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동안의 1인 만찬

1. 이마트 출신 초밥 두상자

2. 맥주 세 캔

3. 새우 열 마리

4. 파리 바게뜨 출신 피칸 파이 한 조각


…..이렇게까지 들어갈 줄은 몰랐는데, 인체란 정말로 신기한 물건이에요. ^^*

아직 초밥 서너개와 새우 열 마리와 쿨피스와 쁘띠첼이 남아있습니다만,
토요명화를 보면서 아작낼 수 있을 것 같아요!! -_-+++++++

오늘 사온 건 오늘 끝낸다!
자자, 화이팅!

5시간 동안의 1인 만찬”에 대한 22개의 생각

  1. 현린

    초밥! 맛있겠네요. T^T 전 족발과 치킨을 먹었… 아니, 시키긴 두 개 시켰는데 (엄마가 통 크게 두 개 다 시키시더군요. 둘 중에 하나 고르란 생각에서 족발과 치킨을 불렀는데 말입니다.) 족말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군요. >_< 맛니게 드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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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곰

    우와. 화려한 조합인데요. 부럽습니다.
    오늘 그걸로 에너지를 보충하신 후 내일 신나게 노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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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세이

    아앗!! 저도 이마트 초밥을 먹-
    …지는 못하고…이마트 가신 어머니께 사오라고 문자 넣었건만 어머니께서 쏙 빼놓고 오셨지 뭐예요;ㅅ; 땡길때는 땡기는 이유가 있는 법인데 못먹어서 슬퍼요.(하긴 언제 음식이 안땡긴 적이 있냐 하면 그런건 아니지만요 하하;;;;)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순간은 루크님이 세상에서 젤 부러운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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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셀

    여럿이 함께 했으면 좋았을 메뉴들이네요.

    전 아무것도 없이 혼자 그냥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솔로 커플 등의 개념정의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지만, 적어도 지금 덧글을 다는 이 순간, 제가 외롭다는 사실을 부인할수 없다는게 조금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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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몬드

    앞에 있으면 주워먹게 되는 것이 훗날이 무서운 사람의 힘!
    (전 케찹까지 드시던 루크님을 기억하고있습니다>:-D)
    아오, 부러워요>.<
    맛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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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리

    후훗 제 뱃속에는 그 이상도 들어갈 수 있어요 ^ㅁ^= 음식만 있다면(…)
    크리스마스 멋지게 보내세요. 루크님이 있고 음식이 있는 한 만찬은 이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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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금숲

    어이쿠~ 저는 기차타고 강원도 왔는데 오는 도중 롯데리아 신제품 파프리카비프베이컨버거를 먹고(맛환상! 맥도널드 베이컨토마토는 꺼져!) 도중에 돼지고기양념육포와 다이제스티브오리지널을 사서 야금거리며 도착해서는 올갱이 해장국 먹고 지금 복숭아 홍차를 따뜻하게(근데 맛이 없다) 완샷한 후 KGB 자몽을 먹으며 뼈로가는 칼슘치즈를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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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금숲

    아직 귤과 바나나와 사과와 다이제스티브의 대부분과 다스 밀크 초콜렛이 남아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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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지그문트

    몬드님 말씀에 완전공감… 눈앞에 있으면 먹어야 한다는 강박이 존재하나 봅니다. 손이 슬슬슬슬…^^; 저도 월마트표 와인 한 병 다 비우면서 삼겹살에 동그랑땡에 감자칩에… 난리도 어니었지요. 후훗… 이제 살찌는 건 두렵지 않아요. 근데 체해서 머리아픈 건 정말 싫은데; 체하지만 마라…;;;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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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작은울림

    지는 동지들과 횟집에서 광어회를 배불리 먹었답니다…^^;;;
    루크스카이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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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unnybunny

    슥슥 집어넣으면 슥슥 들어가지는게 인간의 신체인가봅니다.
    루크스카이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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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misha

    제가 어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먹은 것은 완당, 모밀, 유부전골, 불티나 호떡, 초콜릿무스, 하드롤스프, 슈크림, 치즈나초, 맥주, 이름 까먹은 칵테일, 치즈케이크 두 조각(헉헉헉)
    훗, 저의 승리입니다(빠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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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우유차

    맛있게 먹었겠구만. 그나저나, 아침에 눈 떠지던감?(-_-) 뭐, 그런 거 상관 없이.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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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rumic71

    초밥은 들어갈 땐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제합니다…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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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eponine77

    맛있었네요. 피칸 파이는 제가 먹어본 바로는 파리 바케트 것이 맛있는데, 잘 사오셨습니다. (지금 저는 피자 먹기 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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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하늘이

    부러워 해야 하는 거냐 아님 불쌍히 여겨야 하는 거냐? -ㅅ-;; 우린 만찬은 커녕 새벽까지 완이 달래느라 쫑났다는…방금 선지국밥과 콩나물 국밥으로 크리스마스의 저녁을 먹고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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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lukesky

    현린/ 아핫, 현린님은 단백질로 밀고나가셨군요. 크리스마스에 치킨은 잘 어울리죠. 족발……그러고보니 먹어본지 꽤 되었네요.
    글곰/ ..오늘은 디저트로 몸보신하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먹은 초콜릿과 치즈를 모두 합치면 케이크 하나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세이/ 초밥은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 으흐흐흐흐, 더 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초밥은 확실히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는 게 느껴져요.
    아셀/ 그러게말이죠. 뭔가 이 음식들이 다 내거라는 게 약간은 아쉽고 서글펐어요. ….라고 하지만 그래도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뭐. ^^*
    몬드/ ….그런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십시오. ㅠ.ㅠ
    으으, 정말이지 앞에 있으면 바닥까지 비워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의 심정으로 살아가다보니 구차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게 되는군요. ㅠ.ㅠ
    오리/ 결국 더 집어넣었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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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lukesky

    금숲/ 으아, 화려하게 드셨군요!! 게다가 육포오! ㅠ,ㅠ 칼슘치즈으!!! 그러고보니 롯데리아 버거는 먹어본지 꽤 되었는데, 흐음, 괜찮단 말씀이십니까? 갑자기 패스트푸드가 또 땡기네요.
    지그문트/ 헉, 와인 한병을 다 비우시다니, 놀랍습니다! 전 오늘 낮부터 와인과 맥주를 마신데다가 치즈케잌과 초콜릿을 먹어주고 또 다른 모임에 가서 케잌을 먹었더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라면을 먹을 작정입니다. 배가 터질 것 같지만..역시 한국사람인가봐요..ㅠ.ㅠ
    작은울림/ 그 회, 정말 맛나보이더군요. ㅠ.ㅠ 작은울림님도 좋은 시간 보내셨길. ^^*
    funnybunny/ 역시 과학적으로는 규명하기 힘들다니까요. ^^*
    misha/ 하지만 분명 누군가와 함께하셨을 겁니다요! 혼자서 저렇게 먹긴 힘드니, 1인으로 치면 제가 승리했을지도요. ^^*
    우유차/ 어, 비록 늦게 뜨긴 했지만. 그대도 즐거ㅜㄴ 클스마스.
    rumic71/ 먹다보면 배가 부르다는 게 슬프죠. ㅠ.ㅠ 밥 양을 줄이고 싶은데 끄응…ㅠ.ㅠ
    eponine77/ 빠리바케뜨 피칸파이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어떤 빵들은 영~~~이었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어요.
    하늘이/ 부럽긴 뭐가 부러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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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푸르팅팅

    나는 항상 조금 먹던 네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어서, 네가 저걸 다 먹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거의 나만큼;;;;; 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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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misha

    왓하하하. 사실 저 음식들 한 사람당 다 하나씩 먹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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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lukesky

    푸르팅팅/ 엉? 뭔소랴…–;;;; 난 깨작깨작 다 먹는 스타일이라고
    misha/ 아니, 그러니까 일행이 있으면 종류도 양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음당 ^^ 건 그렇고 미샤님 일행분들도 대단……
    電腦人間 / 헉, 혹시 라지를 혼자 드신겁니까? 으어, 전뇌인간님도 놀라운 위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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