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조지 루카스

F1은 잘 모릅니다만…

이런 건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방금 불행하게 탈락한 레드불 팀의 스타워즈 이벤트. 2005년 에피3 개봉 당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무려 루카스 대마왕과 헤이든군까지 참석.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게다가 이 인간들 기술력이라면 진짜 엑스윙도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크루들이 제국군 트루퍼스와 비슷한 복장을 했더랬지요.

자세한 기사와 더 많은 사진은 여기

그러고보니 한참 슈마허가 날릴 무렵 심지어 여학교 근처 분식집에서도 그랑프리 경기를 무지막지 틀어줬었죠. 그게 벌써….아니 잠깐. 그럼 이 아저씨가 지금 몇 살인겨???? 무서운 사람이다. 

예전에 유렵 어딘가 여행갔을 때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어쩌다 이런 자동차 경주가 열리고 있는 걸 구경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더랬어요. 펜스 가까이 자리다툼이 치열했지요. 키 작은 사람은 역시 패배자지 말입니다. ㅠ.ㅠ  

덧. 울 나라에 레드불과 비슷한 음료가 나왔는데 그거 맛이 너무 밍밍해서 슬펐어요. ㅠ.ㅠ 나름 레드불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흑. 너무해.

덧2. 으힉. 이제까지 이 글 비공개였다. ㅠ.ㅠ

으헉

조지 루카스,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 구상중?

올드캣님 얼음집에서 엮슴다.

뭐랄까, 가슴이 두근두근하긴 하는데
일단 3D 소식을 듣고 난 다음이라 충격이 덜하네요. ^^*

이야, 저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 놈의 아바타가 영향을 많이 주긴 했어요.
딴 건 몰라도 그거 보기 전까진
아무리 3D 기술이 늘어도 오리지널 손대는 건 싫어!!!! 2D로 그렇게 만들어낸 게 훨 멋지단 말야!!!
였는데,
딴 건 몰라도 스타워즈 우주공간에서 우주선 날아다니는 걸 저 수준으로 볼 수 있다면 다른 거 다 감수하겠어!!!!!
마인드가 되어서리
나름 기쁘게 3D화를 기다리고 있단 말이죠.

게다가 루크 세대와 한참 떨어진 이야기라고 하니
훗, 느긋하게 볼 수 있겠어.
다스 베이더가 바보 헤이든이 되어 나오는 프리퀄도 견뎌낸 이몸인데
그 까짓 거!!!!!
가 되었어요.

아아,
루카스 대마왕, 오래 살아줘요. ㅠ.ㅠ

“스타워즈” 6부작 극장에서 3D로 재개봉 확정!

잰나님 얼음집에서 엮습니다.
에 가시면 대문짝에 떡 하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게 떠 있습니다.
참고로 저거 랜덤입니다. -_-;; 한번 더 누르니 다스 몰이 반겨주더군요.
원본 기사는 여기
번역은 잰나님이 올려놓으셨습니다.
여기까지가 사실 전달.
+++++
에피 1부터 개봉하는 이유는 당연하고,
에피 1이 빠르면 2012년이라니, 그럼 클래식 3부작은 대체 언제 개봉한단 소리야!!!!! 진짜로 한 편에 한 3~5년 잡아야하는겨? 이 자식들 진짜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손아귀에 넣고 마음껏 흔들려고 작정을 했구나. ㅠ.ㅠ 얘들아, 너희들은 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마수에 걸려든 거예요. ㅠ.ㅠ
뭐, 에피 1,2,3이야 그래도 최근 만든 애들이니 그렇다쳐도
클래식 3부작은 에피 4 첫장면만 제대로 만들어주면 다른 거 다 필요없으! 우어, 우어, 우어. 심지어 마지막 데스스타 출격 씬도 없어도 돼!!!!
머리꼭대기에서부터 한도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제큐터!!! 헉, 헉, 헉, 헉, 헉, 상상만 해도 황홀하다, 헉헉헉헉헉. 슬로우모션으로 2시간 내내 그 장면만 틀어줘도 심장 부여잡고 감상할 수 있음. 헉헉헉헉헉헉헉.  
아놔, 조지 아저씨 슬슬 나이랑 건강 걱정 되시나봐요. ㅠ.ㅠ 요즘 막 연타로 날려주시네.

게리 커츠

셀레브레이션 V가 시작되기 전 스타워즈 에피 4, 5의 제작을 맡았던 게리 커츠의 인터뷰가 LA 타임스에 떴었군요. 뭔가 불만을 가득 쏟아내고 있습니다.

Did ‘Star Wars’ become a toy story? Producer Gary Kurtz looks back

첫머리부터 조지 루카스가 “새로운 희망”이 히트를 치자 영화가 아니라 부대사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비판하고 있고요.

………전략

“I could see where things were headed,” Kurtz said. “The toy business began to drive the [Lucasfilm]
empire. It’s a shame. They make three times as much on toys as they do
on films. It’s natural to make decisions that protect the toy business,
but that’s not the best thing for making quality films.”

He added: “The first film and ‘Empire’ were about story and character, but I could see that George’s priorities were changing.”

…후략

게다가 루카스만 까느냐?
아닙니다. 헤이든도 깝니다.

Kurtz said. “I think they did a pretty good job with them although I have to admit I never liked Hayden Christensen in the role of Anakin Skywalker.
I just wished the stories had been stronger and that the dialogue had
been stronger. It gets meek. I’m not sure the characters ever felt real
like they did in ‘Empire.’”

헤이든 왈,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하지만 아저씨, 연기는 개판이었지만 그래도 에피 3에서 분위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내줬잖아요. 더 이상 뭘 바라세요. ㅠ.ㅠ 유안도 그렇게 망가진 프리퀄에서 신인 배우가 그 정도 했으면 감지덕지 아니겠습니까. [황제님은 인간의 수준이 아니시니 열외] 역시 배우보다는 루카스를 까야…-_-;;;

게리 씨와 루카스 씨의 결별에 대해 마크 해밀 씨의 발언이 눈에 띄는군요.

that Mark Hamill, who portrayed Luke Skywalker,
later explained it in broken-family terminology. “He said it was like
mom and dad getting a divorce. They were both equally loved and
respected on the set.”

부부라 함은…..루카스가 아나킨이고 게리 씨가 파드메가 되겠군요. -_-;; 넵, 사심 가득 말하자면 아나킨이 나쁩니다. 으하하하하핫.

“We had an outline and George changed everything in it,” Kurtz said.
“Instead of bittersweet and poignant he wanted a euphoric ending with
everybody happy. The original idea was that they would recover [the
kidnapped] Han Solo in the early part of the story and that he would
then die in the middle part of the film in a raid on an Imperial base.
George then decided he didn’t want any of the principals killed. By that
time there were really big toy sales and that was a reason.”

The discussed ending of the film that Kurtz favored presented the rebel forces in tatters, Leia grappling with her new duties as queen and Luke walking off alone “like Clint Eastwood in the spaghetti westerns,” as Kurtz put it.

원래 에피 5 대본에서 한 솔로가 죽는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고 – 왜 랜도가 갑툭튀했겠습니까요. – 스타워즈 사가의 마무리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게리 씨와 같은 취향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에피 5에 비해 너무 유치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반지의 제왕” 3부인 “왕의 귀환”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죠. 그때쯤 되면 다들 현실세계와 타협하는 걸까요, 흐음. 그래도 뭐 그 마지막 장면만큼은 길이길이 남을 겁니다.
 
……루카스 씨가 손만 안댔더라면 말입니다. -_-;;; 헤이든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 그 얼굴을 보면 화면을 향해 뭘 집어던지고 싶더이다.

 어쨌든 이 기사에서 건진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흑, 웃어요, 마크 씨, 웃으세요! >.< [기사 주인공인 게리 씨한텐 관심 없음, 쿨럭]

생각나서 찾아본 에피 4 마크 씨 오디션 영상.
이번 건 꽤 길군요. 저한테 있는 건 겨우 1분도 안되는 녀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