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처세술

아는 것을 모두 밝히지 말 것이며
생각하는 것을 모두 입밖에 내지 말지어다.

일찍이 이 비법을 터득하고 나니 세상이 살기 편해지더라.

그러나
우울증이라는 부작용이 있었으니 약도 없더라.

생존 처세술”에 대한 16개의 생각

  1. 세류

    응. 맞는 말이야.
    그게 잘 안될 때 여기저기에서 처 맞지 -_-
    세상 살기가 참 피곤해. 이래저래 우울증 걸릴 일만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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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프

    그래서 우울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주 즐겁게 놀아줘야 하는데… 스케쥴에 치이면 장사가 없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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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eajelly

    그래서 생긴 우울증에 시달릴때 흔히 있는 (이미 나도 아는 것을)’가르쳐 주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우울증이 울화병이 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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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우거

    뭐 이런거야 가정내에서 뒷담까면서 설렁설렁 푸시면…
    속에거 다 밝혀도 안심인 친구 한명만 있어도 괜찮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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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PPANG/ 사실 진리란 정말 누구나 알고 있는 아주 간단한 건데 말이죠.
    라피르/ ㅠ.ㅠ
    세이트/ 웃, 설마요.
    세류/ 전 두들겨패기도 귀찮던데요. -_-;; 단지 조금 한심해 보일 뿐.
    이프/ 하지만 일에 치여살면 우울할 시간이 없기도 해.
    우미/ 역시 아는 것과 실천이 다르다는 게 문제군요.
    teajelly/ 정곡을 찌르십니다!!!!!
    하늘이/ 새언니한테 부탁해서 좀 얻어다줘.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때쯤은 정말 상담소가서 프로작이라도 얻어볼까 생각했었는데 결국 근무시간 때문에 못갔다는 -_-;;
    misha/ 슬픈 인생이죠.
    오우거/ ….저런 건 상대와는 상관 없는 겁니다.
    고공강하/ 그러고보니 확실히 요즘 술이 줄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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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파벨

    어울리는 물에 따라 상황이야 달라지므로, 물을 잘 만나야 된다는거..;
    어차피 진리는 진리 혼자 있는거고, 나는 나대로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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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당근

    할 말 안 할 말 가리는 거, 그게 바로 어른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뒷마당, 이사라고는 했지만 실은 네이버에서 아이디랑 닉 바꾼 것 뿐이랍니다;;;
    blog.naver.com/tzarita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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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세류

    그러니까…내가 팬다는 소리가 아니라 맞는다는 거지 -_-a
    어제도 덩치 작은 여자가 목소리 크게 내서 기분나쁘다는 외국인아저씨 때문에
    맘 고생 좀 했어. – _-
    앓던 이 빼 주고 황당하게 당하니 기분 거지같더라.
    뭐…일상다반사. -_- (그래서 오늘 간만에 화장하고 출근함.)
    나 아줌마파마를 해버릴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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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파벨/ 이건 물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의 문제야. 어차피 난 단체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니까.
    비밀글/ 그렇죠.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인데 말입니다. 역시 성향의 문제일까요. 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2/ 그러니까 남들이 그래도 저는 귀찮으니 안 패고 그냥 넘어가버린다는 이야기에요. 말하기도 지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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