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피스를 다시 돌려다보고 있습니다. 뭐, 상디가 나오는 부분만 다시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히라타 씨의 상디 역할은 어딘가 시원시원합니다. 요즘 최유기에서 사오정이 소리지르는 역이 유난히 늘어나서 조금 무리하게 보이거든요. 듣고 있으면 목소리가 과연 남아날까나….ㅠ.ㅠ ..하는 생각이 -_-;;; 게다가 오정의 최고 매력중 하나인 ‘설렁설렁한 여유만만’이 사라져버린 느낌이라서 아쉽습니다. [이봐 시나리오!!! 오정 고생시키지 말고 예뻐해달라구!!! ㅜ.ㅜ 그 멋진 얼굴에 주름살 늘어나면 책임 질껴???] 최유기의 첫 부분에서는 어딘가 조금 어색한 점이 보인다면, 원피스는 처음부터 아주 익숙한듯 편한듯, 그렇게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두 캐릭, 닮았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