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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110-112화


엉엉엉, 드디어 시카마루의 활약시기가 돌아왔습니다!!!!!!~ >.< 정말 기다렸어요!!!!
네, 죄송합니다…ㅠ.ㅠ 나루토에서 시노와 시카마루를 제일 좋아합니다아…ㅠ.ㅠ 아, 물론 카가시 선생님도, 겐마 군도, 카부토도 좋아하지만…어린아이들 중에선 저 두 친구가 최고여요….ㅠ.ㅠ 뭐, 어쩌겠습니까, 취향이 이런걸요. -_-;;;; […..다들 미형은 하나도 없고 아저씨 스타일이로군….ㅠ.ㅠ 그나마 시노군과 카부토 군은 미형이나 둘다 안경….크흑…..ㅠ.ㅠ 아아 이 적나라한 취향…..ㅠ.ㅠ]

시카마루가 마음에 드는 이유 하나는,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귀찮아….”라서 일까요. -_-;;; 의욕이 없는게 저랑 꼭 닮았습니다. [쿨럭] 게다가, 귀찮아 하면서도 해야할 것은 그래도 하는 주의니까요. -_-;; 이 녀석의 꿈도 마음에 듭니다. 그냥 이렇게저렇게 평범하게 살다가 평범하게 죽는 것. 아주 소시민적 아닙니까? 전 주인공급의 ‘최고가 될거다!!!’를 입에 달고 다니는 녀석들보다 이런 소박한 녀석들을 훨씬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성격상 무대포나(너 말이다, 나루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스타일은(너 말이야 사스케에!!!! 이런 제기랄, 그래도 꽤 귀여워하고 있었는데 -_-;;) 싫어했으면 싫어했지 절대 좋아할 수 없거든요. -_-;;;; 으하하하하, 그래서 이녀석 혼자 중급닌자로 승진(??) 했을 때도 무지 좋아했어요. >.< 작가, 당신..마음에 들어…ㅠ.ㅠ 여하튼, 드디어 만화책을 여기까지 따라잡았군요. 문제는 이번에 활약하고 나면 시카마루는 또 얼마동안 잊혀지겠지요…아아, 그 사이에 시노 다시 안나오려나….

그리고, 끄아아아아아아아!!! 겐마 구우우우우우운!!! 히라타 사아아아아아아아앙~!~!~!!!!! ㅜ.ㅜ 여기서 나온 뒤에 다시 얼굴을 안비치실테지만…엉엉엉….ㅠ.ㅠ 그래도 역시 멋있어어어어어어어어…ㅠ.ㅠ



제기랄, 히랏씨 정말 최고!!!!

드디어…봤습니다…
일본 더빙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파이트 클럽’ 크허허허허허허허허허!!!!
히라타 상!!! 전자에서는 브래드 피트를, 후자에서는 에드워드 노튼 역을 맡으셨지요. 개인적으로는 뱀파이어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 꺄앗!!

먼저 파이트 클럽을 봤는데요…..야마짱도 히랏상도 좋아하는지라,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 하지만 제일 첫 장면에서 조금 당황했어요. 건들건들한 브래드가 아니라, 모범생 타입의 야마짱 목소리가 들려와서……뭐랄까. 매치가 안되더군요. -_-;;;; 토구사가 서 있는 듯한 했다구요!!!!! 그래서 처음엔 “차라리 히랏상이 브래드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뒤로 갈수록 야마짱의 목소리도 브래드한테 자연스럽게 들리더군요. 진지한 부분만 그 목소리가 나오는 듯 싶었습니다. 담배물고 소리지르는 거 최고…T.T
에드워드 역의 히랏상은….히랏상은….T.T 죄송합니다. 콩깍지 씌였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 소심함, 그 냉정함, 그 장난기!!! 정말 좋았습니다. T.T 여러 가지 모임에 나가는 희극적인 모습도, 자신이 누군지 몰라 허둥대는 모습도,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게다가 나레이션을 할 때와 대사를 할 때 목소리가 다른 지라 – 나레이션이 좀 더 냉정합니다 –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정말 멋져요. 아우, 젠장. 크윽, 중독될 거 같아요…T.T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하고 있었어요. 첫부분 나레이션에서 정말 감동해버렸습니다. 히랏상, 그렇게 나긋나긋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겁니까!!!!! 인터뷰를 시작하는 그 목소리, 감동이었어요. 아아, 성우란 놀라운 존재입니다. -_-;;;; 목소리 만으로 그런 연기라니…크윽. 슬픈듯한 브래드의 얼굴에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니 뎁이 첫 번째긴 하지만, 브래드의 건들건들에도 멋지셔요. [사실 파이트클럽을 보면서 브래드 얼굴에 야마테라 상의 그 폭탄 머리와 뿔테 안경이 눈에 어른거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는….용서해주세요, 야마짱!!] 그리고 신음소리!!!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으음, 하지만 레스타에게 소리지르는 부분은 약간 감정이 부족한 느낌. 하지만 루이는, 뭐랄까 정열적이면서도 텅 빈 부분이 있어서 오히려 오버했으면 더 안 좋았을지도요. [콩깍지 만세!!!!] 영화자체를 워낙 좋아하는데다, 아악, 히랏상의 브래드으!!! 아악!!! 정말 소리만 녹음해서 들고 다녀야 할지도요!! 으악!!

아, 하지만 기대했던 레스타의 스즈오키 상, 조금 실망했습니다. 레스타의 그 경박함은 어디가고!!!!!!! 목소리가 “너무” 멋있으면 안된다구요!!!! 비록 우아하긴 하지만, 레스타가 얼마나 가볍고 경박한 인간인데요….T.T 그 부분이 조금 슬펐어요. -_-;; 그리고 클라우디아는…..클라우디아는…………..나의 섹시한 클라우디아를 돌려줘!!!! 어째서 니모가!!!!!!!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_-;;;; 아악, 클라우디아는 어린애가 아니라 100년 묵은 요괴(??)란 말입니다아!!!! [추가로 제가 그때까지 본 중에 가장 섹시한 어린애였습니다. 크윽, 커스틴 좋아했는데에…왜 지금처럼 큰거야아아….T.T]
하지만 정말 대략 만족!!! 아르망 역의 성우분, 누구십니까? 역시 멋지더군요!

…..문제는….저 두 놈과 함께 지른 이완 군 주연의 ‘아이오브 비홀더’ 일본 제목 ‘얼음의 입맞춤’ DVD에서 기대했던 이완 역이 히랏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_-;;;;; 비디오 더빙이 히랏상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으아아아아아아악!!! 대사 몇 개 들어보는데, 아무리 귀를 세워봐도 아닌거여요!!!! 것도 제일 비싼 놈이..T.T [4천엔이 넘으니 말 다했죠 -_-;;;;] 하지만….어딘가 귀에 익은 목소리입니다. 음, 분명 들어본 목소리인데…누군지 이름이…-_-a 건 그렇고, 이놈을 그냥 들고 있을지 [얘도 워낙 좋아하는 영화라서요] 아니면 어떻게라도 팔아볼지 [새 놈 사와서 어제 처음으로 뜯은 놈인데…T.T] 고민하고 있습니다. 으으으으으,……..

너무나도 우울하여….

마감 이틀 남은 오늘
집에 와서 일요일은 포기했지만 오늘만은 도저히 못참겠다!!!!!
는 꿀꿀한 마음가짐으로 홈페이지를 손대는 생 난리를 피우다가
결국은 짜증만 머릿 속 가득 채워버린채 포기…ㅠ.ㅠ

마감은 물론, 다른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디비디를 꺼내버렸습니다아…..ㅠ.ㅠ
[아, 젠장, 나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아으아아아아아아, 스트레스 쌓여어어어어어어어!!!!!!!!]
그 이름도 거창하사 최유기 극장판!!!!
아악, 히라타 사아아아아아아앙!!!
아악, 토시히코 사아아아앙!!!

-_-;;;; 그런 것이었던 겝니다.

역시 피쳐의 백미는 무대인사와 녹음실이겠지요. 네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며 입맛을 쓱쓱[어, 어째서??] 다지고 있었습니다.
우선…키순서는 저거더군요. 호시->이시다->토시히코->히라타
히라타 씨, 정말 멋지십니다아…ㅠ.ㅠ 역시 키가 먹고 들어가는군요. 게다가 토시히코 상의 저 지적인 안경, 크윽!!! 네 명이 모두 포즈가 달라서 재미있어요. ^^*
 

-> 우선 아상은…아무래도 제일 끝에 있어서인지 몸을 크게 기울이는 편. 그리 긴장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음 이 캡처에는 제대로 안나왔지만, 아무래도 역할 탓인지 호시 상은 입을 크게 벌리는 편이더군요. 게다가 몸집이 조그맣기 때문인지 마이크쪽으로 다가갈 때도 동작이 커다랗습니다. 손은 항상 옆구리 옆에, 약간 긴장한 채 늘어져 있어요. ^^* 가끔씩 움찔움찔 ^^*


-> 역시 세키 상…ㅠ.ㅠ 차분하십니다. 물론 위치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 강한 연기를 하면서도 움직임도 거의 없고, 표정도 별로 바뀌지 않아요. 뭐랄까, 정말로 아무 어려움 없이 쉽게쉽게 하는 느낌이랄까요…..크윽, 멋져요, 멋져요..ㅠ.ㅠ


-> 아악, 히라타 씨!!! 저, 저, 저, 보이십니까! 저 두번째 컷의 혼자만 삐따아아아악한 포즈가!!! 녹음 하는 내내, 자기 차례가 되었든 남의 차례가 되었든, 한 손은 항상 바지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ㅠ.ㅠ 게다가 발은 항상 그 자리에 있어요. [아상은 앞으로 나갈 때 발의 위치를 바꾸죠.] 하지만 히라타 씨는 역시 키가 커서!!!! 발은 항상 자리에 못박혀 있고, 상체를 삐딱하니 저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스윽~하고 밀어가지고 와서는 한마디 툭! 내던지고 다시 옆으로 사라집니다. ㅠ.ㅠ 아아, 제길. 정말 멋지잖아!! -_-;; 게다가 표정은….표정은……저 표정에서 바뀌는 법이 없습니다. -_-;;;; 나이스 포커 페이스!!!!


<- 얼굴이 크게 나와서 한컷 더!! 으흐흐흐흐흐흐흐

낭만사냥 드라마 시디…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음,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놀랐습니다.
얼마 전, 정말로 몇 달 만에 만화방에 가서 괜찮은 그림이라 집어든 만화책이었는데,
히라타 상이 드라마 시디에 출연한다고 해서 말이죠~~~~>.<
사실, 만화 자체가 그리 흥미롭지는 않아서 – 으음, 뭐랄까, 무지 흔한 설정이랄까요? 도굴꾼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트레져 헌터가 주인공[아웃사이더라고나 할까 ^^*], 또 밝고 거침없는 성격의 트레져 헌터인 친구, 주인공이 데리고 있는 소년 하나, 신문기자로 얽혀들게 되는 젊은 친구[말하자면 ‘곧고, 정직한 성격의…으음 그런 녀석 있지 않습니까..항상 여자랑 얽히는 데다 착한데다…. -_-;;;], 주인공의 아버지는 뭔가 비밀을 들고 있는 것 같고…………………
…………………………무지 흔한 스토리. -_-;;;;; 그림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해서 집어 들었는데 – 이 사람 그림 어딘가 동인계에서 본거 같은데 말입니다….으음….. – 그래서 사실 관심없이 아무 생각 없이 봐서, 기억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시디!! 제기랄, 히라타 씨이이이이이이이!!!! T,T
………………………………악역입니다. T,T 전혀 관심도 없었던 캐릭, 빌어먹을, 목소리 때문에 호감도 엄청 업!!!!!! T.T 성우란 사람을 죽입니다아…….T.T 아우, 저 능청스러움, 악역도 잘어울려요오….[하긴 엘펜리드을 생각하면…-_-;;]
이번에 나온 드라마시디 1화는 분명 만화책 부분인데…..3화는 다음권인가 봅니다.
여하튼 건 그렇고 꽤 호화캐스팅입니다요. T.T
사실 야스노리 씨는 카우링밖에 이미지가….-_-;;;;; 하가렌의 하복도 있으려나…^^*
후쿠야마 준은…으음 목소리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_-;;;
하지만 호리우치와 하야미 쇼 씨는 목소리 정말 좋군요오오오오오…T.T [제길, 이 아저씨 패치!!! T.T]
그리고 사쿠라이 구운!!!! >.< 당신도 드디어 이제 히라타 상과 함께 일하게 되는구나…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제 오랜만에 츄츄를 다시 돌려봤더니만 제정신이…쿨럭]
모리카와 씨도 잠시 등장 ^^* 근데 평소의 목소리와 연기 때의 목소리와 잘 매치가 안돼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_-;;;

앞으로도 드라마 시디가 계속 나올 것 같군요….물론 지금 이 첫 번째 시디가 얼마나 팔리느냐에 달렸겠지만요…^^* 히라타 상 캐릭터는 뭔가 비밀을 쥐고 있으니[게다가 주인공에게 집착? 크헉] 앞으로도 꽤 나올겁니다…으흐……[다행이야아…ㅠ.ㅠ] 하지만 항상 느끼는 건데, 왜 최유기 프리토크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 시디도 그렇고, 묘하게 히라타 씨 부분만 소리가 작은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_-;;; 마이크에서 입을 떼는 경향이 있나? 아니면 내 귀에 깍지가 씌인 건가??? T.T 울림이 크지 않은 목소리라 그런가?????
 


덧. 처음 이 소식을 들었던 히라타 러브 클럽 분들, 캐스팅과 그림만 보고 다들 흰색 양복을 히라타 씨로 짐작하시더군요………. -_-;;;; 결과? 네, 이누가미, 흰색 양복 맞는거 같슴다. -_-;;; 크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T.T 캐릭터와 목소리가 저 정도로 매치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T.T 그림을 보니 L/R의 잭이…-_-;; 왜 흰색 양복인게냐1! 게다가 머리는 밝은 금발!!!! 저런 이미지인거야? 저런 이미지인거야????? 그러니까, 히라타 씨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수 없는 캐릭”에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리는 건가요????? ㅠ.ㅠ 으으으윽, [“이누가미”라는 이름을 들으니 “혹시 원래 이름이 犬神아냐?”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푸핫! 역시 어설프게 주워들은 일본어라, ^^* 아는 게 그것 뿐. ]

느긋하고, 머리좋고, 샤프하고 멋진 캐릭도 좋지만…..네, 전 비명패치인 겁니다!! 히라타 상, 그러니까 비극의 구렁텅이 밑바닥에 빠져들어 절규하는 캐릭같은 거, 안맡아주려나요…T.T [빨리 뱀파이어의 인터뷰 일본판을 사야!!!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