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말을 잘 알고 쓰는 걸까?
…………………………….널리널리 퍼져라. -_-;;;
사실 이것들을 터득하려면 종이책을 많이 읽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합니다만….-_-;;
서글픈 사실은 요즘 책들도 문제가 좀 있다는 겁니다.
[책 하나에 오타가 있는 건 이해합니다만, 한 페이지에 몇 개씩은…ㅠ.ㅠ]
추측 원인은
1. 교정을 볼만한 시간이 없다
– 출판사가 얼마나 시간에 찌들려 일하는지 잘 알고 있죠 –;;
2. 편집자들의 수준이 나날이 떨어진다
– 인정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믿고 싶지도 않지만 요즘 출판계의 현실을 고려하면(고급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워낙 불경기에 앞날이 어두침침하므로 다들 돈버는 쪽으로 향한다는 사실) 여기에도 어느정도 원인이 있을 겁니다.
3. 글을 쓰는 작가들의 수준이 떨어진다.
-………………………………………;;;;;;;;;;;;;;;;;;;;;;;;;;;;;;;;;; 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원본이 나쁘면 편집을 아무리 해대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_-;;;
그러니까, 제발…ㅠ.ㅠ 조금만 신경쓰면 알 수 있는 것들을 틀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ㅠ.ㅠ
동감…….. 근데 3이 아니라도 전반적으로 작가/번역가들이 맞춤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중남미 문학 번역가 권모모씨 번역을 읽어 보면 꼭 틀리는 맞춤법이 정해져 있는게…. 이사벨 아옌데의 운명의 딸은 정말 집어던지고 싶을 때가 있다니까요.
동감. 의외로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듯해요;
데어드리/ 문제는 작가-편집부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서 그런 부분을 처리해야하는데, 양쪽 다 잘 모른다면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거지…ㅠ.ㅠ
3번…은 믿…으면 참..암담한…=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