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을 ‘타투인’으로 명명
세이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이런 기사가 떴더라구요.
<과학> 3개의 태양 가진 행성 발견(종합)
……전략
SF영화 `스타워즈’에 쌍둥이 태양을 가진 것으로 그려진 행성의 이름을 따 `타투인 행성’으로 명명된 이 행성은 세 개의 별 가운데 중심별인 노란 별의 궤도를 돌고 있지만 이 행성의 표면에 서면 이 밖에도 오렌지 색 태양과 그보다 작은 붉은 것 등 모두 세 개의 태양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후략
“타투인 행성의 표면 온도는…..타투인 행성의 주기는….”하고 계속해서 반복되니 정말 기분이 묘하군요.
사실 전 1개보다 많은 수의 태양을 가진 행성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두세개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건만……저녀석도 이왕이면 태양이 두개 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건 그렇고…..저 이름을 은 과학자 일동(?)을 뵙고 악수라도 나누고 싶은 심정인뎁쇼.
이제 빨리 팀을 결성해 저기 루크와 벤을 찾으러 가야…….쿨럭
저 별에 정말로 루크가 사는건 아닐까요.. 태양이 세개라 익어버렸을라나 ㅠㅠ
잘못 찾아가시다가 자바 더 헛에게(….)
어서 C3PO와 R2D2를 저행성에 보내야겠군요^^;
돈모아서가요 루크 만나러
역시 우주는 넒은 곳이에요. ^^ 루크님도 SOTE 번역이 밀리고 계시는군요. 저도 2장 2페이지 정도 해놓고는 룰루랄라 놀고 있답니다. 사실은 매직기간이라(여자분이 많이 오시니까.. ㅡ.ㅡ;;) 이상스럽게도 몸이 축축 처지네요. 아무튼 스타워즈 망상에 벗어나려.. 어제 본 만화가 더 화근입니다. 싱과 우콘커플에 오비완과 아나킨을 대입시켜 보는 저를 발견하다니.. OTL
…그곳에 가면 정말로 세개의 태양이 보이는겁니까! 멋져요!
저도 저 기사보고 으하하하하하하하했어요. 아아 과학자님들 만세!
정말로 타투인이 존재하는군요! 근데 공전주기가 자그만치 3.3일이고 표면온도가 1천도면…. 거기사는 오비완이며 루크등은 역시 다 외계인 맞군요.-_-;;;
만나러 가고싶어도 타투인에 도착하자마자 타버리겠어요.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익혀서 가야겠네요.;;
잇힝!>ㅁ<! 매우 기뻐요.;ㅅ; 이제 타투인이 생겼으니 코루산트랑 얼데란이랑…’ㅅ’ 나중에 거대 행성형 위성을 만들게 되면 그 프로젝트 이름은 데스스타라거나 …아. 안돼겠네요. 이건. 했다간 아주 거창하게 뽀작날테니.;;;;;
그나저나 ‘단투인’과 ‘타투인’을 착각하는 사람이 많더군요.얼마전에 방영한 MBC방영 스타워즈도 ‘단투인’을 ‘타투인’이라고…
벤!벤!! 벤을 잡으러 가야해요 (주섬주섬 보따리를 챙긴다)
에피소드 9는 타투인 현지로케! (퍼퍽)
뭐 태양 하나 정도야 데스스타나 기타 등등 슈퍼무기,또는 고대 시스를 불러서 박살 내주면…후후.
미리내/ 포스로 견뎌낼 수 있을 겁니다!
렉스/ 허억! 그럼 쇠사슬로 목을 조르죠, 뭐 ^^*
ㅁAㅁ/ 그녀석들을 만드는 게 더 관건이겠군요…ㅠ.ㅠ
THX1138/ 돈을 모아야하는 거였군요!! ㅠ.ㅠ 갑자기 좌절…….
연화/ 2장 1페이지 하고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아이고 스타워즈에 한번 빠지면 모든 영화와 만화의 대사와 상황 하나하나를 거기 대입시키게 되죠…ㅠ.ㅠ
yu_k/ 언제쯤이나 거기 여행이 가능해질지 궁금합니다!
zelu/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죠! 루마니아인가에 있다는 제다이 아카데미에 저 분들을 초청해야할 거 같아요!
루드라/ 푸하하하핳사하하하하! 죽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인가요…..엉엉엉
rucien/ 다른 건 몰라도 나중에 미국이든 어디든 커다란 우주정거장을 만들면 그거 이름이 틀림없이 ‘데스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랙/ 그러게요. 도대체 왜 헷갈리는지 –;;; 철자도 발음도 다른데 말입니다.
사과주스/ 그럼 전 사과주스님 보따리에 숨어서 따라갈래요. >.<
rumic71/ 현지로케……….털썩. 루카스 씨 과연 살아남으실 수 있으러냐오….
Hobbie/ 먼저 데스스타나 다른 무기부터 만들어야 하는겁니까. –;;;
비공개 덧글입니다. 그런데 lukesky님… 제가 너무 이상한 마이너라서요 ㅜ,ㅜ 우리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을 지도. 그래도 lukesky님이 좋아서(앗 고백;) 주소 드릴게요.
http://livejournal.com/users/haev
헉 붙여넣기 안 되는 스킨이었어;;;
앞에 www 붙여주세요.
케플러의 법칙인가… 여튼 그런 이론부터 해서 천체 물리학에서 많은 것들이 "하나의" 별(태양)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행성(별을 중심으로 해서 돌고 있는, 식어서 빛을 잃은 암석덩어리)이 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죠. 행성의 생성 과정이라거나 하는 것도 많이 알려진 것들은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는] 하나의 별을 중심으로 하죠.
위성(달)도 마찬가지. 하나의 행성(지구와 같은)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위성(지구도 인공위성을 포함하면 다수?)이 돌고 있지요. 위성의 생성과정도 증명된 것은 없고 가설이 주를 이루죠. 특히나 "달"은 오리무중. 진짜 저 정도의 질량을 가진 거대한 물체가 돌고 있다면 지구는 이미 예전에 탈이 나도 났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사실 여러 개의 태양을 가진 것이라기 보다도 하나의 태양(태양에서 떨어져 나온 일부가 식어서 행성이 되었다는 설도 있죠) 주위를 돌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그 태양 옆에 다른 별이 있었다라고 보는 쪽이 더 알맞지 않을까나….
저도 이 뉴스 보고 어머나 과학자분 멋져!라고 훗 웃었죠.하지만 고등학교 때 천문학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한 터라 열심히 따져보기도 하면서..참 기분이 묘했어요
비공개/ 감사합니다. ^^* 아니, 실은 저도 잡식성이라…우하하하하하하. 방금 다녀왔습니다. 훌륭하십니다아……ㅠ.ㅠ 저, 이미 강을 건너버렸어요. 크흑.
電腦人間 / 음, 중심점은 ‘하나’여야 한다는 건가요. 확실히 ‘여러개의 태양’이라면 공전 궤도가 어떻게될지 궁금해요. 계산하려면 머리가 아플지도. ^^
그러고보니 달은 과학시간에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체셔/ 천문동아리! 와아, 멋진 곳에 들어가셨군요. 아니, 그보다 고등학교 때 그런 동아리가 있었다니 부럽….ㅠ.ㅠ
어머나 엄머나~~
죽으면 갈 수 있는…… 아일랜든가봐요.
공중파 9시 뉴스에서 두 개의 태양 석양을 바라보는 루크를 보게 될 줄이야..ㅠ.ㅜ..
금숲/ 헤헤, 놀라운 일이죠…
세이/ 허억, 타투인 아일랜드입니까.
세류/ 크흑, 뉴스에 그 장면까지 넣어줬단 말입니까!!!
항성계중에서 중심 항성이 쌍동성이어서 주변 행성에서 볼때 두개의 태양으로 볼 수 있는 경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아마 처녀자리 어딘가로 들었는데 확실친 않습니다. 그런데 3개의 항성이라면 그 항성들 사이의 중력장이 엄청나겠군요. 우주선타고 지나가다가 잘못하면 별에 빨려들어가서 화르륵 타버릴지도 모르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