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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유럽

시간 배정을 잘못해

중간중간 시간이 될 때 라이브를 틀어놓고 있는데
제대로 본 건 마크 해밀 씨 패널, 그것도 중간부터, 와
로그 원 밖에 없군요.
로그원 패널의 경우
사회자는 우리 그웬돌린 누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으로 시작하여[아 진짜 그웬돌린 누님 완전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신나!]
제작 쪽에서는
루카스필름 CEO인 케이틀린 케네디, 감독인 가렛 에드워즈, 제작자 존 놀,  상품개발 임원 키리 하트가 참석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배우들은 현재 캐스팅이 발표된 거의 전원이 참가했습니다. 매즈 씨도 빠지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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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의 비명을 나오게 한 건 역시 중심 악당인 디렉터 크레닉 역의 벤 멘델슨 씨가 등장했을 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 진짜 아저씨 복장까지 갖추고 뒤에 데스 트루퍼들까지 동반하시고 이렇게 나타나실 줄은.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게다가 이렇게 카리스마 있게 연기해주고는 곧장 퇴장해서 옷 갈아입고 패널로 돌아왔는데
말하는 게 너무 발랄하고 재치넘쳐요. 캬캬캬캬캬캬 그 근사한 목소리로 그웬돌린이랑 수다떨고 농담따먹기 하는데 웃겨 죽음요
아아, 나도 가고 싶다, 셀레브레이션.
돈은 모으고 있는데 문제는 티켓이라. ㅠㅠ
VIP가 아니면 앞자리는 꿈도 못 꾸고, 맨날 패널 줄 서다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사흘 다 갈 것 같은데 엉엉엉
더불어 어제 애니메이션 레벨즈 3기 패널이 있었는데
쓰론 대제독의 출현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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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진심이냐. 아니 발표했으니까 진심이겠지.
옆에 캐릭터가 펠레온일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심지어 성우는 매즈 씨 형인 라스 미켈슨.
으아, 형제가 같이 스타워즈에 코꿰었어!!!!
으아, 레벨즈 3기면 에피 4 3년 전인데
쓰론과 크레닉의 흰 제복을 보면 둘이 같은 라인일 것 같고요!!!!
 
그리고 다 필요없고 저는 방금 레벨즈 3에서 웨지가 등장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제국 아카데미에서 전향한 설정이라는데, 웨지, 진짜로 웨지 안틸레스냐. ㅠㅠ
나 이런 그림체인데도 레벨즈 봐야 하는 거야????
웨지라잖아,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 왜 지금 런던 아님요 ㅠㅠ

반다이에서 나온 다스베이더 피규어

보자마자 이 무슨….

소리가 절로 나온 물건입니다.
아니, 다스베이더 투구와 갑옷 자체가 일본 사무라이를 많이 참고한 거긴 한데
대체 저 이마의…..
저 이빨은…..
으익.
마음에 드는 변형 하나는 광검 뿐이네요. 캬캬캬캬캬
대략 가격은 10만원 정도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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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옥이야

올해도

디즈니랜드에서 “스타워즈 행사”가 열립니다.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일 동안.  
예전에 한참 돌았던, 다스베이더가 놀이기구 타는 영상도
원래 이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넘어가고 나니
더 이상 ‘오오 귀엽!’으로 넘어갈 수 없게 되었어요.
그냥 ‘올 것이 오고 말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는 심정이랄까요.
특히 몇년 전 프로모 포스터를 보고 있노라니,
아아 그때는 센스있고 귀엽구나!!’
했던 애들이 모조리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입니다.
특히 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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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가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을 보건대
틀림없이 그 때부터 루카스 사와 디즈니 사이에서 물밑 작업이 진행중이었겠군요.
이런 약아빠진 놈들.
내 동심을 더럽혔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