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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엑스맨 때문에 웹 뒤지다가 읽고 뒤집어진 서역누님 코멘트

“아놔, 엑스맨 코믹에서 교수님은 진 그레이가 죽었다 살아난 것보다도 더 자주 다리 고쳤다가 다시 돌아왔단 말여!!!”
아아, 이 누님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 담긴 한 문장으로 피닉스와 교수님을 동시에 디스하고 있어. ㅠ.ㅠ
아니 진짜로 까고 있는 건 작가들이지만.
하긴 이걸 고려하면 엑스맨 3에서 교수님이 걸어다니는 것도 얼마든지 끼워맞출 수 있지.
하필 시기가 그렇게 맞아 떨어졌다거나…그래서 둘이 그렇게 사이가 좋아보인다거나….쿨럭.
설정이란 원래 바뀌라고 있는 것. -_-;;;;
흑흑, 오리지널 엑스맨 코믹 보고자파. ㅠ.ㅠ
진짜로 아이패드로 질러버릴까. 아악. 내가 또 상품권을 사야한단 말인가아! ㅠ.ㅠ
[#M_오늘도 제임스 군 |less..|
사용자 삽입 이미지때때로 얼굴 위쪽이 유안 닮았음. 스코틀랜드 남자들이 좀 무섭긴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연상시킨다고 주장 중이나 아무도 안 믿어줌.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물론 제임스 군은 제임스 군일 뿐, 다른 사람이 아님. 여튼 요물인 건 확실함. 애가 아직 성장기라도 되는지 얼굴이 막 확확 바뀌어. 후후후후후후.

그건 그렇고 의사가운…엉엉엉. 영화에서도 저 가운 걸친 거 보고 정말 한참 넋놓고 바라보았는데, 크흑. 내가 아무리 제임스 군이 괴롭힘 당하는 걸 좋아한다고 사방팔방 떠들고 다녔지만 이 영화는….아이고 감독님들아. ㅠ.ㅠ

_M#]

사실

루크나 찰스나

다른 사람들이 그 인간들에게 꼼짝도 못하는 건
기본적으로 죄책감 때문이지, 뭘.
희생한 게 한 두가지인감.
그런데 그게 그게 심해져서
“에잇, 쟤네들이 자기 좋아서 그런 건데 내가 왜 이렇게 느껴야 하는데! 삐뚤어질테다1!” 애증이 되면….
…………….이하 생략. -_-;;;;;;
여하튼 엑스맨 1, 2를 거쳐 젊은 시절 교수님을 보면
프리퀄 오비완 생각이 나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음.
에피 1에서 2, 그리고 3으로 거쳐가는 오비완 변화가 너무 바람직해서
[오비완 성격 변화는 상대적으로 유려한데 아나킨과의 관계는 그리 설득력이 없다는 점에서 대본 물먹으시고 유안을 찬양하라. ㅠ.ㅠ 정말이지 헤이든 이 자식이 좀만 연기를 잘했어도. 아악.]
 
그 20년 뒤 벤 케노비까지,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아니 솔직히
에피 1에서 진짜 곧 죽어도 FM모드였던 파다완이
몇년 뒤에는 자기도 이제 제다이 물 좀 먹었다고 술집에서 뺀질거리며
에피 3쯤 되면 정치가들 싫다는 주제에 그 바닥에서 제일 잘 버텨.
정치 수완 가장 뛰어난 제다이 몇 손가락 안에 들걸.
그래놓고 그 모든 걸 복합적으로 섞어놓은 알렉 경 벤으로 변신. 엄마야.
근데 X교수님…
캬캬캬캬캬캬캬캬캬.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보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복습하는데
제임스가 일부러 패트릭 씨랑 상반되는 이미지로 나갔다고 하는데도
그게 또 극은 통한다고 묘하게 말투가 이어져. 으악.
배우들은 정말 대단하구나. ㅠ.ㅠ
저걸 어떻게 머리로 분석하고 다시 관객들이 캐치할 정도로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는 거지.
….하긴, 그 수많은 블루, 아니 그린 스크린을 생각하면 오히려 인간을 다루는 이쪽이 더 쉬우려나.  

통하였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임스 군 사이파이 잡지 인터뷰

“Not only has he lost his best friend, but he has also been paralyzed for the rest of his life. Those are two huge things to deal with in the second film. I think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that are quite interesting, and I’d really like to explore that. He was really fun in this movie and I’d like to make him really f****d up in the second film.”

내 마음이 그 마음일세!!!!

인터뷰하는 모습 몇 개를 보건대 이 친구 팬들이랑 만나면 자기 캐릭터랑 에릭으로 몇날 며칠을 떠들 수 있을 듯.
덕후 배우라니, 좋구나. ㅠ.ㅠ
 

자제력을 길러야 해!

안 그래도 요즘 몸도 안 좋은데

일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기로라도 취미생활에 매달리는 습관이 도져서리
….밤이면 밤마다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처럼 LJ를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영어로 된 2차 창작물을 사랑하는 팬들 여러분.
님들께 아이패드를 강력추천하는 바입니다!!!
깨알같은 글씨 때문에 모니터에 바싹 달라붙어 한 시간만 있어도 눈이 침침해지시는 분들!
아이패드가 있으면 편안한 침대에서 세 시간은 거뜬히 버틸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말 팬질하기에는 이것만큼 좋은 게 없지 말입니다!!
문제는 침대에서 보다보니 단호하게 불을 끄고 내일 아침 준비를 하기가 힘들다는 거지만요. ㅠ.ㅠ
요즘엔 SGA와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오가고 있는데
엑스맨 101은 영화가 건전하니 팬들도 건전한지
게시판 주제는 kink-meme인데 리퀘스트 대다수가 PG 수준이지 말입니다?
엑스맨 1, 2때는 심지어 그냥 게시판에서도 체면 안 차리고 본성을 드러내고 달리다 못해 진흙탕에 쓰러지던 사람들이!!
왜들 이러셔, 적응하기 힘들게. ㅠ.ㅠ 팬층이 아직 어려서들 그런가.
하기야 나오는 애들도 아직 어리고 풋풋하고 그늘이 없어서 좀 죄책감이 들긴 하지. [하지만 그 뒷면을 노리면 무한하거늘. ㅠ.ㅠ]
게다가 확실히 브라이언 씨가 사람 속을 좀 묘하게 건드리는 데가 있기도 했고.
사실 다크한 엑스맨 팬픽의 진수는 코믹스 설정 기반에 배우들 이미지만 살짝 덧씌운 버전에 있지요. -_-;; 그쪽은 좀 많이 무섭더이다. 캐논이 막장으로 달리니 팬픽은 거의 금기라는 게 없는 분위기?
뭐, 변태성으로 따지자면 꽃돌이 형제 팬덤을 따라갈 게 없….읍읍.
아니, 뭐, 그래서 스트레스에 지친 나날들을
정신적으로 버티기 위해
열심히 몸을 혹사하고 있다는 이야기되겠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ㅠ.ㅠ
아니야, 이게 다 일이 지나치게 많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