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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그 흔한

미국에 사는 친척도 하나 없는 걸까.

오라비 책 선물하러 미국 아마존 갔다가
8달러짜리 책에 배송비 10달러 붙는 거 보고 기겁.

게다가 장난감 검색하다가
빌어먹을 아마존에서 줄줄이 할인을 하는데
[나한테 있는 건 달랑 오비완 에피 2 미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송이 미국 국내 한정이야. 크흑.
이 놈의 장난감들 중에 쓸만한 건 다 미국 한정이야, 너무해. ㅠ.ㅠ
숫자에 가슴 설레봤자 가질 수가 없잖아.
이거야 말로 진정한 그림의 떡. 젠장.

사고 싶다……
http://www.amazon.com/Mini-Light-Sword-LED-Keychain/dp/B002DOCEBY/ref=sr_1_3?ie=UTF8&s=electronics&qid=1260111863&sr=8-3-spell

왜 이걸 지금 발견한 거지. ㅠ.ㅠ 이미 주문해 버렸는데, 쳇.

우아아아아악!!!

루크 에피6 라이트세이버 접속 불량 났어어어어어어어요오오오오오오오!!!!!

이걸 어디 가서 고친답니까아!!! ㅠ.ㅠ

나이프갤러리에 들고가면 혹시 수리해줄려나요???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억, ㅠ,ㅠ

우우, 신형 에피 6 루크 라이트세이버가 아직까지 남아있을려나.
[그래도 울 나라에서 구형은 꽤 희귀할텐데…ㅠ.ㅠ]
헉헉헉, 며칠 뒤 지를 책을 포기하고 세이버를 사야하나!~[아니, 이건 좀 무리…ㅠ.ㅠ]
하긴 생각해보면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라면 생산이 중단될리는 만무하고
[한정본의 종류가 늘어날망정 생산중단은 우주 관측 도중 앨더란 행성이 발견될 확률 정도일리라 추측함]

우어, 우어, 우어, 왜 갑자기 접속불량이냐고오!!! ㅠ.ㅠ 지난번에 가지고 놀았을 때에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에! 엉엉엉!!!! [혹시 세이버도 더위먹었나. ㅠ.ㅠ ]
올해는 돈주머니가 줄줄 새는 팔자인가~~~~!!!!!!

람감님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제 1회 람감네 수상 상영회 후기

람감님의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일본어 더빙판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
그리고 크리스피 도넛도 두 개나 얻어먹었습니다!!!!
[오늘 느낀건데, 이거 웬만한 실력이 없으면 제대로 먹을 수가 없더군요. 어째서 제 자리에만 설탕조각이 마치 눈이 온듯 우수수 떨어져있는겝니까!!!!]

예전에 람감님께 빌려다 본 DVD 였는데, 역시 다른 분들과 함께 보니 더욱 재미났어요. 그 때는 심각하게 봤던 장면이 함께보니 왜 그리 웃기던지 ^^* 루크의 목소리가 정말…꼭 껴안아주고 싶달까요. 으하하하하하하! 아아, 어째서 그 때는 랜도씨가 와카모토 씨라는 걸 몰랐을까요…쿨럭. 제이 앤 사일런트 밥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거 예전에 비디오로 빌려다보고 그 뒤로는 한번도 못봤었는데…저도 디비디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져 버렸습니다. ㅠ.ㅠ ] 아, 그리고 스타워즈 아이스 댄싱!!!! 정말 멋지더군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그런 배경음악이라니…으허허허허허허허, 귀한 자료 정말 신나게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맥도널드를 거쳐, 스타벅스까지……신나게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집에 돌아오니 9시 반이더군요. [덕분에 지금까지 컴 앞에 앉아 주말에 못끝낸 일을…ㅠ.ㅠ]
rumic71님의 컬렉션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아아, 다이내믹 콩콩, 정말 그립더군요. 그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보니 정말 일본어를 그대로 옮겨놓은 거라는 게 티가 나서..^^ 당시에는 단지 잘못된 정보..라고만 생각했더랬지요. 제다이의 귀환 올컬러 책도 멋졌어요….!!!!

특히 옛날 만화들과 TV 시리즈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뭐랄까……….대충 나이대가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 중에서도 어린 축에 속하는 것 같았습니다만……맞죠? ^^*] 아직까지도 뭐든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취미 생활을 이어오고 계시는 분들이라 특히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M_덤입니다. 비록 그 자리에 들고간 건 에피 5의 루크 라이트세이버였지만….|less..|

에피 3 개봉 전날, 처음으로 옷을 걸쳐보고 집에서 찍은 녀석입니다.
….이런 걸로 염장지르면, 전뇌인간님이 낚이실까요? 우훗 ^^*

_M#]

라이트세이버에 대한 잡생각

saber:
1 : a cavalry sword with a curved blade, thick back, and guard
2 : a light fencing or dueling sword having an arched guard that covers the back of the hand and a tapering flexible blade with a full cutting edge along one side and a partial cutting edge on the back at the tip

출처: online webster dictionary

* 단어의 기원으로 생각해볼 때, 사실상 saber(sabre)는 ‘도’이며, 후에 새로운 형태의 칼로 발전하면서 ‘검’까지 커버하게 된 것으로 생각됨.
* samshir-saber의 관계를 고려할 때 saber는 곡선형이어야 하나 라이트세이버는 직선형임
* 형태와 더불어 ‘결투용’, 그리고 격식과 의식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라이트세이버는 전자보다 후자에 가까울 것으로 사료
* 동양적 관점에서 볼 때 360도 사용가능한 날(blade)을 고려해 역시 ‘도’보다는 ‘검’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됨.
* 사용하는 방식으로 볼 때는 조금 미묘. 워낙 전천후라. -_-;;;; 그러나 역시 ‘검술’에 더 가까울 듯

* 따라서 개인적으로 ‘광선도’보다는 ‘광검’이나 ‘광선검’쪽을 선호.
* 어디선가 ‘빛칼’ 이라는 용어도 본 기억이 남.
* ‘빛의 검‘으로 번역할 경우 판타지 계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아이템으로 보임. [이미 슬레이어즈에서 사용한 바 있다. 훌륭하다, 가우링!!!]
* 개인적으로 건담의 beam sabre는 꽤나 훌륭한 변형이라고 생각함.

* laser blaster는 light blaster가 아님. -_-;;;
* 대체 ‘레이저검(lasersword)’이라는 말은 어서 나온 게냐 -_-;;;
라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해보라는 데로 검색창에 ‘스타워즈 레이저검’을 넣고 쳐 봤더니 기사 몇 개가 발견됨. 역시 기자들이 문제였던 건가. -_-;;;;;
* 이번 주 본인의 이글루 검색 순위
2위에 : 스타워즈 레이저검
11위에 : 스타워즈레이저검

등장.
무분별한 자료란 이렇게 퍼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음
그나마
1위가 라이트세이버라서 다행이야………..T.T
참고로 15위는 ‘라이트 세이버’

* 띄어쓰기가 나와서 문득 생각났는데,
에피 1 개봉할 당시만 해도 “루크 스카이워커”“루크 스카이 워커”라고 표기하여, 졸지에 ‘하늘을 걷는자’라는 루크의 멋진 성을 ‘걷는자’로 바꾸고 ‘하늘’을 소위 미들네임으로 바꾸어버리는 정체모를 인간들이 난무하다가 요즘엔 그나마 눈에 띄지 않아 안도 중임. [참고로 그 중에는 일부 유명한 신문잡지들도 많았음]

* 루크 이름이 나와서 생각났는데,
Luke를 Lux(빛)으로 볼 때 ‘루크 스카이워커’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빛’이 되려나. 오오, 멋지다……….ㅠ.ㅠ

* 순간적으로, “희망이여~~ 빛이여~~~아득한 하늘이여~~”가 생각났음. -_-;;;;;;
진짜 끝내주게 맞아 떨어지는 가사로군.
아악!!! 이거 계속하다간 밤 새겠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