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상당히 기대작인 작품이었지요. 비록 감독의 지난 작품을 보지 못했지만, 소재와 내용 자체가 흥미로웠거든요….
대략 만족한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젠장, 정말 더럽게 연기 잘한다….였습니다. -_-;; 제길, 터미널 영화 보면서도 그랬는데…ㅠ.ㅠ [톰 행크스를 싫어하지만, 그 아저씨의 울먹울먹은 정말…..-_-;;;;]
생각할 거리를 많이 선물받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선과 악의 문제, 죽음과 삶의 문제, 가족과 사랑의 문제……숀 펜 탓인지, 묘하게 미스틱 리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충격은 훨씬 덜했습니다. 어딘가, 이 영화는 착한 ‘냄새’가 나요. 실망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대를 완전히 채워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다음 희망영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콜래트럴 – 제길, 친구들이 다들 벌써 봐버셔서…ㅠ,ㅠ 엉엉
2. 조제와…… – 제목이 너무 길어 외우지 못하는군요..ㅠ.ㅠ
3.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죽어도 볼 겁니다.
4. 하나와 앨리스 – 보고싶어요오오오오오오오오!!!
5. 비포 선셋 – 과연 이거 내려가기 전에 볼 수 있으려나…
6. 2046 – 오늘 보니 벌써 상영하는 곳이 몇군데….안되더라는…ㅠ.ㅠ
7. 샤크 – 기대작
21그램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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