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 11, 12화

……………..저기서 끝내다니
작가와 제작진은 악마입니까!!!!!!!!!!!!!!!!!!!!!!!

1. 애완견 유기는 나빠요. ^^* 게다가 본능적으로 주인 옆으로 돌아오는 회귀본능을 가진 대형견을 버리는 건 위험한 일이어요.

2. 바람의 나라에서도 나왔듯, 자고로 내 개가 미워 내쳤다 해도 이웃집 사람한테 죽임을 당하면 아주 기분 나쁜 법.

3. 보레누스의 옆자리가 공식적으로 공석이 되었군요. ㅜ.ㅜ

4. 카이사르 씨가 그리 가시다니 정말 서글픕니다, 크흑.

5. 2기는….2기는…으헉!!!!

Rome 11, 12화”에 대한 12개의 생각

  1. 天照帝

    …아아. 보레누스를 이리뒤굴 저리뒤굴 굴리는(…) 카이사르를 보고 ‘으햐. 아주 제대로 카이사르네’ 했더니 날름 죽어버리더군요…T_T: 으허헝.
    그러나 저러나 브루투스 일당은 참 찌질하기 짝이 없게 묘사되던데 말이죠. (암살음모의 주동자가 세르빌리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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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yle

    원래 캐릭터와는 극으로 향하는 세르빌리아더군요.
    나중에 옥타비아누스에게 얼마나 당하려고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이야기했는지 몰라요. 그 꼬맹이(-_-;) 표정이 어찌나 차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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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kesky

    이프/ 돈이 없어서 만드는데 고생중이라는 설이 있더구만.
    솔밤/ 제게도 2기를 주세요![바둥바둥[
    天照帝 / 카이사르 아저씨, 진짜 능글능글하니 멋졌는데 말입니다..^^* 아아, 죽어가면서까지 토가를 덮는 모습을 묘사해주어 좋았어요!!!
    로마는 생각보다 여성 캐릭터들을 많이 부각시켜 주어 더욱 흥미로었습니다.
    kyle/ 저도 놀랐어요. 게다가 마지막 장면에서는 후에 어떻게 될지 뻔히 알기에 동정이 가기도 했고요. 도련님의 미래가 빨리 보고 싶습니다.
    렉스/ 그러게요. ㅠ.ㅠ 아으, 보레누스 성격 정말 사흘밤낮을 쫓아다니며 두들겨패서라도 고쳐주고 싶어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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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天照帝

    그런데 결국 니오베를 죽게 만든 원인이 세르빌리아라는 걸 알게 되면 보레누스… 어떻게 움직일까요;
    등떠밀려 행정관에 올랐다가 얼떨결에 원로원에까지 들어가고 교외에 농장까지 갖고 잘 사나 했더니 순식간에 그런 비극이;;; 역시 대형견 유기의 벌을 받…(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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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eliel

    내년까지 기다릴 생각에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하네요… 그래도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안의 대결이 기다려집니다. ‘그’ 클레오파트라 여왕님과 안토니우스의 만남이라던가, 옥타비아와 안토니우스의 결혼생활이라던가…그래도 카이사르 아저씨를 더이상 뵐 수 없다는게 참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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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안드로이드

    재미있나요? 뭔가 좀 느끼해보여서 안봤는데. 드라마는 시간 잡아먹는 괴물이라서 가까이 하기에 너무 두려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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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lukesky

    天照帝 / 흠, 세르빌리아를 ‘원인’으로 파악할만한 인물인가요, 그 사람이…ㅠ.ㅠ 여하튼 앞으로 보레누스가 망가질 모습을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합니다. ^^* 그러게 충견을 버리면 위험…[쿨럭]
    meliel/ 너무 감질나요…..-_-;;;; 저도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수르와 어떤 여우 대결을 펼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머릿속에는 안토니우스가 "바보"로 각인되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상당히 여우처럼 나오는 터라 그 간극을 어덯게 줄여줄 지 모르겠어요.
    안드로이드/ 재미있습니다요. 으하하핫, 으음, 느끼….하다는 것과는 조금 다를지도요. 아, 하지만 12화밖에 안되는 터라 csi와 같은 장편보다는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리니 한번 손대보셔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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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닭의비행

    아… 시즌2가 있는 건가요? 갑자기 끝나버려서 어찌나 상처받았는지. 근데 내년이라니요… 지금이 2월인데 -_-;; (옥타비아누스 배우가 자랄 시간을 주는 건가;)
    "좋은게 좋은거"인 폴로가 청부살인업자로 단순하게 타락한 반면, 원칙주의자인 보레누스가 더 고난도의 타락-노조간부를 회유하는-하는걸 보는 게 참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안토니우스 좀 더 보여줬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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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天照帝

    아. 물론 보레누스 본인이야 둔하기가 만년한철같은 사람이니 스스로야 못 찾아내겠지만… ‘도련님’이 계시잖습니까 ‘도련님’ 이. 우째저째 이차저차해서 도련님이 뭔 손을 쓰지 않을까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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