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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일단 1시즌만 잡기로 했습니다.

초반 몇 개만 봤는데…
꺄아!!!!!
핀치! 핀치! 핀치 씨!!!
너무 좋아요!!!! ㅠ.ㅠ
생긴 것부터 설정까지
완전 내취향이야!!!
엉엉엉, 엉엉엉, 엉엉엉, 엉엉엉
아주 그냥 얼굴부터 안경에서 걸음걸이에서 말투까지
저를 자극하지 않는 부분이 없습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ㅠ.ㅠ
아우, 아저씨이. ㅠ.ㅠ
그런데 인형극 중에 ‘미스터 핀치’라는 캐릭터가 있지 않았나요.
Finch인지 Pinch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스 씨는 조지 클루니에 크리스찬 베일을 섞어 놓은 듯한 인상이군요
[그 두 사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제가 묻지 마십쇼. 저도 모릅니다.]
으악, 짐 카비젤이었어?! 한동안 안 본 사이에 이런 얼굴이 되었구나~!!
사실 보는 내내 이 아저씨가 톰 크루즈 대신에 잭 리처 했다면 참 잘 어울리겠다..
고 생각했거든요. 덩치도 이미지도 딱이고.
쩝, 아까버라.
여하튼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조금씩 과거 이야기도 흘려 주고 있고.
그런 그렇고 핀치 씨 공식 설정이 혹시 동성애자인가요.
묘하게 그런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단서들이…쿨럭.
아우, 어쨌든 아저씨, 엉엉엉.
요즘엔 하도 젊은 애들만 나와서, 이렇게 전형적인 너드 아저씨 캐릭터는 정말 오랜만이지 말입니다.
덧. 새삼 쏘우를 한 편도 안 본게 아쉬워지는군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