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우들 가운데 제가 죽고 못사는 인간은 바로
히라타 히로아키 씨(최유기의 사오정, 선풍의 경호원 조지, 원피스 상디)과 우에다 유우지 씨(바람의 검심 사노스케, 멋지다 마사루 마사루, 하멜의 바이올린 하멜)입니다.
으음…뭐랄까, 이상하게도 ‘팬들’을 그렇게 많이 끌고 다니는 성우들은 아니지요. [제 취향이 원래 좀 이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요즘에는 히라타 씨와 우에다 씨의 팬들을 꽤 만나게 되었어요. ^^* [위대하다, 피박!!!!!] 그리고 묘하게, 다들 취향이 비슷하더라는…으흐흐흐흐흐흐흐흐

우에다 유우지 씨를 요즘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입니다.

물론 미도리의 나날에서도 ‘변태’로 나오시긴 했습니다만……….그러고보니 ‘선생님의 시간’에서도 친구 남학생을 좋아하는 역할……쿨럭. 하렘물에 항상 등장하는 걸 보고 짐작하긴 했습니다만…컥…ㅠ.ㅠ [아아. 히라타 씨 디어즈만은…디어즈 만은!!!!!]

강철에서도, 거의 ‘변태스러운’ 홍련의 연금술사, 분위기는 거의 새디스트의 미친놈..이랄까. 나름대로 머리는 꽤 똑똑합니다만. ^^* 대사가 거의 없습니다…으흑…ㅠ.ㅠ [하긴, 폭렬천사에서도 대사가 거의 없지…ㅠ.ㅠ] 하지만…하지만…역시 ‘야비한’ 목소리, 잘어울립니다. >.< 정말 듣고 있으면 캐릭에 대한 미움과 성우에 대한 사랑이 뒤섞여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심정이 된다는…..-_-;;;;

아아, 정말 좋아요, 우에다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