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를 습격한 애들한테
“여길 갖고 싶으면 내가 있어야 할걸!!! 바락바락!!! 나! 나! 나!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고!!!”
라고 겁 먹은 채 대드는 모습을 보면서
[엄훠나, 정말 좋지 말입니다, 이 성격, 으어어어어어어어어. ㅠ.ㅠ]
제일 먼저 든 생각
“당신, 본편에서건 팬픽에서건 납치깨나 당하겠어. -_-;;;;”
안 그래도 서양애들 장르 시리즈소설에서 납치 플레이를 지나치리만큼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거 정말 딱이지 않습니까.
체력도 안돼,
겁도 많아
있는 건 머리뿐이야,
그런데 그 머리 때문에 함부로 못죽여.
거기다 자뻑 성격 짜증나.
….훗. 100퍼센트 조건 충족입니다.
자, 납치!!! 납치를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