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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4X04 “Metamorphosis”

그래요, 적어도 이 정도는 해 줘야죠.

드디어 새미의 심정을 보여주는 화가 방영되었습니다. 늘 이야기하듯이, 저는 대개 조연 취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놈들은 다들 딴 놈 – 주로 쥔공들. 제길것들 -_-;; – 구해주고 죽어요. 안 죽으면 폐인 됩니다. 폐인이 안 되면? 이상하게 제작진에게 무시당해서 기억상실증이 되거나 실종되거나 해서 한 동안 코빼기도 안 비춥니다. -_-;;;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주인공 루크는 어떻고요? 주인공인데!!!! 베이더는 그렇다 쳐도 한 솔로랑 심지어 보바 펫한테 밀려서 인기 순위 6위라고요!!!! ㅠ.ㅠ

그래서 “수퍼내추럴”을 보면서 제작진 취향이 너무 저와 비슷한 게 기쁘긴 한데[꺄아아아아악! 내가 좋아하는 애가 무지 많이 나와!!! 계속 나와!!!! 게다가 제대로 괴롭힘 당해!!!! >.<] 무척 당혹스러웠단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되면 극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주인공을 주인공 대접을 받을 수 있게 존중해주거나 적어도 양쪽 균형을 제대로 맞춰줘야 해요. 극 내용 이어가려고 캐릭터 망가뜨리는 것만큼 바보짓도 없지만 캐릭터 살리려다 극을 망가뜨리는 건 더 바보짓이라고요.

그러나 새미의 갈등을, 고민을, 막막함을 표현하려면 한 화로는 부족합니다. 제작진이 천명한대로 4시즌에서 천국과 지옥이라는 커다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싶다면 이제껏 딘에게 정성을 쏟은만큼 샘에게 그보다 더한 신경을 쏟아 주어야 해요.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부탁합니다. 설마 새미가 저렇게 마음 정했다고 끝내는 건 아니겠죠?

아직 샘에게는 ‘절망감’이 없습니다. “절박함”은 충분한데 말이죠. 2시즌 3시즌을 거치면서 1시즌의 귀염둥이 새미가 어두워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샘의 ‘어두움’에는 ‘우울함’이 없습니다. 속으로 침전해 들어가는 걸 보여주지 않고 화만 내고 있어요. 사실 이건 ‘우울’과 ‘불안정감’이라는 특색을 딘이라는 캐릭터가 가져가버려서 오는 여파이기도 한데, 원래 샘은 기본 캐릭터가 자아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안정적이거든요. 그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불안감을 보여주고 싶어도, 기본 심성이 워낙 곧고 강하니 참 애매하단 말이죠. 실제로 샘은 이번 화에 등장한 “루가루”보다도 훨씬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루가루는 그 과정과 결과를 알고있지만 샘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거든요. 그렇지만 잭을 구하려고 뛰어다니는 것에서도, 마지막 장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샘은 강하죠. 적어도 늘 목표가 뚜렷하고 앞으로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저는 두 형제가 말다툼하는 장면들이 좋았어요. 네. 솔직히 토로하면 전 윈체스터 형제의 애틋한 모습도 무지 좋아하지만 서로의 감정이 부딪쳐서 폭발하는 장면 쪽을 좀 더 좋아합니다. 이중의 감정이 뒤섞여서 어쩔 줄 모르고 서로 상처주는 그런 장면들이요. 전 이들이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고[주로 딘이 샘에게 그러지만] 상처주는 말들을 내뱉고 그걸 수습하려고 우물쭈물 거리는 게 좋습니다. [잘 했어, 새미!]

이 화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아무 일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서로의 비밀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형제의 골은 깊어져만 가요. 드디어 커다란 줄기의 궤도에 제대로 안착하려나봅니다.
 


형한테 두 방씩이나 얼굴을 얻어맞은 새미. 딘이 화가 날만도 하지. -_-;;; 샘도 각오를 하고 있었던 듯. 이후에 형제가 서로 울먹거리는 장면도, 아까 그렇게 싸우고도 차 안에서 웃으면서 딘이 부모님을 만났다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딘 녀석은 진정으로 샘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군요. 전 설마 카스티엘이 한 말까지 해 줄줄은 몰랐어요. -_-;;;; 그러면서 엄마가 사냥을 싫어했다는 이야기는 쏙 빼먹는군요. ㅠ,ㅠ 바아보오…ㅠ.ㅠ 딘은 언제봐도 정말 바보예요. 아아아아악. ㅠ.ㅠ [그래서 좋아하는 거지만 ^^*]




오늘의 doublemint 윈체스터 형제
 

쌍안경 두 개 있었구나…-_-;;;;

으하하하하, 귀여버라!!!

밥상 위에 차려진 딘 >.<


확실히 요즘 딘의 약한 모습이 늘었어요. 제가 고든한테 목 뜯기는 딘을 보면서 얼마나 꺅꺅거렸는지!!!!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씩씩거리는 샘의 모습


덧. 그건 그렇고….딘이 샘에게 “내가 널 몰랐더라면 널 사냥하고 싶었을 거다!”라고 말하는 대목 있지 않습니까. 순간 “지옥에서 돌아온 네가 더 괴물이야!!!”라고 버럭 외친 건 저 뿐입니까? 아니, 일단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쪽이 훨씬 무섭다고요!!!! 딘이 몇 달간 관에 묻혔다가 멀쩡하게 살아 돌아온 걸 알면 다른 사냥꾼들은 샘이고 뭐고 다 제치고 제일 먼저 딘부터 사냥하고 싶어할걸요. -_-;;; 적어도 저라면 그럴겁니다요.

덧2. 내가 진짜로 매회 감상문을 쓰고 있다니!!!!!!

[수퍼내추럴] “Bad Company” – Bad Company

수퍼내추럴 1시즌 11화인 “허수아비(Scarecrow)” 엔딩 장면에 삽입된 Bad Company의 “나쁜 친구(Bad Company)” 입니다. 이 녀석 역시 삽입된 타이밍이 정말 걸작이죠.

[미리니름 주의하십쇼]
수퍼내추럴 1시즌 10화 “정신병원”과 11화 “허수아비”는 형제의 갈등이라는 점에서 맥락을 함께합니다. “정신병원” 화에서 이제껏 꾹꾹 눌러두었던 딘에 대한 불만을 외적으로 표출한 샘은 다음 “허수아비” 화에서 아버지의 지시를 둘러싸고 형 딘과 격렬한 의견다툼을 벌이게 되고, 결국 형제는 극 중 처음으로 등을 돌리고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지요.

서로 헤어진 뒤 두 형제의 전화통화 부분은 정말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군요. ㅠ.ㅠ 아마 딘이 샘 앞에서 대놓고 유약한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인 최초의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여기서 포인트는 얼굴을 맞대고가 아닌, “전화를 통해서”…라는 점입니다. 딘이 그럴 리가 없잖아요. ^^*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 통화가 끝난 뒤 샘이 메그에게 대답하는 장면 쪽을 더 좋아해요. “Good-bye”라는 말은 참으로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지요. [이 놈의 윈체스터 형제 ㅠ.ㅠ 정말 사람을 말려 죽이는구나.]

“허수아비” 화는 제가 루비 누님과 더불어 사랑해 마지않는 메그 누님이 처음 등장하시는 화이기도 합니다. 제목인 “Bad Company(나쁜 길동무)”는 그래서 더욱 폭소를 부르죠. 이 노래는 형제가 싸우고 헤어졌다가 사건을 해결하고 “우린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겠어”라며 [이건 뭐 거의 오래된 연인 수준] 임팔라에 올라타는 11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여, 길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샘과 만나 한동안 행동을 함께 하던 메그가 평소처럼 누군가의 차를 얻어타고 있는 장면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녀는…에, 뭐 아시다시피….그리 좋은 ‘길동무’가 아님이 밝혀지지요. 그래서 이 노래의 제목인 “나쁜 친구”는 형제의 애정이 뚝뚝 넘치도록 흐르는 “악우(惡友)”와 메그와 같은 “말 그대로 나쁜 동행”을 동시에 일컫습니다.

……제가 이 사람들의 유머감각을 의자 위에서 뒹굴거리도록 좋아한다는 말을 했던가요?

<화면 전반에 걸쳐 1시즌 전체와 피날레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피흘리고 두들겨맞고 괴로워하는 형제들도요!!!>


“BAD COMPANY” by Bad Company

Company,
Always on the run.
Destiny,
is the rising sun.
I was born 6-gun in my hand,
Behind a gun, i make my final stand.
that’s why they call me…
Bad Company. And i can’t deny,
Bad Company, til the day i die. til the day i die. til the day i die..

친구는 언제나 도주 중
운명은 떠오르는 태양
나는 손에 권총을 쥐고 태어났지
총구 뒤에 마지막 보루를 지고
그게 바로 내가 이렇게 불리는 이유야
나쁜 친구, 부인할 수 없어
나쁜 친구, 내가 죽는 그날까지


Rebel souls. Deserters we are called,
Chose a gun and threw away the sun.
Now these towns, they all know our name.
6-gun sound is our claim to fame.
I can hear them say..
Bad Company, and i won’t deny.
Bad. Bad Company, til the day i die. til the day i die..

반항자, 도망자, 우리는 그렇게 불리지
총을 선택하고 태양을 팽개쳤어
어딜가도 우리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어
총소리는 우리의 명성을 부르짖는 소리
그들의 속삭임이 들려
나쁜 친구, 부인할 수 없어
나쁜, 아주 나쁜 친구, 내가 죽는 그 날까지


Hey hey, Bad Company, i can’t deny..
Bad Company, til the day i die.
It’s Bad Company. Oh yeah yeah.
Bad Company, til the day i die.

이봐, 이봐, 나쁜 친구, 부인할 수 없어
내가 죽는 그날까지, 나쁜 친구야
나쁜 친구, 오, 그래그래
내가 죽는 그날까지, 나쁜 친구야


Tell me you’re not a thief, oh but i’m bad company.
It’s the way I play. Dirty for dirty.
Oh somebody double crossed me.
Double cross
Double cross
Yeah, we’re Bad Company
Kill in cold blood…

네가 도둑이 아니라고 말해줘, 오, 하지만 난 나쁜 친구지
그게 바로 내 방식이야, 비열함에는 비열함으로
오, 누군가가 날 배신했어
배신
배신
그래, 우린 나쁜 친구야[대문자라는 데 주의!]
눈 하나 깜짝않고 죽이는…


+++

….. 생각해보면 2시즌 “Mystery Spot”에도 참 잘 어울리는 노래죠…..[먼산]

[수퍼내추럴] “Renegade” – Styx

수퍼내추럴 2시즌 12화 “Nightshifter”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스틱스(Styx)의 “변절자(Renegade)”입니다. “저승사자를 두려워마”에 이어 “이보다 더 적절할 수는 없다!!!!”는 음악 되겠습니다.

형제들이 은행강도로 몰려 가까스로 FBI를 따돌리는 장면에서 이 음악이 흘러 나온 순간,
제일 먼저 제목에 웃음을 터트려주고, 두번째로 서글픈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에서 가슴이 찡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세번째로 딘의 “We’re so screwed!”라는 대사가 포화를 엶과 동시에 인트로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리듬이 흘러나오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저도 모르게 우하하하하하!를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이 사람들의 센스는 도대체 어디까지일까요. ㅠ.ㅠ



형제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가사와 함께 즐겨보시죠. ^^*

“Renegade” by Styx

Oh Mama, I’m in fear for my life from the long arm of the law
Law man has put an end to my running and I’m so far from my home
Oh Mama I can hear you cryin’, you’re so scared and all alone
Hangman is comin’ down from the gallows and I don’t have very long

오 엄마, 난 두려워요. 법망의 긴팔이 다가오고 있어요.
보안관이 날 막다른 길로 몰아 넣었어요. 난 집에서 너무 멀리 왔어요.
오 엄마, 엄마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요. 두려움과 외로움에 흐느끼는 소리가.
교수형집행인이 교수대에서 다가오고 있어요.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The jig is up, the news is out
They finally found me
The renegade who had it made
Retrieved for a bounty
Never more to go astray
This’ll be the end today
Of the wanted man

이젠 끝장이에요. 모두가 알게 되었어요.
마침내 그들이 날 찾아냈어요.
보상금을 노린 변절자가
해 내고 말았어요.
두번 다시 방황할 일은 없어요.
오늘로 지명수배자의 삶은 끝이에요.


Oh Mama, I’ve been years on the lam and had a high price on my head
Lawman said ‘Get him dead or alive’ and it’s for sure he’ll see me dead
Dear Mama I can hear you cryin’, you’re so scared and all alone
Hangman is comin’ down from the gallows and I don’t have very long

오 엄마, 난 수년 간이나 도망쳐 다녔어요. 내 목에는 높은 현상금이 달렸죠.
보안관은 말했어요. “생사물문하고 그 자식을 잡아와” 그건 내 시체를 보고 싶다는 뜻이죠.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요. 두려움과 외로움에 흐느끼는 소리가.
교수형집행인이 교수대에서 다가오고 있어요.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The jig is up, the news is out
They finally found me
The renegade who had it made
Retrieved for a bounty
Never more to go astray
The judge’ll have revenge today
On the wanted man

이젠 끝장이에요. 모두가 알게 되었어요.
마침내 그들이 날 찾아냈어요.
보상금을 노린 변절자가
해 내고 말았어요.
두번 다시 방황할 일은 없어요.
오늘 판사는 지명수배자에게 복수할 기회를 갖게 될 거예요.


Oh Mama, I’m in fear for my life from the long arm of the law
Hangman is comin’ down from the gallows and I don’t have very long

오 엄마, 난 두려워요. 법망의 긴팔이 다가오고 있어요.
교수형집행인이 교수대에서 다가오고 있어요.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The jig is up, the news is out
They finally found me
The renegade who had it made
Retrieved for a bounty
Never more to go astray
This’ll be the end today
Of the wanted man

이젠 끝장이에요. 모두가 알게 되었어요.
마침내 그들이 날 찾아냈어요.
보상금을 노린 변절자가
해 내고 말았어요.
두번 다시 방황할 일은 없어요.
오늘로 지명수배자의 삶은 끝이에요.


+++

그런데 이 영상, 이것저것 주워모아서 참 잘 만들지 않았나요?
…그건 그렇고 1시즌의 아기곰같던 새미는 어디가고 요즘엔 형을 잡아먹을 듯한 근육질의 새미만….ㅠ.ㅠ

Supernatural 4X03 “In the beginning”

[미리니름 주의하세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카스티엘 아저씨 진짜 멋져요!!!! ㅠ.ㅠ 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냉정하고 표정없는 얼굴로 악마보다 더 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협박하는데, 끄아아아아아아악!!!! 역시 자고로 협박이란 이렇게 감정없이 하는 거죠, 으학학학학학!~!!!
 


“불쌍한 중생을 협박하는 천사님과 겁먹은 형님”


이쪽은 순진무구한 젊은이 버전 존 아빠와, 잘 나가는 여전사 메리 엄마입니다. 윈체스터 집안은 알고 보니 엄마가 대빵이었군요. ㅠ.ㅠ 잘 보니 외할아버지보다 외할머니가 더 강력하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게다가 외할머니가 무지 미인!!!!!


윈체스터 형제의 외할아버지인 새뮤얼 캠벨로 분하신 스키너 국장님이십니다. 아아, 국장님 많이 늙으셨어요. ㅠ.ㅠ 1시즌 “Scarecrow”에 담배맨 아저씨가 납시셨고, 3시즌에는 스키너 국장님이 나오셨으니 언제 고스트페이서[개인적으로 재미가 없어 싫어하지만] 대신에 론맨들을 투입해주시지 않으려나요, 푸핫.

건 그렇고, 샘이 외할아버지 이름을 딴 건 이해를 하지만 딘한테 외할머니 이름을 따서 붙인 건 좀 너무하잖아요. ㅠ.ㅠ Deanna의 변형인 Dean이라니…..ㅠ.ㅠ

약마랑 계약하는 게 집안 내력도 아니고 전통입니까, 이 사람들은. -_-;;;; 뭐 어쨌든 일단 메리 엄마가 노란눈 악마를 알고 있었던 이유는 밝혀졌고, 딘은 샘의 비밀 하나를 알게 되었고….지옥에서 돌아온 딘에게 열심히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현재의 입장 정리를 시키고 있습니다. 천사 덕분에 레벨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샘의 입장도 한 화정도 이야기가 제대로 진행되어야 할텐데요. 예를 들어 루비와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고 다니고 있는가..라든가. 결국 둘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건 1시즌처럼 10화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이 시리즈는 진행이 빠른지라. 그건 그렇고 카스티엘이 얄려준 주소에서 마주친 형제가 어찌될지, 다음주 기대되어 죽겠군요!!!!!!

아아, 카스티엘 아저씨가 딘 협박하는 장면, 정말 너무 좋아요. ㅠ.ㅠ
 

[#M_그리고 오늘도 빠지지 않는 딘의 한 마디!|닫아주세요|


“새미! 우리 엄마 쭉쭉 빵빵이야!!!!”

“젠장, 난 지옥에 갈 거야.”

“…..또.”

이 장면에서 정말 숨넘어가게 낄낄거렸슴다.

_M#]


그리고 오늘의 덤. 눈물 그렁그렁 딘. >.<



아아, 좀 더 갈등하지 않으려나. 이제 외적인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괴롭힘을 당했으니 샘 때문에 내적 갈등으로 갈가리 찢겨주면 좋겠는데. ^^* 샘아샘아, 빨리 형님을 괴롭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