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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어쩌라고…………….ㅠ.ㅠ

아이고야, 정말 물욕이 계속 늘어서 돌아가시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드디어 이놈도 주문했습니다. 으흐흐흐흐, 저도 이제 이류도(아니, 검이로군)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올해, 그날을 위해 몇 년을 기다렸는가!!!

루크, 루크, 흑루크!!

내년 5월을 위해, 친구들과 기획중인 루크 로브입니다.
저야…실력이 없어서…T.T 저는 장소만 제공하고, 만드는 건 다른 친구들이 맡았습니다만….
흑루크 로브는 소매가 없어서…^^* 움직이기가 좀 힘들어요.

아아, 사실은 부츠가 걱정입니다만….-_-;;; 무릎까지 오는 긴 가죽부츠-여성스럽지 않은-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긴 스웨이드로 할까, 아니면 짧지만 가죽으로 보이는 녀석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어떤 게 나을까요?

덧. 친구의 얼굴이 약간 보이는 관계로, 퍼트리지는 말아주세요..ㅠ.ㅠ



광선검을 제대로 보이게 하려고 조명을 없앴더니
생각지도 못한 효과가 나와 버렸습니다. ^^*



람감님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

람감님의 라이트세이버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우와,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저는 도저히 대화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아시는….-_-;;; 하지만 뭐, 워낙 옆에서 주워듣는 걸 좋아해서리 ^^* 재미났습니다. [꾸벅~~ 즐거웠어요 >.<]

람감님이 들고오신 물건은 마스터 레플리카의 FX 마스터 메이스 윈두의 보라색 라이트 세이버!!!!!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손잡이가…손잡이가!!! 반짝거립니다!!!! >.<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달까요…..ㅠ.ㅠ 우웃, 그에 비하면 제가 가진 루크의 에피 6 버전 FX는 정말, 뭐랄까, 영화 그대로!!! 벤이 쓰다 남긴 여러가지 부품들을 이리저리 조합해 만든 게 정말 실감이 났다고나 할까요!!!! 메이스 윈두의 라이트세이버는, 고급스럽고 웅장하고, 힘찬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이 마스터 윈두의 라이트세이버!!! 색깔은 보라색입니다. 실제로 FX 버전은 영화판에서보다 훨씬 색이 엷어요. [당연하겠지만]



제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이녀석, 에피 6 버전의 루크 세이버인데요, 실제로보면 녀석도 색이 조금 엷은 연두색이어요. 으음, 하지만 색깔의 차이인지, 아니면 성능의 차이인지, 람감님의 메이스 세이버는 스위치를 켜면 불이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게 ‘스르륵’ 보이는데, 제 녀석은 성미가 급해서인지 ‘화르륵’ 올라와서 제대로 그 모습을 실감할 수 없답니다….ㅠ.ㅠ 게다가 기분탓인지 소리도 약간 작은 편…ㅠ.ㅠ

자, 그럼 여기서 라이트세이버 비교!


그럼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라이트세이버를 조금만 공부해볼까요!!!

1. 다스 베이더
개인적으로 라이트세이버는 클래식에서의 다스 베이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심플하지만 힘이 넘치죠. 그야말로 그의 성격을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물건이랄까요!!!

제일 위에 있는 녀석이 제다이의 귀환에서 사용한 녀석, 두번째가 제국의 역습, 제일 아래가 새로운 희망..버전입니다. 구관이 명관인지, 저는 아무래도 희망 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라이트세이버라고 생각합니다.

2. 루크 스카이워커
흑…흑…흑…….ㅠ.ㅠ 제가 제일 사랑해마지않는 루크입니다만, 온전히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라고 부를 수 있는 녀석은 사실 에피 6에 등장하는 녀석 뿐이죠. 에피 4,5에 나온 것은 다스 베이더가 물려준, 아버지가 연습용으로 사용하던 녀석이니까요. 게다가 루크는 라이트세이버 만드는 법을 배우지도 않은채 혼자 독학으로 만들어낸 천재!!!! [쿨럭!!] 그러나 천재도……….재료가 없으면 기계를 만들어낼 수 없는 법…ㅠ.ㅠ 벤이 남긴 찌끄러기 부품으로 이리저리 독학으로 혼자 저걸 만들었으니, 디자인이고 뭐고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_-;;; [물론 이건 설정상입니다만] 그래서,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는 가장~~~~~~~~~~~ 촌스럽습니다!!!! [엉엉엉….ㅠ.ㅠ]

첫번째 녀석이 에피 6, 그리고 에피 5와 4 입니다. 그래서 제가 에피 4에 나오는 루크의 FX 라이트세이버를 구하고 싶어 그렇게 발버둥을 쳤건만…엉엉엉…ㅠ.ㅠ [절판…ㅠ.ㅠ]

3. 라이트세이버의 계보
계보는 아주 간단합니다.

척 봐도……루크의 라이트세이버가 벤의 것을 그대로 본받았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위쪽은 에피 1의 오비완 라이트세이버, 아래쪽은 에피 1의 콰이곤 진 라이트세이버입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 거의 똑같지요…ㅠ.ㅠ [아, 예뻐라…ㅠ.ㅠ] 네, 오비완은 마스터의 영향을 아직 벗어나지 못했고, 마스터인 콰이곤의 라이트세이버는 다스 베이더의 것과 비슷합니다.


에피 2에 나온 요다의 라이트세이버와 오비완 케노비의 라이트세이버입니다. 오비완이 스승의 영향력을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지요? 에피 4의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 [하지만 루크것보다는 덜 촌스러워요..아주 늘씬하고 예쁜 편이죠, 저정도는..ㅠ.ㅠ] 요다의 라이트세이버는 베이더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단지 크기가 조금 작을 뿐…-_-;; 아아, 역시 심플한게 가장 예쁩니다.

즉, 기본 틀은 요다-다스베이터의 스타일이며 거기서 콰이곤과 오비완의 변형이 약간 들어간거죠. ^^*


사실 루크의 제자가 생긴다면 – 아니 뭐 수많은 외전에서 정말 시도때도없이 셀수 없을 만큼 몰려들지만 – 어떤 모양의 나올지 심히 궁금합니다요. ^^*

덧. 이미지는 마스터 레플리카 홈페이지와 http://www.oohyeahzone.com/에서 따왔습니다. 젠장, 전 이분 정말 존경합니다…쿨럭…ㅠ.ㅠ 크흑 국내에도 다음 카페에서 저 콜렉션만 몇 개 가지고 계신 분을 봤습니다만…ㅠ.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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