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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1. 하드가 여전히 형부 손에 들어가 있습니다.

복구 프로그램을 열심히 돌리시는 중이랍니다.
드디어 파티션을 읽게 되어서 이제 자료를 읽어 올리는 중이라고….
그리고 새 컴도 알아봐주시겠다고 했는데. ㅠ.ㅠ
대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요. 아악!!!!!
2. 그동안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나
이 녀석은 정말로 ‘임시’ 혹은 ‘비상용’인지라
철저하게 작업용입니다.
한 마디로 놀이거리가 전혀 깔려 있지 않아요.
따라서
3. 트위터고 텀블러고 며칠 동안 손을 놨더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흑흑흑. 그냥 그런거 기웃거리는 게 귀찮아요.
4. 저도 한니발이랑 수내랑 요주의인물이랑 보고 싶어 죽겠단 말입니다.
5. 심지어 아이언맨3도 봤는데 수다를 못 떨고 있단 말입니다!!!!
건 그렇고 이 기회에,
오오, 2편이 워낙 거지같아서 그런지 3편을 이렇게 깔쌈하게 뽑아내다니,
마블이 어벤저스로 거하게 심기일전하더니
약빨고 춤을 추는구나!!!!
솔직히 돈지랄을 하면 뭘 못하겠습니까만은,
돈지랄을 해도 못하는 경우가 나오니 문제죠.
여하튼, 세편 통틀어 제일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그놈의 죽음과 부활 메타포는 그렇다치고
페퍼와 해피와 로드가, 오오오오오오
게다가 마야와 심지어 킬리언도 좋았어!!!!
어쩜 가이 피어스 씨한테 이렇게 잘 맞는 역을 가져왔는지, 푸핫.
제가 애정도가 조금만 더 높았더라도,
내지는 지금 제 사정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도
몇번 더 보러갔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6. …이놈의 컴이….
덕분에 이 놈의 작업이…..스케줄이!!!!!!!
마가 끼었나. -_-;;;
7. 그래도 구글 드라이브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후우… 이걸로 작업 안했으면 정말 큰일났을 뻔 했어요.
8. 어서 빨리 제자리를 잡고 싶어요. 엉엉엉
9. 오늘은 스타워즈 데이!!!
모두 May the 4th Be With You!!!!!

스타워즈 팬아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텀블러에서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서 가져왔다.
작가를 알고 싶은데 못 찾겠군.
스타워즈 같은 경우는, 아마추어들의 팬아트보다도
프로작가들의 팬아트 쪽이 훨씬 활발하게 생산되고 있어서
그 경우에는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영화나 루카스 쪽과 연계된 공식 작품이 아니니 그렇게 부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팬아트라고 부르자니 공식 루트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그것도 적당하지 않고.
따로 용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쪽 세계에서는 뭐라고 부르지? 프로들 작품은 보통 그냥 art라고 부르는 것 같긴 하던데.
출처는 http://sw-clinic.tumblr.com/post/42224770450

루카스필름이 디즈니 사에게 인수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이. -_-;;

게다가 나아가 2015년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7-9편을 개봉하겠답니다.  
크헑.
뉴스: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시네프린지님의 블로그:
무엇보다 충격인건
디즈니라니! 디즈니라니!
아니 요즘 디즈니 왜 그렇게 여기저기 손을 뻗고 있는 건데요???
홈시어터 시대가 오다 보니 안 그래도 홈비디오 시장에서 강세인 애들이 디비디로 대박쳤나요?
솔직히 스타워즈가 애들용 영화라서 아주 안 어울린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래도 루카스필름은 나름 독립제작사였다고요! 흐헑
이 빌어먹을 루카스 대마왕
이것저것 한답시고 대체 얼마를 꼴아박은 거야!!!!
아 그러게 3D 변환은 좀 참으랬지!!!!
이번에 어쩐지 에피 2, 3 같이 한 2주일 간격으로 보여주고 문 닫는다는 소식 듣고 불안하긴 했어, 젠장.
에피 7-9야 뭐…
사실 옛날부터 계속 나오고 있던 이야기였기도 하고.
다만 그 이야기가 라이브액션 쪽으로 흘러가서 준비단계에 있다 했더니만
아무래도 그쪽보단 영화가 낫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모양새가 안 빠지긴 하네요.
TV 판으로 가면 주인공을 바꿀 수 있지만
영화로 가면 아무래도 스카이워커 집안을 전면에 내세워야 하지 않나요?
아무리 레이아네 애들이라고 해도 솔로 집안은 좀…-_-;;;
그렇다고 지금 한창 자라는 중인 루크 아들도 좀 뭐하니
아무래도 루크 손자라든가 몇 세대 떨어진 애가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 벌써부터 이런 거 생각하고 있는 저도 좀 말려줘요!
전 후속 이야기 사실 별로 반기지도 않는데 꼴에 팬이라고 이런 것부터 뭉게뭉게 망상하고 있어! 아악!!!!
자기가 스카이워커 피를 물려받았다는 것도 모르고 저 먼 은하계 변방에서 자라고 있는 꼬마애가 위기에 빠진 신공화국 구하는 건 어때요?
에피 7 신 시리즈를 에피 4-6 클래식 변형 스토리로 만들면 되잖아요!
엄마야, 어차피 지금 루카스필름쪽 작가들이 다 클래식 팬들인데
그중에 이런 생각 하는 사람 있으면 껴안고 뽀뽀해줄거야. 엉엉. ㅠ.ㅠ
여하튼 루카스 아저씨는 감독에서 물러나고[요다 만세! 포스 만세!!!!]
그래도 제작 쪽에는 남아주길 바랍니다. 사실 이 아저씨 센스가 한물 가긴 했지만 동시에 또 보통이 아니라서.
앞으로 계속 무슨 소식이 들려올지 귀 쫑긋 세우고 있어야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20세기 폭스 사의 팡파레가 없는 스타워즈 오프닝은 가짜 같을 것 같아요. -_-;;

스타워즈 블루레이 시청중!

드디어!

드디어 블루레이 롬과 플레이어를 제대로 설치했어요!!
후배놈이 와서 사운드 시스템도 오피스텔에서 혼자 즐기기에는 거의 완벽하게 설치해주고 갔어요!!
엉엉엉, 엉엉엉
그래서 사 놓고 한 1년 즈음 묵혀놓은
볼 때마다 침을 흘리던!!!
스타워즈 블루레이를 꺼내들었습니다!
워낙 분량이 많아서 조금씩 조금씩 봐야할 것 같지만
클래식 3부작 서플인 디스크 7번을 집어넣고
테마가 울려퍼지는 순간 진짜!!
눈물이 찔끔
아흑, 저 팬 맞지 말입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정말 스타워즈 블루레이의 꽃은 다 필요없고[물론 음향이 끝내주긴 하지만]
울 루크군입니다!
아니, 무슨 애가 화면에 나올 때마다 반짝반짝 이렇게 사랑스럽나요. 엉엉엉엉엉엉엉
옛날부터 예쁘긴 했지만 이건 뭐 아주 그냥 사람 혼을 홀라당 벗겨먹잖습니까. 크흙. ㅠ.ㅠ
마치 온 몸과 얼굴로 “이게 바로 젊음이다1″라고 말하고 있는 거 같아요!
우와, 이제껏 다른 매체에서 나온 소년과 청년 사이의 모든 주인공들 다 나가라고 해요. 흑흑흑.
“강남스타일”에서 싸이가 여자 엉덩이에 대고 하던 짓을
제 모니터에 대고 하고 있을 정도로 예쁩니다, 젠장.
그런데..
그걸 직접 보여드리고 싶은데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쓰고 있는 파워DVD 10에서 캡쳐가 안 됩니다.
분명 C를 누르면 캡쳐가 되도록 설정해놨고 파일 설정까지 다 해 놨는데
메뉴판을 눌러보면 카메라 버튼이 활성화가 안 되어요.
이건 또 무슨 일이죠.
캡쳐가 안되다니! 이런 말도 안 되는!!!!!!
물론 다른 쓸데없는 power2go니 동영상 편집이니 하는 기능은 다 삭제했지만
그래도 플레이어와 라이터 기능을 살려놨는데 캡쳐가 안된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여하튼,
예쁩니다.
볼륨을 높이면 옆집에서 쫓아오지나 싶지 않을 정도로 음향도 좋습니다.
[역시 우퍼를 너무 많이 키웠어, 음.]
아흑, 저 정말 아무리 다른 것에 열광해도 스타워즈 팬 맞지 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