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단신들
영국 BBC 인터넷판은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스타워즈’ 시리즈 스턴트 감독 출신 닉 길라드의 연출 데뷔작 ‘포커 나이트 Poker Night’에서 출연한다고 전했다.
‘포커 나이트’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메이스 윈두 역을 맡았던 사무엘 L. 잭슨도 캐스팅한 상태.
캐나다 벤쿠버 출신의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젊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맡아 악인 다스 베이더로 변모하는 과정을 열연한 바 있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범죄 스릴러 ‘포커 나이트’에서 연쇄 살인범의 인질이 되는 젊은 형사 역을 맡는다.
-> 대체 뭡니까, 이 영화는….닉 갈라드 씨 감독에 헤이든에 잭슨씨까지! ㅠ.ㅠ
그건 그렇고, ‘연쇄살인범의 인질이 되는 젊은 형사’라니, 왠지 하늘하늘한 헤이든한테 잘 어울리잖아요. >.< 벌써부터 그 모습이 눈에 선합……쿨럭
[필름 2.0 2005-08-24 16:00]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주연의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의 개봉이 연기됐다.
외신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던 ‘브이 포 벤데타’가 2006년 3월로 개봉시기를 늦췄다고 전했다.
이는 테러리즘을 소재로 한 ‘브이 포 벤데타’가 얼마전 일어났던 영국 런던의 폭탄 테러 사건으로 반감을 우려한 제작사측의 결정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배급을 맡은 워너 브라더스는 현재 후반작업 중인 영화의 기술적인 문제로 개봉일을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브이 포 벤데타’는 독일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가정하에 파시스트 국가가 된 영국 정부에 맞서 싸우는 ‘V’라 불리는 테러리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
‘매트릭스’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등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던 제임스 맥테이그의 감독 데뷔작.
-> 이쪽은 에피 3 조감독 출신의 감독 데뷔작이군요. 푸핫.
그런데 내용이 참…”높은 성의 사나이”를 연상시키네요. 그다지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으음.
[마이데일리 2005-08-29 06:45]
해외 연예지’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최근 포트만이 스페인의 거장 화가 고야( Francisco de Goya 1746~1828)를 소재로 한 심리영화 ‘고야의 유령(Goya’s Ghost)’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는 남자주인공 고야역에 미국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 바르뎀이 함께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포트만은 이 영화에서 고야에게 영감을 주는 이단 종교 수사(修士) 역을 맡아 바르뎀과 다양한 심리갈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1994년 ‘레옹’으로 데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여주인공을 연기한 포트만은 최근 머리를 삭발하고 ‘브이 포 벤데타’에 출연, 연기력과 미모를 함께 갖춘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포트만과 바르뎀의 새 영화는 12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나탈리 양, 동에번쩍, 서에번쩍, 잘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여왕님 파이팅!!!
[씨네21 2005-10-26 08:00]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하얀 마녀가 북극 곰이 끄는 썰매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이나 마녀와 아슬란(목소리 출연 리암 니슨)을 중심으로 아이들과 괴물들이 맞붙어 싸우는 대결전 장면, 말하는 비버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식사장면 등이 중요한 볼거리로 꼽히는 가운데, 대부분 연기 경험이 없는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동화 속에서 걸어나온 듯 자연스럽다는 호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내가 연기한 ‘하얀 마녀’는 ‘죠스’의 상어와도 같은 존재다. 아마 내가 죽을 때까지 아이들이 내 근처엔 얼씬도 안 할 거다. 데릭 저먼 감독이 해줬던 얘기가 생각난다. 한번은 뉴욕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편에 앉아 있던 할머니를 보고 갑자기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고 하더라. 아무 이유도 없이. 나중에 그 할머니가 내리고 창문 밖으로 내다봤는데, 그제야 ‘오즈의 마법사’에서 사악한 서쪽 마녀로 나왔던 분이란 걸 알았다고 했다.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 앞으로 날 만나는 모든 이들이 날 무서워할 거다.”(틸다 스윈튼)
-> 예고편을 봤을 때 틸다 누님 쳐다보느라 아슬란한테 눈길도 못줬어요. -_-;; 죄송합니다, 영감님. 여하튼, 기대를 져버리지 말아야 할텐데요,
하얀 마녀님이 너무 멋지셔서 보고 싶은 영화가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입니다. 다른 캐릭터에는 관심 쥐뿔도 없다죠. -_-;;;
전부 다 두근두근 하는데요? 전 헤이든 군 영화는 아직 한 편도 보지 못했지만 (흑흑 ㅜ.ㅜ) 봐온 이미지로선 붙잡이는 젊.은. 형.사라니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이런저런 컷들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며 불타는 마음! 틸다 스윈튼이라면 멋지게 등장해주실 건 분명하구요 +_+
왠지 땡기는(?) 볼거리가…
아, 뭔가 틸다 스윈튼이 데릭 저먼 감독을 회상하다니 감격스러워요. 확실히 그녀는 데릭 저먼의 팜므 파탈이었죠… ^^ 저 포커나이트 기대되지 않습니까, 무려 ‘인질’입니다. 하하하…
– 연쇄 살인범의 인질이 되어 ‘잡아 먹히는’ 역할입니까;(시끄러;;)
천사(in 콘스탄틴)에 이어 이번엔 마녀로군요. 저 누님 때문에라도 봐야 되겠다 싶은 영화…;;;
연쇄살인범의 인질이 되는 형사라. 썩 그럴 듯한 설정인데요 흠흐흐…(;;)
하얀마녀가 담긴 저 스틸컷도 좋군요. 갑자기 고를 돌려 저를 쳐다볼 것만 같은 모습이 클로즈업으로 확 그려지는 이 섬뜩한 기분이란;;
틸다 스윈튼! 혹시 올란도에 나오지 않았던가?
틸다 언니 때문에라도 봅니다 틸다 스윈튼 올란도에서 나왔어요 ^^
언제 , 제 원룸에서 우리말 더빙판 에니 감상회겸 수다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장소는 2호선 선릉역 7번 출구 근처 제 원룸입니다.
날짜는 연말이나 연초를 생각하고 있구요
문제는 장소가 장소인만큼 여섯명 정도면 만땅인거죠.
그래서 뜻 맞는 몇분만 속닥하게 모였으면 하는지라…
루크스카이님께서도 모임에 참석하실 의사가 있으신지 여쭙습니다.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나니아는 전 예고편 보고 울었습니다. (정작 본프로였던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전혀 재미가 없었단 말이죠)
시험이든 뭐든 저건 보러 갑니다 >_</
[나니아] 예고편 보고 운 사람 여기 하나 더 추가요ㅠ_ㅜ
현린/ 아흐, 틸다 누님이 하얀마녀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낙찰해버렸어요. ㅠ.ㅠ 정말 멋지잖아요…ㅠ.ㅠ
funnybunny / 헤이든이 저 호리호리한 몸매에, ‘나 불쌍해’라고 말하는 듯한 눈 빛을 이글거리며 인.질.형.사.를 해준다니, 거 참 땡기지 않습니까. >.<
레이/ 뭐 국내에 들어오려면 조금 걸리겠지만요, 다들.
곤도르의딸/ 어헉, 전 데릭 저먼의 영화는 한 편도 못 본거 같아요. 이름을 알았을 때 이미 사망했기 때문이기도 하고…ㅠ.ㅠ 끄응,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군요.
렉스/ 잡아먹힌다음 자기를 배신했다고 징징거리면서 다크 사이드에 빠져버리는 겁니다![퍽!]
잠본이/ 맞아요, 맞아. 누님 때문에라도 봐야하는 영화죠! >.<
willowtea/ 워낙 창백하고 중성적인데다 분장까지 저리해놓으니 진짜 ‘냉정하고 차가운’ 마녀님같죠? >.<
푸르팅팅/ 응, 맞아.
THX1138/ 아아, 예고편 멋졌죠…ㅠ.ㅠ
비밀글/ 우와,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떤 작품일지 궁금하군요. 으음, 그런데 날짜가 조금 문제가 되려나요. 사실 지금 12월내내 주말은 물론 평일까지 약속이 쇄도하고 있어서..끄응. 시간만 된다면 가능합니다.
아셀/ 전 울지는 않았지만 감동해가지고 온 몸이 찌르르 하더라구요. 사실 거기까지 기대하진 않았거든요. >.< 반지의 제왕을 너무 의식한 티가 좀 나긴 해도, 훌륭했어요, 엉엉엉…
misha/ 오오, 동지들이 많으시군요~
개인적으로, 이번의 나니아 연대기는 저도 매우 기대하는 바입니다.[지금 개봉작만…(쿨럭)] 전에 미국 고교 다니던 시절, 소설 공부하고 비디오 보는데, 그게 완전 ‘혼자서도 잘해요 하나 둘 셋 TV유치원 랄랄라~~~(;;;;)’ 수준이어서 이번 나니아 연대기는 극장에서 예고편만 보았는데도 굉장하더군요. 꼭 보고 싶습니다.
틸다 누님~ 나니아는 사자탈을 구해서 쓰고 가서 볼까요[농담인거 아시죠? ^ㅅ^]
브이 포 벤데타는 원작이 코믹스입니다. 파일이 어딘가 있었는데 함 봐야겠군요
어머. 인질이 되는 젊은 형사라니 멋진 설정이네요.///ㅅ/// 에. 나니아는 저도 정말 기대중이어요.ㅠㅠ 이번에는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책을 먼저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합본을 샀는데 후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책 크기와 무게덕분에 어깨가 좀 뻐근해지긴 하지만(드러누워서 읽는 습관이 있어서.;;) 아아. 사자니슨님 틸다누님.ㅠㅠ
Mushroomy/ 예전에 만들어진 TV시리즈는 이야기로만 들었습니다만 그런 분위기인가요?
돌균/ ….뭐 뒤집어 쓰는데 재미들렸구나, 너. -_-;;; 아, 코믹스라, 그럼 스토리가 조금 이해가 갈 것도 같구랴.
rucien/ 새로나온 합본, 그거 정말 탐나더군요…ㅠ.ㅠ 찢어진 원서만 가지고 다니는 저로서는…쿨럭.
[인질이 되는]에서 죽었습니다. 행복합니다(워우~). 헤이든 화이팅!
틸다 스윈튼은 우어… 담배를 피우면 안돼요~ 하던 공익 영화(혹자는 콘스탄틴이라 하던)에 출연하셨을 때 이미지가 워낙 선명해서 여왕님은 또 새롭구만뇨. ^^
새벽/ 캐스팅 담당자가 뭘 알지 않습니까?
우유차/ 그러고보니 요즘 틸다 누님이 자주 나오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