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제국의 탄생 이후, 일부 회의주의자들 사이에 공화국의 멸망에 관해 많은 논란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본지 <선데이 엠파이어>는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정보를 단독 입수한 바, 여기 과감히 공개하는 바이다. 이하 게재된 사진 및 기사는 공화국이 제국으로 개편되기 전 본지의 전신인 <선데이 리퍼블릭>에서 일하던 한 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그동안 외부 – 굳이 이름을 들먹이지 않아도 어떤 집단이 언론 탄압이라는 몰상식한 짓을 저질렀는지 현명한 독자들은 짐작하리라 믿는다 – 압력으로 인해 보도하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비밀리에 간직해 두었던 것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공화국은 왜 멸망할 수 밖에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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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충격과 공포의 온상지, 클럽 오비완|less..|
안에 들어가자 뿌연 연기와 퀴퀴한 냄새, 시끄러운 음악이 온 신경을 자극한다.
“요즘은 미션도 포기하고 거의 날마다 여기 와서 살아요. 담배 값이 너무 비싸서 고급 천으로 만들어진 제다이 로브를 암시장에 내다 팔고 있지요.”
“사실은 오늘, 중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제가 방황하는 동안 절 돌봐주신 분이 알고보니 시스라지 뭡니까. 그런데 절 제자로 받아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이 놈의 빌어먹을 제다이, 그냥 때려치우고 시스의 길로 들어서렵니다. 이건 제가 제다이로서 마시는 마지막 술입니다.”
“글쎄 지난번에는 우주선 하나도 들지 못했다고 지팡이로 두들겨 패지 뭡니까. 운동부나 군대에서도 폭력을 퇴출해야한다고 부르짖는 이 시대에 타의 모범이 되어야할 제다이 마스터가 폭력이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공화국 말기, 공화국의 수호신이라는 제다이는 이렇게 내부에서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공화국의 멸망은 이 때부터 초읽기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황제폐하의 결단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_M#]
덧. 주말에 친구들과 이러고 놀았더랍니다. 쿨럭.
아아 클럽 오비완이라니!!! 정말 가고싶어요.ㅠ_ㅠ)b
제다이들의 말못할 고충을 일찌감치 헤아려주지못한 카운슬이 잘못이에요. 뭐, 시스에게도 남들에게 밝힐 수 없는 시련이 있을지도 모르죠.^^
으하하하하하! 마지막 수련생님께는 로브라도 덮어드리고싶어요!
그나저나 맥주가 카스라니…으흑. 맥주는 OB!!!
푸하하하하하하하;ㅁ; 최고십니다! 과연…이래서 멸망할 수 밖에 없었군요. 끌어안은 라이트세이버의 조명이 심히 가슴아픕니다.ㅠㅠ///
주저앉게 웃겨요…. 근데! 라이트세이버를 끌어안으면 피도 흘리지 않고 댕강. 이 아니었습니까! 이 모든 것은 포스께서 알아서 하실 일인가요….(잠이 덜 깨 머엉)
맥주는 아무거나 좋음.개인적으론 하이트 프라임 추천. 그런데 두번째 사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물이군. 음냐…ㅡ.ㅡ;;;
데굴데굴 ㅋㅋㅋ
푸하하하하하
공화국 망할만 했군요 ^ㅅ^
푸하하하하 푸하흐하 orz;;;; 아침부터 무지 웃고 갑니다^^
으하하하하하. 너무 재미있어요! 아침부터 기분 좋게 웃고 갑니다~ (데굴데굴)
아아…내가 사라진 뒤 저러고 놀았단말이지…>.<…
푸하.. 비밀클럽 오비완은 제다이만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까 ^^ 저두 비밀클럽에 들어가서 공화국의 멸망을 앞당기고 싶을 정도군요. >ㅁ<
푸하하하핫… 루크스카이 님과 친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둘째는 아나킨, 셋째는 루크 컨셉과 비슷한데 첫번째도 혹시 컨셉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클럽 오비완에선 오비완의 스테이지 공연이 몇시에 열리는지요!!
루드라/ 저도 저 클럽 오비완은 진짜 가보고 싶어요….ㅠ.ㅠ
으흐, 이젠 카운슬 원망론이 대세군요. ^^*
zelu/ 로브를 잊었군요. 쿨럭. 아니, 저는 카스 파라…..
rucien/ 연출사진이긴 한데, 정말 처량해보이지 않습니까아.ㅠ.ㅠ
해명태자/ 다 포스의 보살핌이지.
하늘이/ 난 카스라니까. -_-;;; 하이트 너무 약해.
THX1138/ >.<
돌균/ 망할만 하다니까.
이르키르/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라스/ 즐거워하셔서 기쁩니다. ^^*
세류/ 아아, 저러고 놀았습니다. 진짜 궁상 제다이들이었지요 ㅠ.ㅠ
체샤고양이/ 제다이들 가운데서도 웬만큼 노는 인간들이 아니면 못들어가는 곳이라죠. ^^*
곤도르의딸/ 배리스 오피 컨셉이었습니다. ㅠ,ㅠ 친구가 신경써서 얼굴에 문신까지 그렸는데 잘 안보이나 보군요.
오비완의 스테이지 공연에 참석하시려면 적어도 마스터 급은 되어야 합니다. 함부로 발설할 수 없는 정보이긴 합니다만, 곤도르의딸님과의 친분을 고려하야 약간의 힌트를 드리자면 마스터 오비완은 아침잠이 많은데다 수면이 부족하면 수염의 윤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너무 밤늦은 시간은 피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약은 포스의 영과 콘택트할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예약 담당이 마스터 콰이곤이거덜랑요.
클럽 오비완이라니요!! 당근도 가보고 싶습니다ㅠ.ㅠ
그건 그렇고 역시 라이트세이버는 다양한 면에서 유용한 물건이로군요.
사진으로 직접 보니 크흠;;; 저러했단 말이군요; 액정으로 볼땐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왠지 맨발이라 더 우중충해 보이는게..>_< 멋져요멋져요>_<
멋져요…ㅠㅠ 최고이십니다;; 쿨럭;;
으하하하하~~! 저러고 노시는게 매우 부럽습니다 -_ㅜ
그러니까 내부에서 무너지고 있었던 거죠.으흐흐..
꺄앗+_+
으하핫…(루크스카이님 답글에 두번째 포복절도)
클럽 오비완의 단골고객으로 인디아나 존스가 있죠. (…그런 사람 필요없어)
당근/ 라이트세이버만 있으면 이 거친 세상, 두려울 게 뭐 있겠습니까. >.<
약토끼/ 맨말이 정말 포인트야. 푸핫! >.<
yu_k/ 아아, 제다이 놀이는 정말 즐겁습니다. ^^*
사과주스/ 무너질 수 밖에 없었지요.
misha/ 저도, 꺄앗!!!
곤도르의딸/ 언젠가 저와 함께 예약을 지르는 겁니다!
잠본이/ 한 솔로가 분장을 하고 클럽 오비완을 몰래 인수했다는 소문도 돌더군요. ^^*
비틀비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