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루크 스카이워커

엄마야


스타워즈 클래식 삭제 씬 ‘예고편’까지 만들어 뿌린다는 건
역시 이 사람들 팬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는 얘기렷다.
억.

제일 마지막! 저거 루크 맞나? 맞지?  엉엉~~~ ㅠ.ㅠ
세상에, 어떻게 저걸 지금까지 묵혀둘 수가 있지.
아니다, 어떻게 저걸 지금 ‘공개’할 수가 있지???
화질에 목숨 거는 대마왕이 저 카드까지 꺼내든 걸 보면 진짜로 자금의 압박이냐!!!

그건 그렇고
이제 슬슬 텔레비전 모델명 체크해서 블루레이 되는지 보고 안되면…
안되면…..
ㅠ.ㅠ 플레이어를 포기하고 블루레이롬과 모니터를 사야하는 거로군.
차마 텔레비전까지는 못사겠구나, 엉엉엉.

부르다 부르다 파산할 그 이름, 스타워즈여.
내가 어쩌다 그 어린 나이에 거기다 영혼을 팔았나. ㅜ.ㅜ

나탈리 양이 득남했답니다.

쌍둥이가 아니라 다행임다.
진짜로 쌍둥이였음 스타워즈 팬덤에서 난리가 났을 걸요. ^^*
이야, 레옹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기분 참 묘하네요.
아니, 사실 스타워즈 에피1만 떠올려도 세월이 무상하달까요.
헤이든 군이 축하 메시지는 보내줬을까? 훗.

친구한테 선물받았어요!

미국에 출장가는 친구가 “선물은 뭐가 좋아?”라고 하길래
“선물은 무슨, 그냥 공항에서 스타워즈랑 관련된 물건을 보거들랑 내 생각을 해줘.”
라고 대답했는데
친구는 “그런 건 항상 하고 있어.”
라고 대꾸했을 뿐이고…

그리하여 그 친구가 무엇을 들고 왔냐면 말이죠!!

짜잔!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타워즈 베갯잇 되겠습니다.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핫!!!!!

오오, 이런 기발할 데가. ㅠ.ㅠ 스타워즈 침구를 보며 침을 흘리긴 했지만 진짜로 이걸 들고 올줄은 몰랐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베개를 넣어 보았습니다. 확실히..좀 크더군요. 음, 분명 상표에는 KIDS라고 적혀 있었는데, 왜 이리 큰겨.

사용자 삽입 이미지침대에 올려 보았습니다.
조만간 날이 좀더 더워지고 침대 커버를 바꾸고 나면 색상 조화가 좀 나아지겠지요. ^^*

아아, 친구란 정말 좋은 거예요.
특히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친구는요. >.<
하긴, 주변에 하도 스타워즈 팬이라고 소문내고 다녔더니 심지어 회사 사람들도 다 알 정도긴 하지만.
덕후 여러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주변에 소문내고 다니면 이런 것도 얻을 수 있습니다!!

덧. 근데 루크랑 레이아가 짤렸어!!! 에피 4 포스터인데!!!!! 레이아 얼굴은 몇 군데 나오기라도 하지, 루크는 한 번 밖에 안 보여!!!! 이 싸람들이!!!!!

덧2. 팬질 앞에서 나이 따위!!! ㅠ.ㅠ

“Luke Skywalker and the Shadows of Mindor”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자는 그 유명한 매튜 스토버.

…..그런데 이 작가 원래 이런 스타일인가요.

테마는 “그리하여 루크 스카이워커는 어떻게 예수가 되었나”인데
군데군데 나오는 코미디가 진짜 골때립니다.

영화 이후 루크의 변화를 – 말이 좋아 변화지 혼자 어둠 속에 떨어져 사람들 사이에서 삽질, 삽질, 삽질의 연속 – 을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여백을 메우는 상당히 괜찮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루크 스카이워커가 어둠과 합체하여 신(新)제다이라는 새로운 클래스로 전직하였습니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전은하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클라이막스에서
“공중전! 하악하악, 전투! 하악하악!” 하면서
뒷부분 궁금해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마구 책장 넘기고 있는데 갑자기
“‘루크 스카이워커와 제다이의 복수(작중에서 메가히트를 친, 루크의 활약을 그린 엉터리 영홥니다)’는 내 인생을 바꿔놨지.”
같은 대사가 나오면 지하철에서도 감당못하고 뒤집어지지 말입니다.
[그래요, “스타워즈는 내 인생을 바꿔놨어요!”라는 팬들은 다 바보예요, 흑흑.]

게다가 에필로그 어쩔겨. ㅜ.ㅠ
끝까지 루크를 놀려먹고 있어.
거기다 루크까지 같이 어울려 놀고 있어.[아직은 창창한 스물 다섯]
빨간머리는 내 취향이 아니라니, 지금 장난하나, 으학. 

비록 집필 의도를 대놓고 날리고 있고
사람 힘빠지게 하는 발상이 몇 개 있지만
플롯과 설정 자체는 괜찮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읽은 몇 안되는 EU 소설 중에서 위쪽에 들어갈 법 하네요.

게다가 아무래도 제가 루크 팬인지라 점수를 높이 주고 싶군요. >.<
이렇게 어린 루크 본 게 얼마만이야, 아흑. 
게다가 작가들이 이런 루크를 그려준 것도 얼마만이야, 아흑.
후속작 안나오나요, 후속작. 

덧. 뭐, 아픈 과거를 들추고 싶진 않지만
그대는 이미 죽음의별 1호를 날린 시점에서 대량학살범에 사형확정 전범이라우. -_-;;;

덧2. 배 이름을 “좀만 기달리(Wait a Minute)”랑
“놈들 막아(Hold’Em)이라고 지은 사람 얼굴 좀 봅시다. 캬캬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