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워커”를 읽다가 갑자기
“마법사”와 “제국의 딸”이 읽고싶어져서
집안을 샅샅이 뒤졌는데(새벽한시에!!!)
없다!! 박스로 샀던 환상문학선집 앞부분이 없어!!!
아놔
내가 대체 어쩐거지.
팔았나?
아는사람 줬나?
누이에게 보냈나?
ㅠ.ㅠ
그시간에 누이에게 문자보냈다니 집에 없다여…ㅠ.ㅠ흑흑흑
그럼 그 책들이 대체 어디있는 건가아…ㅠ.ㅠ
분명히 옛날 집에있던 기억은 나는데
이사오기 전에 처분했나?
아, 이래서 집이 아무리좁아져서 책을 처분하는 걸꺼리게된다니까.
언제 어디서 어느 놈을 다시 읽고싶어질지 모른단말여.
건 그렇고 도서관도 문닫았고
다시 사긴 너무 아깝고
영어원서는 시간이 너무 걸리고
이걸 대체 어디가서 읽는단 말인가. ㅠ.ㅠ