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 잘나갈 때, 망가질 때

별자리 – 잘나갈때와 망가질때

라피르 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통계적인 수치라 신빙성없음’이라고 아무리 딴지를 걸어봤자, 역시 이런류는 재미납니다. ^^*

-물병자리

★ 잘나갈 때

대화가 잘 통한다.
사려 깊고 배려 깊다.
협조적.
믿음직해서 타인에게 의지가 된다.
과학적인 사고.
부드러운 개혁가.
생각과 행동이 자주적.
사람들에 대한 지대한 관심.
충직한 우정.
창의력이 풍부.

★ 망가질 때

좋은 아이디어를 남과 공유하지 않음.
요령 없고 무례함.
사악함.
심술궂음.
취향이 조잡함(별남).
자기중심적.
‘신념’을 위해 싸우기를 거부.
불확실성.
자신감 결여.
남의 사생활에 대한 쓸데없는 관심.


………..읽고 있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긴 하는데…….너무 보편적이라. -_-;;;;
잘나갈 때야 그냥 뻔한 이야기니 넘어가고…

‘사악하고 심술궂음’…..하기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당연히 꼬여있을 땐 무지 사악하지요.
‘취향이 조잡함(별남)’에서 웃어버렸습니다. ㅠ.ㅠ 조잡한 취향……100퍼센트 동감.
뭐, 자기중심적인 거야 자연스러운 거고

그런데 ‘신념을 위해 싸우기를 거부’한다는 건 대체 무슨 뜻일까요.
남들이 믿는 신념을 위해서라면 굳이 내가 싸우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내 신념’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비겁하다는 이야기인가?
끄응….혹은 ‘신념’자체를 의심하는 성격일지도 모르겠군요. 워낙 회의주의자라.
아니면 “너는 이걸 믿어라, 나는 이걸 믿을테니…..”로 ‘싸우기를 거부’하는 걸까요?
이봐아…..너무 ‘불확실’하잖아. -_-;;;;

별자리 – 잘나갈 때, 망가질 때”에 대한 15개의 생각

  1. rucien

    우국. 전 물고기자리인데. 미묘하게 맞다고 끄덕끄덕하는 중입니다. 깔깔. 이런 류는 어쩐지 봐도 봐도 질리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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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ukesky

    냉혈한/ 으하하하, 그래도 사자자리, 매력적이잖습니까. ^^*
    휘레인/ misha/ funnybunny/ 주만 / 제 생전 이렇게 많은 물병자리 친구 (^^*)들을 한꺼번에 만난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만 해도 봄방학 때 생일인 인간이 저 하나밖에 없어서 무지 소외감 느꼈더랬는데, 아아, 반갑습니다들, 정말로. T.T
    rucien / 별자리 풀이를 보면 물병자리와 물병자리는 미묘하게 비슷한 점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새로 발견된 행성들을 중심으로 나중에 만들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흐흐, 별점도, 사주팔자도, 손금도, 재미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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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돌.균.

    저두 물병자리 ^ㅅ^
    취향 조잡[별남]에 확실히 공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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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체샤고양이

    물병자리를 여기서 이렇게 많이 뵙게 되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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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돌균/ 너…마저냐???
    체샤고양이/ 으아, 정말 많군요. 왠지 동질감이 물씬물씬 느껴지는데요. ^^*
    블랙/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사과주스/ 재미로 하면서도 무시하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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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풀팅

    반쯤은 맞는 것 같은데 그 맞는 것이 묘하게 가슴을 찌른다………
    아악 피흘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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