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이거 참, 뭐라고 해야할지.
확실히 마이 히메는 “여자애들이 줄줄이 등장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싸우는” 애니 치고는 꽤나 사람 감정을 자극하는 데가 있는데다 나름대로 캐릭터들도 개성적이고 매력적인지라 상당히 좋아하는 녀석에 속합니다만…오토메는….의미상으로는 확실히 후퇴했군요.
…….계약을 맺는 주종관계, 거기다 “처녀성의 상실은 곧 전투능력의 상실”이라니, 제작진, 대체 어쩌자는 겁니까요오. ㅠ.ㅠ 극한 로망으로 돌아가는 거냐아!!!!!! 거기다 교복은 메이드복에,수업시간에 마스터한테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야한다고 인사법을 교육시키고 있다니. 아아, 제발 평범해지지 말아줘어….ㅠ.ㅠ 아무리 남성향 애니라지만 지난번에는 그래도 섬세함과 비극이라는 게 있었는데에!!!!!!!!! 게다가 연령대가 조금 낮아져서인지 애들 성격은 또 왜 이렇게 전형적이래요, 크흑, [왠지 속에 담긴 의미는 더 변태적이 된 것 같은데. –;;]
지난번에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던 비밀들이 확실하게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었는데…이건 2부라기보다는 패러럴 월드군요. 끄응, 미리 알아둘걸. ㅠ.ㅠ 너무해애…..그래도 한번 시작하니 멈추기가 힘드네요. 마이와는 달리 아리카는 한없이 밝아보여서, 귀엽다는 것 말고는 장점이 없군요.
그건 그렇고………..
시즈루 누니이이이이이이이이임!!!!!!!!!!!!!!! 아이고오, “교염의 자줏빛 수정”이라니, 이름 정말 끝내주게 지었군요!!! 아아, 아름다우셔요, 우아하셔요, 요염하셔요, 냉혹하셔요. 진짜 삼박자가 딱딱 떨어지는 여신님이십니다!! 아우, 아우 아우. 정말이지 이렇게 멋지게 등장해주시면 심장 달아납니다아. ㅠ.ㅠ
나오 양도 나름대로 업그레이드 된 듯 하고, 나츠키랑 하루카랑 유키노도 여전하고……한데…..한데…..
마시로 양이….마시로 양이…..마시로 양이……..ㅠ.ㅠ
시.끄.러.워. -_-++++++++
못 듣겠어요. 귀아파서. -_-;;;;;
하지만 이시다 씨가 나기 역으로 아주 물이 오르셨….[퍽!] 역시, 아키라 씨는 착하고 순한 역보다 저렇게 빈정거리는 역할이 딱입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할말이 없달까요. >.<
그래도 어쨌거나 버닝~~
처녀성 어쩌구저쩌구는 참 압박이군요;;
설정이 상당히 아스트랄하고나;;;
電腦人間/ 사실은 그게 문제에요….ㅠ.ㅠ 흑흑
일레갈/ 차마시다가 진짜로 내뿜을 뻔 했습니다. 대체 그 무슨…–;;
풀팅/ 아주 짜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