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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 15권……….

<감상>
어이………..이봐요…………..이봐요, 아저씨이이이이이이이이!!!!!!!! ㅠ.ㅠ [절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16권에서 끝나려나 보죠? 설마 15권에서 끝나겠냐…하고 조바심내며 책을 집어들었다가 “16권에 계속”을 보고 안도…..아니 불안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봐요, 아다치 씨….리코씨를 너무, 뭐랄까, 너무 가볍게 만들어 놓았잖아!!!!! 당신, 진지하지 않다는 게 눈에 보여~!!!!!!

아다치 씨라면 사토야마와 미즈타니의 연애담만으로도 책 두세권은 훌쩍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너무하는군요, 이 아저씨. -_-;;;;; 미워 죽겠습니다, 제기랄. 그래도,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기분좋게 보고 있는 아다치 만화였는데, 크으으으으으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

덧. 교정 누가 보셨습니까아…ㅠ.ㅠ 아무리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다지만 출판사 편집자 분까지 ‘않’과 ‘안’을 헷갈리면 아주 곤란하옵니다아아아아아아아!!!!!!!!!!!!!!
하기야, 심지어 ‘마팔다’ 번역본에도 그런 실수가 보였었더랬죠. -_-;;;; 너무하는구만요.

카츠 14권

사용자 삽입 이미지드디어 새로운 여성동지 등장하셨군요.
게다가 연상…….
저런, 리코 씨, 아무리 봐도 승산이 없어요오……T,T
당신, 단발이 아니잖아!!!!! [농담 아님]

미즈타니 군의 소꿉친구인 키모토 군은 이제 거의 있으나마나 한 존재로 전락해버렸군요. 이 놈의 작가, 정말 장난으로 만화 그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끔씩 뒤통수를 두들겨 팰 때가 있어서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_-;;; 그러면서도 스토리를 잘 조절해 나가니, 이거 참 진짜로 자기 작품의 남주인공 스타일이잖아요. 뭐, 개인적으로 아다치 씨의 남자주인공을 무지 좋아하긴 하지만서도.

미즈타니의 감정이 슬슬 드러나는 중입니다. 지난번 깜짝고백을 했을 때는 배신감마저 느껴질 정도였지요. 아무런 힌트 없이 그렇게 불쑥 내뱉는 건 반칙이란 말입니다. 뭔가 아주 귀찮아지셨습니까, 작가님……T,T 하기야, 이 결과를 뻔히 아는 아슬아슬함이 아다치 씨의 특기이자 장점이니 그렇게 점을 딱 찍어놓고 시작하는 편이 저로서는 더 마음에 듭니다. 여기엔 신파도 징징거림도 어울리지 않죠. 역시, 그 쿨한 줄다리기가 묘미 ^^*

사토야마 출생의 비밀은 전권투계에 소문이 날 작정인가 봅니다. 신이치보다도 우치다와 맞붙을 게 더 기대되는군요. 문제는…..프로까지 이어지면 [프로 권투계에 고등학생이 너무 많은 거 아냐? T.T]

………..그러면 이건 대체 몇 권까지 가는 거냐, 아다치!!!!!!!!!

아무래도 라이벌 행진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캐릭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 제발 내 기우로 끝나게 해 달라고요오~~~~ T.T
귀국자녀 리코 씨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가 달려들면 어쩌지…덜덜덜덜.

점프를 봐야하나 고민 중임닷…..쿨럭

카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힘내라, 사토야마!! 아다치 만화는 거의 유일하게 ‘주인공이 취향’인 만화다!!! 그런 녀석한테 지지 말고!! 아, 아니 물론 결말은 뻔히 그대가 이길테지만………ㅠ,ㅠ 끝을 알면서도 이렇게 아슬아슬한건 역시 작가의 힘이겠지…-_-;;

에, 여하튼…….난 네 편이니까 화이팅이다…ㅠ.ㅠ
작가, 제발 20권 이내에서 끝내주오…ㅠ.ㅠ . -_-;;;;;;;;;;
20권 넘어가면 저주하리다…ㅠ.ㅠ
근데, 왜 이리 예감은 불길하다냐….-_-;;; 한 22권까지쯤 가는 거 아냐, 이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