마구 흔들리는군요!!!! 유혹에 넘어갈 것 같아요! 엉엉엉, 엉엉엉. 그렇다면…쓰읍, 예산을 대충 세워보면….[웅얼웅얼]
그냥 드리는 거 맞는데요. 어차피 아파트라 전축으로 듣고 싶어도 못 들으니까 mp3로 다 뜬 마당에 굳이 음반 갖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요. 갖고 싶으시면 제 폰으로 주소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