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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루카스 씨 AFI 평생공로상 수상

조지루카스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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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분들이 축하하러 와 주셨습니다. 아래 분들을 포함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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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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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베일씨.

그리고……………………….영원한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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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ㅠ.ㅠ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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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정말 훌륭하여 가져오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든 루크와 알투의 교감이라니……….이건 진짜 로망이군요. 로망이어요.

추억의 스타워즈 서적들

1. 1992년, 도서출판 공간, 스타워즈 시리즈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험>, <제국군의 보복> <돌아온 제다이>

당시에는 처음으로 한 세트로 번역되어 나온다고 해서 좋아했던 기억이…..-_-;; 번역 수준은 묻지 말 것. 스타워즈 시리즈는 번역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이죠…쿨럭.

2. 1991년, 백양출판사, <제다이>

비록 출간 제목은 제다이…이긴 하나 “제다이의 귀환”입니다. 뭐, 사진 옆에 잘못된 정보가 적혀 있기도 한걸 보니 편집진이 영화를 보지도 않은 듯…..싶습니다.


[#M_ 더 보고 싶으시다면 | less.. |3. 1985년, 도서출판 민들레, <별들의 전쟁>


역자의 말

역자의 말을 보아하니 1978년 영화 개봉 당시에 발간했던 것을 다시 출간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애착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긴 한데,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조금 위험할지도..ㅠ.ㅠ

4. 1983년, DELEY,

이태원 헌책방에서 발견한 녀석입니다. 초판이 76년으로 되어 있군요. 첫페이지에 캐스팅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시스의 복수’를 여섯번째 보고 왔습니다.
신촌 아트레온은 역시 음향 면에서 메가박스에 한참 뒤쳐집니다. [좌석간격이 넓어서 좋긴 합니다만] 메가박스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정신집중이 제대로 안 되더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째서 볼 때는 이것저것 떠오르는 생각들이 영화가 끝나면 다들 흐릿하니 사라져버리는 걸까요.
아아, 오늘도 변함없이 오비완의 그 빈정거림이 귀에서 계속 맴돌아서 잠자긴 그른 것 같습니다.
제발 꿈에 좀 안나와 주시려나요….
파드메의 징징거림은 보면 볼수록 짠하군요. 괜찮은 캐릭터 – 유일한 여성 캐릭터 – 를 그렇게 말아먹다니, 루카스 씨, 정말 오래오래 사시겠어요.

DVD는 언제 출시되는걸까요…에구에구.
 
_M#]

오늘도 여전히…..보고왔습니다.

메가박스에서 하루종일 죽치며 세 프로를 보고 왔더니
다리가 후들거리는군요.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관망할 수 있었다는 게 수확일까요.
대략 결론은 난 것 같습니다.
[인물 리뷰를 해보려고 했는데 영화 볼때는 무궁무진 생각이 샘솟더니만 막상 쓰려니 영 안되는군요.]

1.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은 역시 R2D2다.
– …….스타워즈 안에서 살려준 목숨들이 대체 몇 개인지, 원.
녀석의 몸 안에는 분명 고스트가 깃들어있는 게 틀림없습니다.

2. 아나킨은 애다.
– 뭐든 다 갖고 싶고, 하나도 버릴 수 없고, 원하는 건 다 손에 넣어야 하는, 그리고 한번 간 길은 결코 되돌아가지 않는 어린애……결국 자신이 죽기 직전에야 자라게 된 [역시 자식 앞에 장사 없다고, 쳇]……그 정도일까요. 영화 내내 사춘기 특유의 모습들과 자기합리화를 볼 때마다 웃을 수도 없고, 안타깝긴 한데 한심하기도 하고….아아, 녀석은 오히려 단순한 성격인데 보는 제가 복잡한 심정입니다.

3. 오비완은…..제일 불쌍하다. 역시 에피 3의 주인공은 이 인간.
– 스카이워커 가의 운명에 휩쓸려 자기 운명 말아먹은 인간. -_-;;;;; 요다는 제다이 단의 정신적 지주, 윈두는 기동타격대장, 오비완은……뒷처리 담당. -_-;;;; 다른 인간들이 벌이고 다니는 일을 자기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몸으로 뒷수습 다하는, 지지리도 불쌍한 운명인데 거기다 생명운은 또 기가 막히게 좋아서 가끔씩은 그냥 편하게 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을 거라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협상가라는 별명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ㅠ.ㅠ 젠장, 정치가를 싫어하는 주제에 제일 정치를 잘하는 제다이라니, 죽겠군요.]

4. 황제님……아아 존경합니다.
– 세상 모든 정치가들이여, 저거 반만큼만 해도 당신은 훌륭한 독재자가 될 수 있다!!!!!

5. 루카스 씨….
– 역시 좋은 감독감은 아니어요…..-_-;; 거기다 상징들이 너무 어설퍼….크헉.

덧. 그래도 에피 1,2 때는 말할 거리도 없을 정도였는데, 이정도 이야기할 건덕지가 있다는 게 어딥니까. 상당히 만족하는 모양입니다, 역시. ^^* 하지만 역시 정리해서 글로 써야할텐데….으윽…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분야별로 나눠야 할 판입니다, 이거.
아악, 하루종일 “아나킨 바보!!!! 유치한 녀석!!!!!! 멍청이!!!!!” 와 “오비완 불쌍해!!!!! 아악, 역시 에피 3의 주인공이야!!!! 엉엉어, 불쌍해애……”를 외쳤더니 진이 다 빠지네요.




눈물 펑펑 스타워즈?

루카스, “‘스타워즈3’는 ‘우주의 타이타닉’이다”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자면…^^*

“라이트세이버(광선검)는 집에 두고 오더라도 휴지는 잊지 마십시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연출자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3’의 시사회에서 남긴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스타워즈’의 마지막 시리즈인 3편이 ‘타이타닉’처럼 슬픈 영화가 될 것이라며 라이트세이버 대신 휴지를 잊지 말고 가져오라는 농담을 남겼다.
…………[중략]………
영화사 이십세기폭스는 미국 극장주들의 모임으로 할리우드에 여름용 영화를 배급하는 쇼웨스트 컨벤션에서 기대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중 앞부분 6분을 상영하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연출을 맡은 조지 루카스 감독은 ” 5월 19일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는 전편보다 훨씬 감동적이다”며 “이번 영화를 ‘우주의 타이타닉’이라고 비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는 진짜 눈물이 나는 작품으로 관객은 예기치 않은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후략]…………..

-> 물론 에피 2처럼 “나잡아 봐라~”의 닭살 연애는 하지 않겠지만, 으음, 우주의 타이타닉이라……저 타이타닉 싫어한다구요………..T.T

으아아아아, 여하튼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대는 게 죽겠군요. 기대를 말아야한다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는데 몸과 마음이 안 따라주니 말입니다.
눈물이 대숩니까. 전 에피 5,6을 보고도 운 인간이라구요. -_-;;;
그건 그렇고 앞부분 6분………….T.T
루카스 씨의 저 사악함이란……………..아마 전 우주를 뒤져봐도 비길만한 존재가 없을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