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만이라도 어쨌든 연관이 있다면.
1. 난 환타지에 빠졌어
: 부천 만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환타지전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었습니다만, <바람의 나라> 설명 중에 “김종학프로덕션의 프로젝트 ‘태왕사신기’와 표절 시비가 이는 등 화제를 모았던 김진 작가의 작품.”이라는 대목이 있군요. [표현이 애매모호해!!!]
가고 싶긴 한데..역시 부천은 무리…ㅠ.ㅠ
2. 태왕사신기’ 메가폰‥ 김종학 감독 인터뷰
: 인터뷰 원문이 아니라 간단히 요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라…확실히 안좋은 선례를 남겨주고 계시죠. ^^*
3. [사설] ‘太王四神記’ 올 로케 기대 크다
: 제주일보 사설입니다. “태왕사신기” 로케이션 세트가 경제적으로 제주도에 얼마나 큰 이득을 줄 것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번 일에 있어 가장 골치아픈 것들 중 하나가 이렇게 여러가지 문제가 얽혀있다는 것이었지요. 제작발표회 이야기만 나와도 속이 쓰리군요. 대충 수정되었다고 눈치뿌리며 슬쩍 구도와 방향을 축소시킨 시놉시스로 내년에 제작발표회를 했다면 그 난리도 좀 덜 치렀을 것을[너무 베꼈지] 돈 모으느라 삽질하고, 안 모여서 삽질하고, 악감정만 잔뜩 뿌려놓고, 뒷수습하느라 삽질하고…
주객전도에요, 이 드라마는.
그건 그렇고, 대전영상단지도 태왕사신기 유치하려고 꽤나 발버둥쳤던 것 같은데…..역시 돈을 덜 투자했나?
4. 배용준 대변신..색다른 남성미 물씬:
왠지…제목이 참 무안하군요.
배용준 씨 한국 들어오셨답니다. 태왕사신기 캐릭터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체지방 0%로는 부족했단 말입니까. -_-;;;;]
5. 정진영 SBS “그것이…” 내년 1월 도중 하차
: ………..태왕사신기 땜에 저거 그만두시는 겁니까…….쿨럭. 다른 인터뷰 기사에서는 “태왕사신기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역할”이라고 말한 걸 봤습니다만……”유머러스?’ 대체 어떤 역이지….-_-;;
으으, 왕의 남자 보고 싶어요오!!!! ㅠ.ㅠ
6. ‘태왕사신기’ 제작사, 100억 SFX 드라마 제작
: 이건 태왕사신기가 아니라 해당 제작사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입니다만……그러니까 특촬물 만든답니다. ^^* “해, 달, 불, 물…”운운 하길래 순간 세일러문이 떠올랐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지구를 이루는 7가지 요소”에 해와 달도 들어가나? -_-;;;…라든가, 우주 악당 이름이 ‘테라’라….지구 출신인가 보다. 혹시 복수하러 왔나? 아, 지구인의 후손? …이라든가…”이레자이온?” 대체 무슨 뜻이야…ㅠ.ㅠ 라든가…..그런데….디자인이, 음, 왠지 가이버가 연상되네요.
캐릭터 설정만 잘 해준다면 꽤나 재미있을지도..하핫.
오늘의 기사모음이었습니다. 꾸벅.
이글루스 가든 – 태왕사신기 vs. 바람의 나라, 그 의혹을 밝혀라!
전 6번째 항목에서 왜 ‘캡틴 플래닛~ 캡틴 플래닛~’ 이라는 옛 만화 주제가가 떠오르는 것일까요…;;;;;
태왕사신기… 안망하는 겁니까앗!!!!!!!!!!!!
6번요, 저는 녹색전차 해모수 생각났는데.
그게 7개의 크리스탈을 모아 레인보우 시스템을 작동시켜서 악당 박사가 파괴한 테라의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것이거든요. (단 이레자이온은 요일이고 이쪽은 무지개죠)
아, 참고로 레인보우 시스템은 UFO와 연결되어서 그걸 시동을 걸면 테라의 자연이 살아나고 녹색전차 해모수가 눈을 뜨…..던가 그럴거예요. 해모수 로봇…..
바로 그 만화 박물관이 – 컴퓨터가 맛이 간 요즘 – 제가 죽치고 있는 곳이죠…=_=b 트윈 시그널 등을 아주 외울때까지 읽고 있는 중…아아,문화의 도시 부천…(퍼억!)
그러고 보니 왔다갔다 하면서 판타지 어쩌고 하면서 바람의 나라 등이 나와 있는 걸 본것 같기도 합니다. 별로 관심은 없었지만…
지들끼리 자아알~ 해보라죠…헐헐~~
해오녀/ 으하하핫, 캡틴 플래닛, 하기야 또 "자연보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요.
해명태자/ 엑, 해모수가 그런 내용이었냐.
Hobbie/ 헉, 하비님 부천 사십니까? 트윈시그럴, 그리운 이름군요. 저도 집 옆에 그런 곳이 있다면야 죽치고 살….[퍽!]
작은울림/ 끼리끼리 말이죠. ^^*
정진영씨 역할이 사신 중의 "현고"라고 합니다…. 라는데 현무의 오타인가도 싶지만 어째 좀 거시기한게 말이지요;; [메트로에서 봐써요 TㅁT]
핑백: 하마드리스 가 이글루 별장
아아… 6번 저도 봤습니다. 이따 포스트에서 짧게 언급할 거예요.(씨익~)
이수만 사장이 전사 이미지에 관심 많아서 HOT이랑 동방신기 컨셉이 죄다 그랬다는데; 김종학씨는 갑자기 동양 환타지에 관심이 많아진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