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뭘 만들었냐면….

1. 핸드폰 벨소리 드디어 성공했어요! ㅠ,ㅠ
‘나만의 앨범’인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 거였군요. 으허…ㅠ.ㅠ

미스테리 조이님이 알려주신 사이트에 가서 결국 첫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스타워즈 갱스터 랩”에 나오는 그 “I’m your father”의 무한반복으로…-_-;;;
[듣고 있으면 저절로 트루퍼들의 백댄스가 눈 앞에 펼쳐진다죠. ^^*]
원하는 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기꺼이 제공해드리겠음닷.

여하튼, 많은 분들께 감사. 꾸벅.
다음번에 시간 나면 더욱 멋들어진 걸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2. 비오는 날 여전히 컴 앞에 앉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내내 기분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 슬프군요. 더운 걸 무척 싫어하거든요. 여름을 나느니 차라리 겨울을 나겠다는 주의라. ㅠ.ㅠ

아아, 하지만 빌어먹을, 일 진도가 죽어도 안 나갑니다. 5월말에 마감인데 하필이면 31일이 걸려있어 하루 먼저 끝내야 하니…ㅠ.ㅠ 차라리 월 중이었더라면 나았을 것을. 꽤액.

3. 미국에 출장가셨던 사장님이 사오신 선물 중 하나.

미국에 다녀오셨는데 왜 일본 과자인가는 둘째치고, 어쨌든 옆에 쓰인 영어 발음을 읽고 “이치고노 초코”, 오오, 딸기맛 초콜릿이군!!!!! 이라고 생각하며 기뻐했던 저.

그러나 이 녀석의 정체는……

………..떡인가, 젤리인가….ㅠ.ㅠ 그런데 왜 “초코”인거야!!! [아니 물론 안에 아주 조금, 정말로 손톱만큼의 검은 물질이 들어있긴 합니다만….] 이거 완전 낚인 건가??? 사장님은 물론 회사 사람들 모두??? 아니 뭐, 그럭저럭 맛은 있었지만… 여하튼, “속았다!!!”의 느낌입니다. 쳇. 혹시 ‘대복’에 떡이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든가………쿨럭.

그래서 뭘 만들었냐면….”에 대한 12개의 생각

  1. 청룡하안사녀

    다이후꾸모찌大福餠가 일본에선 찹쌀떡을 부르는 말입니다. 다이후꾸로도 통하지요. 팥 대신에 초코를 넣어두었단 말입니까 저런 변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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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그문트

    딸기와 쵸코를 같이 집어넣다니 저런 어중간한 기획이 있습니까. –*
    …하지만 단팥과 생크림을 같이 집어넣은 다이후쿠도 있다지요. 가끔 생각하면 단맛에 대해서는 꽤 극악한 발상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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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kesky

    세류/ 으하하, 사실은 저도 먹으면서 "오, 색깔이 딱인데"라고 생각했다죠.
    euphemia/ ………..역시. 대복이 떡이라는 의미였던 거군요. 많이 배웁니다. 크흑.
    청룡하안사녀/ ‘모찌’가 아니었단 말인가, 쳇. 뭐, 나로서는 팥을 별로 안 좋아하니 초코여도 괜찮지만…
    지그문트/ …..생크림? 생크림이란 말입니까아? 우와, 무지 달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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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jini

    아아아아아~! 벨소리에 성공하셨군요….T.T 부러워요오오오! 반드시 핸드폰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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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Nareil/ 정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요. 좀 작지만. ^^
    푸르팅팅/ 어, 맛은 괜찮아. 좀 달지.
    jini/ 성공했습니다아! 으하하하하하핫!! >.<
    outsider/ 뭘요. 아웃사이더님도 성공하셨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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