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퍽!] 조카군이 들고 와 주었습니다.
감사, 감사. ^^*
메인보드의 칩이 [뭐였더라 –;;;] 나갔다고 하는군요.
사실 “으어어억, 보드를 바꾸는 데 또 얼마가 들어가는겨!!!”라고 절규하고 있었건만
AS기간이 3년이라는 꿈같은 소식이…으하하핫!
예, 덕분에 제대로 돌아가긴 합니다만,
최대한 빨리 윈도우를 싸그리 밀고 다시 깔지 않으면 훗날은 책임지지 못한다는 경고도 친절히[그러니까 어디가 -_-;;] 해 주더군요.
프로그램들 다시 이것저것 구해서 깔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끄응.
어쨌든 XP 시디를 구하는 즉시 재복구에 들어갈 작정입니다.
……………얼마가 걸릴까요. 쿨럭.
으으, 이 빌어먹을 애물단지 같으니. ㅠ.ㅠ
뭐라고요! 얼마 전 배밀이하던 완이 아가가 벌써 컴퓨터를 들고 방문했다고요! (…)
북쪽 다리인가 뭐시긴가 하는 게 죽은 듯하군요.(브릿지는 브릿지인데 무슨 브릿지더라… -_-) 메인보드에서 죽을 확률 높은 칩은 몇 개 안 되지요. 아무튼 잘 됐네요, 누나. 사망했던 컴퓨터의 부활 의식치곤 싸게 먹혔다고 생각해버려요! ^^
아 도착했군요! 저는 아직 도착도[..]
축하합니다. XP야 역시나 어둠의 루트로…. 근사한 식사 한 끼 사주면 반나절이면 뚝딱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씨익~
부활 축하드립니다~ 조카군님도 참, 기왕 애써주실 거 윈도도 깔아주시지… ^^;
오리/ 푸핫! 아뇨, 이 녀석은 제 ‘오촌 조카’입니다. ^^*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이프/ 아, 북쪽이 아니라 남쪽 다리랬어. 오오, 잘 알고 있구랴. 응, 정말이지 사망한 컴 치고는 간단히 해결한 셈.
zelu/ 헉, 새 컴이라는 게 그리 오래걸리는 거였습니까. ㅠ.ㅠ
전뇌인간/ 으와아, 감사합니다. 아아, 근사한 저녁 한끼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전뇌인간님이 저희 집에 오시면 전 그 전에 미친 듯이 대청소를 해야합니다. –;;;;;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제안이신데요. 끄응….
지그문트/ 하도 부탁을 많이해서리 이젠 제가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
XP정도면 제가 구해드릴 수 있습니다.
으으 컴이 말썽이면 정말 괴롭죠. 저 같은 경우엔 온 가족이 저만 들들 볶아대는(아니, 나도 하나도 모르는데 뭘 어쩌라고;;)
rumic71/ 감사합니다. ^^* 우선 제가 구할 수 있는데까지 구해볼게요. 안되면 연락드릴…쿨럭.
misha/ 솔직히 윈도우는 덮어씌워보기만 했을 뿐 혼자서 완전히 밀어본 적이 없어 좀 불안합니다만. 뭐든 시작이 처음이라고 해봐야죠.
한번도 밀고 새로 깐 적이 없다면, 잘 아는 사람을 어떻게 해서든 매수[…]를 해서 도움을 구할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해달라기 보다 도움을 구해서 직접 해야 나중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