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글루스 디자인이 변경되었군요.
– 들어와서 좀 놀랐습니다. 다른 사이트나 윈도우처럼 변했군요. 요즘은 이런 –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 디자인이 대세인가요. 다들 이렇게 “비슷한” 모양으로 변해가니 좀 씁쓸합니다.
아니, 예전게 뭐 어때서. -_-;;;; [저는 불편하지 않으면 굳이 바꿀 필요 없다는 주의인지라….]
그리고 가든이 메인 화면에 떠 있군요.
사실 가든에 직접 가서 글을 써야한다는 건 상당히 귀찮은 일이기에 변경된 이후로는 거의 들르지 않고 있습니다만…..두고 봐야겠습니다.
마이벨리에서 새 글을 누를 때마다 새 창이 뜨는 건 아주 불편하군요.
이글루가 개편한 후 세 번째 마음에 안 드는 사항입니다.
[1번은 트랙백 주소 확인 기능이 사라진 것, 2번은 가든을 커뮤니티 형식으로 만든 것]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 그러다가 윈도우 꼴 나면 아주 곤란한데요.
2. 집 앞에 파리 바게뜨가 생겼습니다.
– 원래는 ‘라이스미’라는 쌀빵 가게였습니다. 가짓수도 많고 다른 가게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종류의 빵들이 간혹 보여서 상당히 총애하던 곳이었지요. [조금 비싸다는 게 단점….ㅠ.ㅠ] 그런데 얼마전부터 가게가 기울어가는 기미를 보이더니 [가게 앞에 가판을 내놓고 샌드위치도 팔고, 저녁에 천원 세일도 하고……] 며칠 전 갑자기 문을 닫고 실내 공사에 돌입, 단 사흘만에 파리 바케뜨로 거듭나더군요.
…………개점 첫날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있더이다.
이름값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 동네 작은 빵집으로는 역시 살아남기가 힘든 걸까요.
아쉽습니다. 무척 아쉬워요.
3. 미친듯이 지른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 온라인 서점 여름 이벤트에 힘입어 한상자 가득 주문한 책들이 드디어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개시는 ‘첫번째 희생자’로 했는데, 이건 기대 이하군요.
…………허술해. -_-;;; 게다가 소위 여성클럽이라는 건 말만 거창했지 작품상 맛배기로 끼워넣은 듯한 느낌.
작가가 남자라서 그러나….전혀 느낌이 안 삽니다.
오늘부터는 “비잔티움의 첩자”를 읽기시작했습니다.
[대체 다아시경 2,3권은 언제 나오는겨….ㅠ.ㅠ]
그건 그렇고……적립금만 6만원이군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4. 그리고 오라비 덕택에 스타워즈 외전도 질렀습니다. -_-;;
– 예전부터 오라비가 비주얼 딕셔너리를 사고 싶다고 했기에 이왕 서울와서 주문하는 김에….제 것도 함께 ^^*
이거, 우송료가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_-;; 하마터면 배꼽이 배보다 더 커질뻔 했어요.
결국 케빈 씨의 제다이 아카데미 시리즈를 주문했는데……..레이아 공주의 청혼 이야기를 깜박했군요. 으허.[영풍을 아무리 뒤져도 안나와요…ㅠ.ㅠ] 이건 다음기회를 이용해야….쿨럭.
5. 생각보다 상영회 신청하신 분들이 많아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뭐 12명까지도 가능한 방 같으니 ^^
현재까지 신청해 주신 분들은 zelu님, rucien님, asura님, THX1138님, 엠님, Inno님, Loomis님, 몬드님 외 한분, 블랙님, rumic71님, 람감님…인가요?
혹시나 후에 사정이 생겨 참석이 불가능해진 분들이나 혹은 가능해진 분들은 다시 연락해 주셔요.
[헉, 저까지 13명이군요……..]
적립금이 제 1년 책살때 쓰는 돈보다 많으십니다(……)
이글루스 디자인이 너무 맘에 안 듭니다.ㅠㅠ
"뭐야 이거!!!!!" 불편하군요. ㅠㅠ;;
여…열세명이라니. 미묘하군요!;;;
저는 새창뜨는게 편하고 좋아요. 이제껏 밸리에서 다른 이글루 갈떄 항상 shift클릭해서 갔었거든요. 목록을 남겨두고 돌아가다니는 터라….습관 나름이겠죠 홍홍
‘레이아 공주의 청혼’은 어느 서점에서도 본 기억이 없는듯 합니다.국내 들어온적은 있으려나요?
일레갈/………정말입니까? 허억.
AMAGIN/ ‘이글루’답게 좀 차가워졌군요. –;;
이프/ 으음, 불평해애…ㅠ.ㅠ
rucien/ 아주 미묘한 숫자입니다아..ㅠ.ㅠ
새벽달/ 이전에는 새글 전체 목록을 클릭하면 새 창이 하나 뜨고 계속 그 창을 사용할 수 있어 편했거든요. 목록은 그대로 남고…ㅠ.ㅠ 그런데 계속 새창이 떠서…..
블랙/ 97년 재개봉 당시 SF 외서 섹션 이곳저곳에 발에 채이듯 굴러다니던 녀석이 레이아공주의 청혼이었습니다. -_-;;;
우우…상영회는 힘들겠군요…크흑….
그런데 케빈 앤더슨 것,트릴로지 전부 구입하신 겁니까? 해외배송인듯 한데…
에,그리고 레아 공주의 구혼…분명히 있었을 텐데요. 한 열흘 쯤 전에도 봤는데…영풍에 스타워즈 서적이 모여있는 곳이 세군데 있습니다. 전부 확인해 보셨는지?
Hobbie/ 3명만 더 확정된다면 아예 16인 실로 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만….^^* 으음, 하비님은 오시면 좋을텐데…ㅠ.ㅠ
세 군데를 다 뒤져본 것 같습니다만…–;; 대체 어디서 발견하신 겁니까? 언제 발견하시면 절 위해 대신 사 두실 생각 없으신지요. 으흑. ㅠ,ㅠ
적립금이 6만원이요 > < 전 성질이 급해서 적립금 어느정도 모이면 다 써버리는데 …(만원한번 넘어보고 싶습니다. ㅡ_ㅡ;;;)
’13인의 만찬’ 속편 ’13인의 상영회’.
책을 지르셨다는 점이 정말 부럽습니다… (꿀꺽)
THX1138/ 일부러 이번 이벤트 때 적립금 많이 쌓이는 놈들만 골라서 주문했거든요.
rumic71/ 으흐, 열 세명……하지만 한명이 더 추가 되었으니 ^^
블루초코보/ …….과연 그럴까요…..ㅠ.ㅠ 곧 책에 깔려죽을지도 몰라요.
으으,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군요 T_T 15폐인 표류기는 안 될까요?
깃쇼/ 깃쇼님, 16인실로 예약 변경하고 왔습니다. 물론 오셔도 됩니다!! 대 환영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