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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사냥 드라마 시디…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음,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놀랐습니다.
얼마 전, 정말로 몇 달 만에 만화방에 가서 괜찮은 그림이라 집어든 만화책이었는데,
히라타 상이 드라마 시디에 출연한다고 해서 말이죠~~~~>.<
사실, 만화 자체가 그리 흥미롭지는 않아서 – 으음, 뭐랄까, 무지 흔한 설정이랄까요? 도굴꾼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트레져 헌터가 주인공[아웃사이더라고나 할까 ^^*], 또 밝고 거침없는 성격의 트레져 헌터인 친구, 주인공이 데리고 있는 소년 하나, 신문기자로 얽혀들게 되는 젊은 친구[말하자면 ‘곧고, 정직한 성격의…으음 그런 녀석 있지 않습니까..항상 여자랑 얽히는 데다 착한데다…. -_-;;;], 주인공의 아버지는 뭔가 비밀을 들고 있는 것 같고…………………
…………………………무지 흔한 스토리. -_-;;;;; 그림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해서 집어 들었는데 – 이 사람 그림 어딘가 동인계에서 본거 같은데 말입니다….으음….. – 그래서 사실 관심없이 아무 생각 없이 봐서, 기억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시디!! 제기랄, 히라타 씨이이이이이이이!!!! T,T
………………………………악역입니다. T,T 전혀 관심도 없었던 캐릭, 빌어먹을, 목소리 때문에 호감도 엄청 업!!!!!! T.T 성우란 사람을 죽입니다아…….T.T 아우, 저 능청스러움, 악역도 잘어울려요오….[하긴 엘펜리드을 생각하면…-_-;;]
이번에 나온 드라마시디 1화는 분명 만화책 부분인데…..3화는 다음권인가 봅니다.
여하튼 건 그렇고 꽤 호화캐스팅입니다요. T.T
사실 야스노리 씨는 카우링밖에 이미지가….-_-;;;;; 하가렌의 하복도 있으려나…^^*
후쿠야마 준은…으음 목소리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_-;;;
하지만 호리우치와 하야미 쇼 씨는 목소리 정말 좋군요오오오오오…T.T [제길, 이 아저씨 패치!!! T.T]
그리고 사쿠라이 구운!!!! >.< 당신도 드디어 이제 히라타 상과 함께 일하게 되는구나…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제 오랜만에 츄츄를 다시 돌려봤더니만 제정신이…쿨럭]
모리카와 씨도 잠시 등장 ^^* 근데 평소의 목소리와 연기 때의 목소리와 잘 매치가 안돼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_-;;;

앞으로도 드라마 시디가 계속 나올 것 같군요….물론 지금 이 첫 번째 시디가 얼마나 팔리느냐에 달렸겠지만요…^^* 히라타 상 캐릭터는 뭔가 비밀을 쥐고 있으니[게다가 주인공에게 집착? 크헉] 앞으로도 꽤 나올겁니다…으흐……[다행이야아…ㅠ.ㅠ] 하지만 항상 느끼는 건데, 왜 최유기 프리토크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 시디도 그렇고, 묘하게 히라타 씨 부분만 소리가 작은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_-;;; 마이크에서 입을 떼는 경향이 있나? 아니면 내 귀에 깍지가 씌인 건가??? T.T 울림이 크지 않은 목소리라 그런가?????
 


덧. 처음 이 소식을 들었던 히라타 러브 클럽 분들, 캐스팅과 그림만 보고 다들 흰색 양복을 히라타 씨로 짐작하시더군요………. -_-;;;; 결과? 네, 이누가미, 흰색 양복 맞는거 같슴다. -_-;;; 크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T.T 캐릭터와 목소리가 저 정도로 매치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T.T 그림을 보니 L/R의 잭이…-_-;; 왜 흰색 양복인게냐1! 게다가 머리는 밝은 금발!!!! 저런 이미지인거야? 저런 이미지인거야????? 그러니까, 히라타 씨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수 없는 캐릭”에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리는 건가요????? ㅠ.ㅠ 으으으윽, [“이누가미”라는 이름을 들으니 “혹시 원래 이름이 犬神아냐?”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푸핫! 역시 어설프게 주워들은 일본어라, ^^* 아는 게 그것 뿐. ]

느긋하고, 머리좋고, 샤프하고 멋진 캐릭도 좋지만…..네, 전 비명패치인 겁니다!! 히라타 상, 그러니까 비극의 구렁텅이 밑바닥에 빠져들어 절규하는 캐릭같은 거, 안맡아주려나요…T.T [빨리 뱀파이어의 인터뷰 일본판을 사야!!! T.T]

엘펜리드……..

히랏상의 4,5화 출연에 대한 소식을 듣고
1화 앞부분을 잠시 보다가 때려치운 엘펜리드를 다시 받아 보았습니다.

뭐, 여전히 잔인하고
여전히 벗은 몸은 가끔씩 심심할 만하면 나와주고
여전히 ‘한 남자’의 주위에 온갖 종류의 여자들이 몰려들더군요….-_-;;;
으음, 마음대로 골라잡기..는 역시 남녀 불문하고 모두의 꿈인 모양입니다.
원작인 만화책을 안봐서 대체 내용이 어케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1,2,3화를 대충 달리고 4,5화를 본 소감은 우선,

참 상업적이다…………..라는 겁니다.
신인류를 만들려는 계획과 인체 실험,
거기에 “기억을 잃고 집으로 굴러들어온 소녀”를 비롯한 남주인공을 둘러싼 하렘……..
[방이 10개라고 하니 여자애들이 대체 몇으로 불어날지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울 듯 합니다. ^^*]
완벽한 조화…..[쿨럭쿨럭]

그래도 불쌍한 이 인간은 이 애니에까지 손을 대기로 마음먹었습니다….크허…ㅠ.ㅠ
히랏상만 아니더라도 그냥 안보고 지나갈 수 있는 녀석이었는데에…ㅠ.ㅠ

음악은 오프닝도 엔딩도, 꽤 마음에 들었는데[취향입니다. >.<]
1편의 배경음악은….’헤에, 꽤 신경썼군…..’이지만
연출과 지극히 안어울린다는 느낌….
그다지 장엄해보이지 않았어요. 별로 충격적이도 않았고. -_-;; 피와 그런 클래식한 음악[고딕 분위기..라고나 할까요]의 어울림을 의도했다면 그다지……효과가 없었습니다. -_-;;;
[제가 너무 무뎌진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히랏상은, 역시 ‘아저씨’ 타입 인 모양입니다. 탕탕탕!!!!!



덧. 유카가 나왔을 때 제일 먼저 저도 모르게 한 말.: 앗! 시마코다!!!!!!!

성우들의 연령….^^*

성우분들 연령순 정리

mono님 홈에서 트랙백합니다. 원래는 아카리님 블로그에서 가져와서 첨삭되었다고 하시는군요. 그리고 다른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더 길어졌다고…^^*
모든 분들께 감사….ㅠ.ㅠ


* 성우분들 연령순 정리 *

[1945年] 와카모토 노리오(10.08)

[1949年] 이케다 슈이치(12.02)

[1950年] 스즈오키 히로타카(03.06), 타나카 히데유키(11.12)

[1951年] 이시즈카 운쇼(05.16)

[1953年] 후루야 토오루(07.31)

[1954年] 故시오자와 가네토(01.28), 이노우에 카즈히코(03.26), 나카타 죠지(04.22)

[1957年] 호리우치 켄유(07.30), 코스기 쥬로타(12.19)

[1958年] 하야미 쇼(08.02), 미야모토 미츠루(09.08), 하나다 히카루(09.12)

[1959年] 야오 카즈키(06.07), 토비타 노부오(11.06), 오오츠카 아키오(11.24)

[1960年] 마츠모토 야스노리(02.07), 오오카와 토루(02.28), 마츠야마 타카시(04.02), 키쿠치 마사미(04.24), 이시이 코우지(07.01)

[1961年] 나카하라 시게루(01.22), 타치키 후미히코(04.29), 야마데라 코이치(06.17), 마스타니 야스노리(07.05)

[1962年] 츠지타니 코우지(04.26), 세키 토시히코(06.11), 카네마루 쥰이치(10.27)

[1963年] 히라타 히로아키(08.07)

[1964年] 야마자키 타쿠미(04.14), 나리타 켄(05.18), 마도노 미츠아키(07.28), 후지와라 케이지(10.05), 오노사카 마사야(10.13)

[1965年] 유우키 히로(02.13), 야나다 키요유키(05.10), 야마구치 캇페이(05.23), 쿠사오 타케시(11.20)

[1966年] 이치죠 카즈야(04.11), 타카기 와타루(07.25)

[1967年] 사사키 노조무(01.25), 모리카와 토시유키(01.26), 코야스 타케히토(05.05), 우에다 유지(06.15), 이와타 미츠오(07.31), 히야마 노부유키(08.25), 이시다 아키라(11.02)

[1968年] 미키 신이치로(03.18), 미도리카와 히카루(05.02), 칸나 노부토시(06.10), 스야마 아키오(07.08), 유사 코지(08.12)

[1969年] 오카노 코스케(10.14), 오키아유 료타로(11.17), 이시카와 히데오(12.13)

[1970年] 이와나가 테츠야(06.24), 치바 스스무(09.13)

[1971年] 키사이치 아츠시(01.23), 미야자키 잇세이(05.31), 츠다 켄지로(06.11), 토치카 코이치(10.20), 타카하시 나오즈미(12.06)

[1972年] 박로미(01.22), 시라토리 테츠(03.21), 스와베 쥰이치(03.29), 호시 소이치로(05.30), 세키 토모카즈(09.08), 미야타 코우키(10.09), 야나기 나오키(11.01)

[1973年] 사에키 토모(02.02), 사사누마 아키라(03.25), 노지마 히로후미(04.16), 코니시 카츠유키(04.21), 토리우미 코스케(05.16), 사이가 미츠키(06.12), 사카구치 다이스케(10.11)

[1974年] 이토 켄타로(01.03), 모리쿠보 쇼타로(02.25), 사쿠라이 타카히로(06.13), 나이토 료(06.22), 타카하시 히로키(09.07), 스즈무라 켄이치(09.12)

[1975年] 카미야 히로시(01.28), 키야스 코헤이(02.19), 타사카 히데키(03.15), 키시오 다이스케(03.28), 야스무라 마코토(03.28), 타니야마 키쇼(08.11), 쿠와시마 호우코(12.12)

[1976年] 노지마 켄지(03.16), 나미카와 다이스케(04.02)

[1977年] 스즈키 치히로(02.17)

[1978年] 토요구치 메구미(01.02), 스가누마 히사요시(09.30), 후쿠야마 쥰(11.26)

[1979年] 쿠기미야 리에(05.30)

[1980年] 코바야시 사나에(01.26), 시모노 히로(04.21), 타카하시 미카코(05.29), 우에다 카나(06.09), 타카기 모토키(10.04), 스기타 토모카즈(10.11)

[1982年] 후에키 마사야(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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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68년, 대단하군요. -_-;;;;;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성우….라….

중간 통계 ver.2004.08.17

mono님 이글루 글을 읽고 쓰는 겁니다만……..저같은 경우는…왠지 애정도와 알아들을 수 있는 경우가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역시 수행부족일까요….-_-;;;; 하긴, 제가 좋아하는 성우들 이외에는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거미발을 치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_-;;;

대충 생각해보면
1. 언제 어디서 무슨 역으로 튀어나와도 알아들을 수 있다
– 히라타 히로아키, 미키 신이치로, 코야스 다케히토, 오키아유 류타로, 사쿠라이 다카히로, 야마쿠치 캇페이, 호시 소이이치로, 박로미, 오오타니 이쿠에, 세키 토시히코, 모리카와 토시유키,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케다 슈이치, 야마테라 코우이치, 우에다 유우지……정도…
생각해보니 우에다 상은 정말로 수행에 힘쓴 결과로군요. 좋아하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난 뒤에도 제대로 못듣고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ㅠ.ㅠ 특히 지나치게 힘을 주거나 지나치게 힘을 뺐을 때는요. -_-;;; 사실 아직도, 가끔씩 처음에는 못듣곤 해요. 적어도 대사 몇번이 나와준 다음에야 ‘아, 어, 어어어어엇!!’이 나온다고나 할까요. ㅜ.ㅜ 크흑…ㅠ.ㅠ 애정을 더욱 키워야…ㅠ.ㅠ 뭐, 위에 있는 성우들은 다들 목소리가 무척 특이한지라. ^^* 대개 별로 노력하지 않고도 알아들을 수 있더군요. 우……..우에다 상만 제외하면요 -_-;;;;;

2. 원패턴으로만 나와주면 알아들을 수 있다.
– 나카이 카즈야, 오오즈카 아키오, 쿠와시마 호우코, 이노우에 카즈히코, 세키 토모카즈, 이시다 아키라, 스즈무라 켄이치, 오가타 메구미, 미나가와 준코…정도일까요. 사실 더 찾아보면 있긴 하겠지만, 이름을 알고 있는 대개의 성우들이 여기 속할겁니다. 목소리 한두개 톤만 알아듣는 것…-_-;;; 게다가 묘하게 세키 군은 힘들어요. 뭐랄까, 세키 군은 어떻게보면 무지 특징이 없는 목소리라서….ㅠ.ㅠ [제 귀가 문제일지도…ㅠ.ㅠ]

3. 수행부족!! 절대로 수행부족!!!
– 칸나 노부토시, 후지와라 케이지, 다카야마 미나미………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ㅠ.ㅠ 앞의 두 성우는 좋아하는 사람이긴 한데, 알고 애니를 본 적이 드물어서, 뭐랄까 애니를 보고 나서 한참 후에야 ‘아아, 이 사람이 그 사람이로군’ 하는 경우들이라서 나중에 다시 들을 때 구분하기가 무지 힘듭니다……..네, 애정 부족에 수행 부족이죠. -_-;;;; 칸나 상은 꽤 많이 들었는데도 대체 왜 그럴까요..ㅠ.ㅠ 이번에 나루토도 나중에 알고 무지 놀랐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