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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솔저”에서 호크아이 출연분

진짜 있는 건 아닙니다. 캬캬캬

영화프로그램에서 제보하기를
원래 “캡아2″에는 호크아이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답니다.
실드의 의뢰를 받고 실드의 배신자이자 도망자 처지가 된 캡아를 추적하는데
실제로 마주쳤을 때에는 싸우는 척 하다가
캡아의 수트에 추적장치가 있음을 알려주고
일부러 놓아주는 역할이었다고 하는 군요.
그렇지만 당시에 제렒 씨가 다른 촬영으로 바빠서 스케줄 조정이 힘든 까닭에
이 안은 폐기되었다고 하네요.
으흑. 제렒 씨 왜 이리 바쁜 거야.
이런 연기생활을 취미로 하는 아저씨 같으니. ㅠ.ㅠ
맨날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만 찍고, 엉엉엉.
여튼, 영상은 리포터가 “근데 왠지 캡아 3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될까봐 두렵네요.”라는 말로 끝납니다.
사실 이 장면은 없는 게 나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벤저스에서도 그렇고 계속해서 묘하게 배신을 종용받는 캐릭이 되는지라.
사실 개인적으로 조직과 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이 무지 취향이라서
아예 팬 되라고 밀어주는 거냐!! 라며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영상은 여기
[아, 여전히 유튜브 삽입이 안 되니 불편해서 돌아버리겠네요.]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2014)

3D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아이맥스란 정말 좋은 거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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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타로드가 등장하는 오프닝이 참 멋지더군요.
톡톡 튀는 우주 CG가 아니라 옛날의 은은한 매트페인팅 느낌이 납니다.
진짜 코믹스 표지 일러스트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우주 배경이 나올 때마다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발 스타워즈도, 제발 스타워즈도 이만큼만 해주면. ㅠ.ㅠ
1. 상당히 실없는 영화입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사실 일행이 우정…이라고 하기에 뭐한 감정을 쌓는 중간 단계가 상당이 어이없는데, 캐릭터들의 매력 – 이라기보다 각자가 가진 ‘병신미’ – 로 납득하고 넘어가게 만듭니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들 바보같고 정신나가고 멍청한 놈들이라 그냥 그런갑다…한달까요. 낄낄낄. 가모라, 아니 두뇌파인 로켓이 제일 불쌍할 뿐. 캬캬캬캬.
2. 처음에는 우주판 “인디아나 존스”가 생각나게 하더니 중간에 가니 “아니, 사실은 마크로스였나?”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더군요. 푸합. 아니 진짜로요. 꾸준히 70년대 음악의 우수성과 지구 대중문화의 위대함을 설파하고 있어서 어쩔 수가 없어요!!!
마크로스다, 마크로스라고요. 게다가 스타로드는 마크로스7에 나오는 바사라랑 공통점도 있음다!!!
3. 솔직히 가모라보단 네뷸라 누님이 훨 멋집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리 페이스는 호빗 스란두일보다 여기서가 더 마음에 들….
네, 제가 좀 취향이 이상한 건 사실이죠.
4. 아무리 봐도 크리스 프랫은 연기고 외모고가 아니라 배우 자신의 ‘성격’ 때문에 캐스팅 된 게 확실합니다.
자외선 드립도 배우의 애드립이라는 데 오백원 겁니다.
아, 진짜 실없는 놈.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컨셉 하나는 정말 잘 잡았어요. 수호자고 뭐고 이뭐병…..신들. 푸하하하하하하하핫!!!!
5. ….우주공간에서 목덜미는 생살을 드러내고 다른 부분도 다 노출하는데
그냥 얼굴만 가리고 마스크만 쓰면 다란 말인가.
현실성 따지는 게 의미 없다는 건 알지만 이건 좀. ㅠ.ㅠ
근데 스타로드 마스크는 볼 때마다 샌드맨의 투구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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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루트!!!!!!!!!!!!!!!! 아놔 짱짱 귀여워!!!!!!!!!!!!!!!!! 그룻!!!!!!!!!!
크흡. 로켓이랑 그룻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말이 없음다.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
7. 욘두 아저씨도 엄청 멋지고요, 게다가 깨알같이 귀엽슴다. 나름 피터를 귀여워하기는 한 듯.
개인적으로 데나리안 살! 데나리안 살!! 엉엉엉, 데이 아저씨도 멋지지만 우리 살 아저씨 넘해! ㅠ.ㅠ
8. 노바 프라임은 메릴 스트립, 글렌 클로즈. 윈터 솔저의 알렉산더 피어스는 로버트 레드포드.
생각해보니 ‘더 기버’가 메릴 스트립!
9. AvX 코믹스에 나온 노바가 이쪽과 연관이 있었던 거군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알아볼 생각도 안 했더니만.
이렇게 포석을 깔아뒀으니 어쩌면 나중에 영화에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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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타노스 브롤린이 너무 브롤린이라서…….뭔가 잘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매우 강력한 캐릭터! 라기보다는 ‘아, 진짜 저 마초노땅. 또 꼰대질이냐.” 의 느낌이랄까요. 왠지 두 딸을 그모양 그꼴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수긍이 가지도 하지만서도.
11. 여하튼 즐겁고 흥겹게,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거창한 의미, 영웅의 갈등, 그런 거 따위 없으니까 기대하지 마십쇼. 80년대를 보내신 분이라면 중간중간 폭소할 부분이 좀 있습니다.
12. 문제의 마지막 쿠키는…..트위터에서 조지 루카스 이야기를 듣고 예측이 완전 적중해버려서. ㅠ.ㅠ
그런데 디즈니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캐릭터를 내보낸거죠. 진짜로 만들 거냐.
원래 마블 캐릭터였던 걸 루카스 씨가 만들고, 디즈니가 마블과 루카스 필름을 둘다 먹어치운 상황에서
그러니까 결론은 디즈니인데….
하긴, 너구리와 나무가 나왔으니 그 친구가 나오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기도 한데….그래도 생뚱맞잖아!!!!
향수냐? 그 시대의 향수인 거냐? 아니면 스타워즈 내놓기 전에 팬들 미치라는 거냐!  
13. 아아 올뉴엑스멘 때문에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 코믹스 몇 권을 보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손 대진 않을 거예요. 안 댈 겁니다. 그럴 거라고요!!!! ㅠ.ㅠ 빌어먹을

캬캬캬캬캬캬캬캬

마블에서 스타워즈 코믹스가 나옵니다

이번 샌디애고 코믹콘에서
새로 스타워즈 코믹스 온고잉 시리즈도 시작한다는 발표가 나왔네요.
역시 옛 코믹스 재발간은 이것의 포석이었던 거군요.
저도 처음에 저 위의 소식을 들었을 때
새 시리즈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SDCC 2014: INSIDE MARVEL’S NEW STAR WARS COMICS – EXCLUSIVE

스토리랑 그림들을 보니
다 엑스멘에서 주워들은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그것도 심지어 저같은 문외한도 아는 빠방한 이름들.
역시 스타워즈죠. 그렇죠.
아니, 일단 스타워즈라는데 무조건 달려들고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으하하하하하핫  
마블은 작가들이 그냥 덕후들이던데.
제가 작가나 작화가였으면 서로 하겠다고 덤벼들어서 싸웠을걸요.
게다가 시리즈가
저항군 3인방이랑 다스베이더야. 그리고 레이아 공주는 미니시리즈.
…..루크 푸대접은 안됩니다, 여러분. 제발. 울 루크 좀 제대로 대접 좀. ㅠ.ㅠ
이번에도 배경은 에피 4와 5 사이입니다.
사실 소재가 거의 무한정으로 널려있는 시대죠. >.<
신난다, 재미난다!!!
클래식부터 파는 걸 보니 역시 잘 알고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쁜 레이아 공주님!

마블에서 스타워즈 코믹스가 나옵니다

1977년에 발간되었던
오리지널 스타워즈 코믹스(#1-44)가 2015년에 하드커버로 다시 출간됩니다.

가끔 짤방 같은 걸로 본 기억은 있는데 잘하면 – 역시 자금이 관건 –
풀 스토리로 볼 수 있겠어요. 깔깔깔.

아아, 그림 궁금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사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