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서 재구성한 ‘무간도’ 3부작 논스톱 상영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홍콩 영화의 신느와르시대를 연 ‘무간도’ 시리즈 세 편 전체가 심야에 논스톱으로 무료상영된다.
DVD 출시사 엔터원(엄홍식)은 ‘무간도 DVD 리믹스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18일 밤 자정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씨어터2.0에서 총 314분 분량의 전편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상영ㆍ출시하는 리믹스 판은 기존의 무간도 시리즈 세 편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편집해 새롭게 구성한 버전이다.
‘무간도’는 10년간 경찰행세를 하고있는 조폭과 같은기간 조직에 잠입해 있던 경찰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홍콩 느와르 영화로, 2002년~2003년 제작된 시리즈의 세 편은 홍콩 영화계의 중흥의 계기를 가져온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편은 세계 언론으로부터 그해 10대 영화로 선정되며 화제를 낳기도 했으며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결정되기도 했다.
엔터원은 리믹스버전에 대해 “기존의 시리즈가 시간 흐름과 달리 뒤섞여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 리믹스 버전은 순차적 재구성으로 감상을 용이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시사회에서 상영될 DVD는 다음달 초 출시된다.
참가자들은 17일까지 MP3 전문업체 스톰블루(www.stormblue.co.kr)과 인터넷 사이트 DVD 프라임(www.dvdprime.com), DVDinlife(www.dvdinlife.co.kr),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경품으로 MP3 플레이어도 제공된다.
bk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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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이벤트란 기사가 나간 다음에나 시작되는 겁니까, 쳇.
기록해놓지 않으면 까먹 는다구요….-_-;;;
그런데 말이죠…..그렇게 시간 흐름이 뒤죽박죽인 게 그 영화의 묘미가 아니었습니까? 그 정도도 이해를 못하는 영화 관객까지 신경써줄 필요 없단 말입니다. [아니, 물론 진정한 목적은 그런 게 아니겠지만.] 그 스토리가 ‘순차적’으로 흘러가면 재미가 훨씬 반감될 텐데요.
DVD라는 매체 때문에 감독들이 다들 미쳐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건 그렇고, 빌어먹을 무간도 리믹스 버전 DVD라니,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T.T 그 놈의 서플이 문제로다, 쿨럭.
[펌] 재구성 ‘무간도 3부작’ 심야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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