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아무런 배경 지식이 없었을 때에는 정말로 몰랐죠.
“장발장”인지 “장발 장”인지 “장 발장”인지….
“아이반호”인지 “아이반 호”인지 “아이 반호”인지…
“돈키 호테”인지 “돈 키호테”인지….
“프리 마돈나” 인지 “프리마 돈나”인지….”
[왜 책마다 표기가 다 다른데!]
“정글북”은 정글에서 원주민들이 둥둥 치는 “북”을 가리키는 줄만 알았고
“모카신”은 인디언들이 신는 모카 “신발”인 줄만 알았고….
[하필이면 발음이 왜 그렇게 맞아 떨어지는데!]
등등등 무척이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
크고 나서야 제대로 된 띄어쓰기와 그 의미를 알고 경악했던 게 기억나는군요.
하아, 어려워요, 어려워.
정말 어렵지요; 지금도 종종 헛갈립니다.
흐흐흐…^^;;
lukesky님~ ^^
인터넷에서 그런 운동을 하고 다니면서 테러를 자행하는 인간들 출입금지란 뜻이어요~
제가 왜 루크스카이님에게 뭐라고 하겠어요~ ^^
전 이솝이 성씨가 이씨고 솝이 이름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동화책에 ‘이이솝’이라고 표기돼 있는 걸 보고, "아, 성이 이씨고 이름이 이솝인데 외국인이라 다른 책에선 이솝만 쓴 거구나!!!"라고 혼자 납득하고선 뿌듯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정글북은 정글에서 치는 북 얘기 아니었나요?;;; (쿨럭;;)
푸하하하;; (웃고는 있지만 이거 정말 헷갈리는데요)
저도 정글북은 여태 그런 뜻일거라 어림짐작 하고 있었는데. ‘북’이 아니라 book이었군요. 식인참새님과 같이 쿨럭;;
어떤데는 자기네 맘대로 떡하니 띄어쓰기를 해놓은 것도 있지. 책인 주제에.
장 발장. 장 씨 성을 갖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고교생이 되어서야 그게 아닌 걸 알았으나 여전히 제 이름 모름.
돈키호테. 여전히 이거가 하나의 이름이라 생각 중.
프리 마돈나. 마돈나를 칭송하기 위해 만든 명칭이란 정의.
정글북. 동네북, 양철북과 비스무리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었음을 바로 위에 위에 코멘트로 깨달음…
+ 그림 형제. 그림동화를 너무 잘 그리는 형제를 기리기 위해 만든 호칭(정확히는 프로덕션)인 줄 알았으나 아닐 듯하다는 게 대학와서의 생각.
제 무지함은 계속 됩니다. 으하하하!!! ㅠㅠ;;
모카신은 저도…
세이트/ 그렇죠?
하늘이/ 뭐가 불만이야? –;;
Nariel/ 아핫, 그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되는군요. ^^*
식인참새/ 우하하하, 확실히 어린 시절에는 서양애들 이름이 진짜 이상했더랬지요.
몬드/ 생각을 일부러 하지 않으면 무심코 잘못 쓰게 된다니까요, 끄응.
wiillowtea/ ‘정글 책’이라지요. ㅠ.ㅠ
푸르팅팅/ 내 말이. -_-;;;;
이프/ 난 항상 ‘장발장’이 ‘신발장’하고 무슨 관계인건지 궁금했어. -_-;;;; "장화를 넣는 신발장"을 ‘장발장’이라고 부르는 걸 거라고 생각했더랬지.
그런데, 뭐가 맞는지 일일이 설명 안해줘도 되는 거지?
rumic71/ 그놈은 아직도 헷갈려요.
장발장에서 매우 공감하는 저…
좀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이어요 🙂 저번에 드렸던 것보다는 좀 들을 만할 겁니다.
http://down.clubbox.co.kr/kissho/gd435_hd435
네 자리 암호는 레아X오비 커플링의 알파벳 약어 두 개와 오더 ** 에 해당하는 두 숫자를 합치시면 됩니다~
즐감하세요^^
공감공감… 요즘 걸 하나 덧붙인다면, 초난강은 초난 강입니다. 초 난강이 아닙니다~!
zelu/ 하핫 ^^*
비밀글/ 우왓,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드립니다!!!!! 이제 듣는 일만 남았군요. 으히히히히히히히 >.<
지그문트/ 아앗, 그런 거였습니까? 그건 또 새로운 사실이군요. 전혀 몰랐어요. ㅠ.ㅠ
와하하하하하. 저두요. 저두요. 와하하하. 너무 공감동감절감.
큭큭큭큭큭
장발장이 머리가 길어서 장발장이 아니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