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났군요.

들어와보니 싸이월드와의 연동이 거의 확정이라는 신문기사가 있질 않나.

뭐랄까…….. 싸이월드를 하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사용하나요?
아니, 물론 둘 다 사용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둘은 완전히 다른 종류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대체 어떻게 운영을 할 건지 감도 안 잡히네요. 싸이월드 메인 화면에 이글루 이오공감을 띄울 건가?
그게 무슨 블로그야. -_-;;; 블로그는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곳이 아니었나?

어쨌든 피보는 건 이쪽이군요.
왠지 소모품으로 전락한 기분입니다.


1. 백업툴을 개발하셨다는 분이 혹시나 소스를 공개해주지 않으실까 하는 자그마한 희망을 품고 백업은 조금 천천히.

2.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제대로 된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한 건 PC 통신 시절 이후 처음이었는데,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꺼번에 몰려갈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우리끼리 계정을 만든다거나, 끄응.

3. 으으, 안그래도 오늘 회사에서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 ㅠ.ㅠ

난리 났군요.”에 대한 13개의 생각

  1. 해명태자

    웹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언니가 하나 개설해보시면 적어도 이 마당에 오시던 분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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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은울림

    같이 일하던 사람들 권유로 싸이월드랑 두집 살림 하다가
    기껏 여기서 새출발하나 싶었던 저도 마아 찹찹한 마음이 쉬이 가시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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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셀

    후우. 싸이월드와 이글루스를 합쳐놓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건 이글루스 서비스를 이용해본 사람이 SK커뮤니케이션즈에 한명도 없다는 거겠죠.
    그래도 개인 홈계정이 있어 어느정도는 마음 놓고 있답니다 ^0^
    ….라지만 홈페이지 다시 만들려면 빡세구나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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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현린

    이번 기회에 계정 하나 사서 테터로 이사 갈 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반 이상은 결심했고, 실행만 남았다고나 할까요. 이글루스가 변화가 좋게 이루어진다 해도 불안한 마음에 그냥 떠나버릴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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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HX1138

    이사가야죠 ㅜ ㅜ 테터나 열심히 두들겨 대야 하겠습니다 그치만 어느정도 상황을 보고나서겠죠 무턱대고 떠나기에는 2년의 시간이 아까워서 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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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핑백: ☆드림노트2☆

  7. lukesky

    해명태자/ 기술적인 부분을 안다면야 나도 해보겠다만…-_-;;; 내가 얼마나 바보인지 알잖아.
    nonface/ 어쨌든 조금은 시간에 여유가 생겼으니 천천히 생각해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휘레인/ 감사합니다. ^^* 사실은 저도 휘레인님처럼 있는 홈도 놀려두고 있어서. 저도 쫓아갈 거여요. 내치지 말아주십시오.
    astraea/ 미래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웹링을 만들어놓고 나중에 가동시키는 건 어떨까요.
    작은울림/ 앞으로 제 2파, 3파가 언젠가 몰아칠 것 같습니다.
    아셀/ ……..저도 이 기회에 홈을 부활시킬까..도 생각중입니다. 너무 놀려놓았더니만
    현린/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 미니홈피가 처음 나왔을 때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그때 아예 주소까지 사다가 홈을 만들어버렸었거든요. 어쩌다가 지금은 여기 와 있지만요.
    안드로이드/ ㅠ.ㅠ 이글루스의 공지가 뜨긴 했는데, 그게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음닷.
    THX1138/ 역시 대다수 분들이 "지켜보고 움직인다"인것 같습니다. 저도 웬만하면 별로 가고 싶지 않군요.
    몬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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