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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애니

1. 마이 히메
…………………어이, 이렇게 끝내면 라이트세이버 들고 쳐들어간다 그랬지!!!!!!!!!!!!!
제기랄, 해피엔딩이냐, 해피엔딩이냐, 해피엔딩이냐………중얼중얼중얼.
뭐, 타테가 살아날 거 같다는 묘한 예감은 있었습니다만, 제기랄, 이렇게 행복하게 끝내주면 아주 곤란합니다. 취향이 아니라고요오오오오오오…ㅠ.ㅠ

하지만 나츠키, 마지막 장면 정말 귀여웠어요….^^*
그리고 나기, 네가 최강이었던게냐……….-_-;;;;;;

2. 암굴왕.
: 솔직히 말해, 중간부터 백작님이 기로로로 보여서 심각하게 애니를 감상할 수가 없었습니다….[쿨럭] 아아, 하지만 에드몽 단테스의 절규어린 목소리는 좋았습니다아!!! 아아, 나카타 상 훌륭하십니다아….ㅠ.ㅠ 코스기 상도 멋졌어요. 크으으으으으으으윽!!!

암굴왕에 미쳐있었더니, 원래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어케 끝났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요. -_-;;;;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는 마지막 대목은 중고등학교 내내 제 일기장에 쓰여있던 주문이었지요. 오랜만에 보는, 만족스러운 애니였습니다. 외제니는 원작과 달리 짧은 머리에서 시작해 긴 머리로 끝나는군요. ^^*

엔딩 크레딧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조연 친구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얼굴을 쭈욱 보고싶었거든요.

암굴왕 6화…

많은 분들이 암굴왕 6화의 드레스에 극찬을 늘어놓으시더군요!!!
[저로서는 우아하게 움직이는 에데의 가슴이…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만…쿨럭

에, 그런데 그 아름다운 드레스보다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부드러워 보이는 가슴보다도,
만화를 보는 내내 저의 눈길을 사로 잡는 것들이 있었으니,
그것이란 바로….


……….요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ㅠ.ㅠ








그러니까, 요것, 저것, 이것, 조것들은…….아아, 파리는 전 우주의 중심지라서 온갖 행성에서 날아온 각종 우주인들이 바글바글한 곳이었던 것입니까아………..ㅠ.ㅠ
뭐랄까, 배경을 살펴보며 저런 숨겨진 캐릭터(????) 들을 찾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더군요. ^^*

암굴왕 1화


막 봤습니다. 좋군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ㅠ.ㅠ 게다가 여러겹의 배경을 먼저 깔아놓고 그걸 하나씩 벗기고 깎아내 만든 듯한 그림체!!! 어두침침한 컬러 – 음울한 원작 분위기와 사이버펑크적인 SF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 그리고 단순한 캐릭터의 선들…아주 좋아요, 취향입니다!!!

그래서 낙점!!!!!
원래 몽테크리스토 백작 원작을 무척 좋아해서요…-_-;;; 어렸을 때 계몽사 판으로 읽었을 때는 사실 너무나도 음울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후에 완역본 3권짜리로 읽고 나서는 진짜 환장했다죠. [어린이 판에서는 스토리가 진행이 안될 정도로 인간들과의 관계를 무지막지 빼먹었습니다. -_-;;;;; 뭐 어찌보면 것도 능력이지만서도….] 이 화살표와 점선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인간관계는 최고입니다!!! 애니가 원작의 관계들을 얼마나 살려나갈지 궁금하군요. 크으~~~~



나카다 조지 상 목소리 너무 멋져요오…ㅠ.ㅠ 이번 대본에는 제발 영어만 없으면 됩니다아~~~~!!! [헬싱에 난무하는 영어 단어, 하나도 못알아들은 사람 -_-;;;] 아니, 이번에는 프랑스어일까나…-_-;;;;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